[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기술혁신 기업(이노비즈 기업)의 지속적인 혁신성장을 위해 이노비즈협회와 체계적인 육성 생태계 조성에 뜻을 모았다. 특히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앞두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참여 및 협력에 손을 맞잡으면서 참여 기업 등 모두가 만족하는 대회 준비에도 기대를 모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이노비즈기업 육성 및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 활성화를 위해 이노비즈협회, 전북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사)이노비즈 협회 정광천 회장과 임동욱 전북지회장,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노비즈’는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의미한다. 인증을 취득한 기업에는 정책자금, 기술, 판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노비즈 기업 맞춤형 전주기 육성 지원, 이노비즈 기업의 지속적인 혁신성장 및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은 '도란도란 어린이책 읽기' 첫 완주자가 탄생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란도란 어린이책 읽기는 시민들의 고전에 대한 이해와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익산시 고전 읽기 세한도'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대상 독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1~2학년, 3~6학년 대상별 추천 도서를 읽고 도서관 누리집에 독서일지를 작성해 인증하는 방식이며, 기간 내 100권 읽기를 달성하면 완주인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지난해 8월 1기를 시작으로 현재 2기까지 모집해 운영 중이다. 이번 첫 완주자는 1기 저학년 프로그램에 참여한 홍지완 군이다. 지난해 8월 책 읽기를 시작해 8개월 만에 어린이책 100권을 모두 읽었다. 홍 군 어머니는 "아이가 도서관 주말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면서 도서 대출도 같이할 수 있었다"며 "어린이자료실 별도 서가에 추천도서가 비치된 덕분에 아이가 쉽게 책을 빌려볼 수 있었고,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신 도서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100권 어린이책 읽기를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도 확보에 나선다. 시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돗물 수질을 검사해 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담당 공무원이 신청 가정을 직접 방문해 pH, 탁도, 잔류염소와 노후관 관련 항목인 철, 구리, 아연 등 6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 이상이 발견되면 2차로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군, 암모니아성질소, 염소이온 등 5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10일 이내에 우편이나 온라인으로 결과를 알려준다.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은 누구든지 물사랑 누리집 또는 상수도과로 신청하면 된다. 송방섭 상수도과장은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앞으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정수장 수돗물에 대해 일반세균 등 59개 항목과 감시 항목인 깔다구유충 등 3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 수용가에서 사용하는 수도꼭지 51곳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등 4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웅포면에 위치한 곰개나루 일원에서 23일 '다같이 놀자 곰개 한바퀴'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마을별 특색있는 문화콘텐츠 발굴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문화마을29' 사업으로 지원·운영되는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곰개나루의 역사문화 자원을 배경으로 제작된 스토리와 영상 콘텐츠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곰개나루 일대를 걸으며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 카드를 받아 완료한 후 인증을 하면 4,000원의 지역 상점 이용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미션 완료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행사 당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 이벤트에 선정된 8명에게는 곰개나루 할머니 밥상 이용권 제공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오프닝 행사로 진행되며 다음 달부터는 일반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매주 토·일요일 유료 미션 게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곰나루성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평생학습 유관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지난달 29일부터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우전재와 전통문화연수원에서 각각 노인복지기관과 생활문화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기관 관장들과 ‘평생학습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기관장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전주지역 평생학습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올해 추진될 평생학습 정책 및 평생학습에 대한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전주시민들의 평생학습 증진과 새로운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띤 회의를 진행했다. 먼저 노인복지기관 기관장 회의에서는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오는 9월로 예정된 ‘전주 평생학습 한마당’에 대한 참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생활문화센터 기관장 회의에서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을 촉진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이 쏟아졌다. 특히 생활문화센터 기관장들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창작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공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아침 체육활동이 시작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중 하나인 ‘아침운동 신명나게!(아신나)’ 프로그램을 4월부터 도내 205개교에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신나’는 아침 체육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1교시 시작 전 운동장이나 체육관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활기차고 신나게 하루를 시작하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아침 체육활동은 학생들의 사회성 및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뇌파 향상으로 집중력이 높아지면서 학력 신장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전북교육청은 희망학교 신청을 받아 초등학교 113개교, 중학교 65개교, 고등학교 27개교 등 총 205개교에 1교당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아신나’는 단위학교의 자율성에 기반을 두고, 해당 학교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도록 했다. 운영 형태도 학교 규모를 고려한 전체활동형, 학교스포츠클럽 연계형, 365+ 체육온활동 및 건강체력교실 등 학교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찾아가는 1:1 한국어교육’지원을 시작했다.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문화 적응 및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학교 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한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2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다문화학생은 9,281명으로 전체 재학생의 4.59%를 차지한다. 중도입국 학생과 외국인가정 학생이 증가하면서 한국어교육 지원 학생도 2020년 66명, 20212년 114명, 2022년 127명, 2023년 183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외국국적 및 국내 출생 다문화학생을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강화한다. 한국어교육은 위탁기관과 협력해 신청학교 방문 및 한국어능력 진단을 통해 생활 한국어와 학습 한국어교육 등 학생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도내 전 지역의 원활한 한국어교육 지원을 위해 한국어교원자격증을 소지한 130여 명의 강사 인력풀을 활용한다. 2024년 한국어교육 신청은 2월에 정시 모집하여 1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은 교육부의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최우수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은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양질의 교육·돌봄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교육(지원)청-지자체-대학 간 지역 기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양질의 교육·돌봄 구현 및 유아 공교육 강화를 위해 익산교육지원청, 익산시, 원광보건대학교가 공동 참여한다. 중점과제로는 △유아교육·보육의 신뢰와 협력의 거버넌스 구축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방과후 과정 프로그램 적용 △지역 기반 방과후 과정 운영 및 돌봄 확대 △유아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확대 △유보통합 연계 및 촉진 등이며 각 과제별 성과관리를 통해 사업의 질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성환 교육장은 “지역기반형 맞춤형 유아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앞서 선정된 교육발전특구사업과 연계하여 유아교육부터 초중등교육까지 지역과 연계한 공교육을 강화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지역사회와 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전북교육정책에 대한 지방공무원의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공개강좌 ‘함께하면 더 특별한 공감’을 운영한다. 이는 기존에 상시 운영해온 ‘지방공무원 6급 장기교육훈련’교육과정의 정책 관련 교과목을 공개강좌로 확대, 일반 교육행정직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방공무원 6급 장기교육훈련과정을 공개강좌로 확대, 활용하는 것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이다. 별도의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의 교육과정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정책의 빠른 확산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공개강좌는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첫 강의는 오는 29일 미래교육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이란?’으로 시작한다. 이어 △4월 30일 ‘챗GPT 이후의 인류’ △5월 10일 ‘정책보고서 잘 쓰는 법’△5월 30일 ‘살면서 공부가 필요한 이유’ 등 전북교육정책 현안과 지방공무원의 역량 향상에 관련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문병기 원장은 “‘함께하면 더 특별한 공감’공개강좌를 통해 전북교육정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21일 덕진노인복지관에서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과 ‘결핵예방주간’(3월 18일~3월 24일)을 기념하는 결핵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은 공기를 매개로 결핵균이 전파돼 생기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결핵에 감염되면 2주 이상의 기침과 가래, 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65세 이상의 경우 결핵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 시기를 놓칠 수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은 결핵 발생 및 사망률이 높고 유행 파급력이 높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보건소는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이동 검진 차량을 활용해 흉부 엑스선 검사를 실시했다. 또,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더불어 국가건강검진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통해 559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지원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