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교육청을 비롯해 시군, 기업, 대학과 함께 힘을 모아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이뤄낸 것처럼 이번에는 ‘지역 기반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공모에 함께 참여해 연대와 협력의 힘을 다시한번 발휘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서거석 도교육감, 시장·군수, 대학총장, 기업대표, 고교 학교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전북하이텍고, 임실군 한국치즈과학고의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을 위한 지·산·학 업무 협약을 맺고,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가 이처럼 교육청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 기업들과 협업을 나서고 있는 것은 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의 산업 인재로 성장하고 도내 기업에 취업해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 청년층의 지역 이탈 방지는 물론 지역사회 활성화를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지자체-특성화고-기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지역 여성경영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는 25일 전주시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는 여성경영인 육성 및 활동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현재 3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설립 이후 여름 수해복구 봉사활동,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 건지산 환경정화운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병숙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 회장은 “여성경영인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홍소지 전주시 기업지원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 안병숙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파업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주시가 파업 노선에 마을버스를 긴급 투입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와 함께 시는 막차시간대 추가 파업에 대비해 택시 증차 운행 협조를 요청하는 등 대체 교통수단을 마련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전주시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이하 노조)의 노사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시작된 전주 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파업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노조는 이날 2차 파업을 예고했으며, 실제 전일여객과 시민여객 등 2개 버스회사 노조원은 오전 6시부터 31개 노선에서 88회를 미운행했다. 이에 시는 노조원 버스 배차계획을 사전에 파악했으며, 유일여고와 중앙여고, 전북여고 학생들이 주요 통학노선으로 이용하는 송천·아중지역 시내버스가 다수 결행이 예상됨에 따라 학교 측과 협조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사전에 안내했다. 특히 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마을버스 2대를 긴급 투입해 이마트 에코시티점부터 송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군산항-신항 One-Port 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군산시는 군산항과 군산새만금신항의 기능 보완적 발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군산항-신항 원 포트(One-Port) 전략수립용역’에 착수해왔다. 군산새만금신항은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신시도와 비안도 사이의 공유수면에 군산시 옥도면 두리도와 연접해 인공섬 형태로 조성된다. 군산새만금신항이 완공되면 새만금 산업단지 발생 물동량을 신속히 처리하고 해양관광 · 레저기능이 복합된 미래지향적 종합항만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1단계로 2030년까지 6개 선석, 2단계로 2040년까지 3개 선석이 건설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과 군산시의회 의원,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연구내용은 군산항과 신항의 지정학적 배경, 해운 ․ 항만 여건 분석, 군산항과 신항의 기능 ․ 역할 분석, 항만행정체계 단일화 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적극적 기업 유치 활동으로 대기업인 LS그룹의 도내 투자가 이어지면서 전북경제의 버팀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전북자치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박종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장, 이상호 한국미래소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안에 360억을 투자하고 47명을 직접 고용해 이차전지용 동박 소재 및 재생 구리 등을 생산하는 공장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LS그룹은 지난 2023년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등 그룹사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5공구)에 1.8조원 규모의 전구체 및 황산니켈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2건, 올해 1월 LS엠트론이 완주테크노밸리2산단에 궤도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 1건 등 모두 3건에 투자금액 약 2조 2,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한국미래소재㈜는 연간 6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글로벌 케이블 시장의 리딩기업인 LS전선의 자회사로 LS전선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 및 재생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청년 농업인 육성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물심양면 지원을 강조했다. 정헌율 시장은 25일 간부회의에서 "농촌에 정착하는 우리 청년들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귀중한 미래 자산"이라며 "후계농을 비롯한 청년농업인이 지치지 않고 경쟁력을 키워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익산시는 지역소멸 위기 앞에서 청년농업인 육성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도 시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16개 사업에 예산 27억 3,300만 원을 투입한다. 특히 시는 더 많은 청년농업인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그 기준을 확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농업인 연령 기준은 만 18~39세, 전북도 기준은 만 44세 이하다. 익산의 경우 그 문턱을 더 낮춰 청년농업인을 만 49세 이하로 규정한다. 시는 청년농업인의 쉬운 진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업인대학 청년농업인CEO반'과 현장지원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정착한 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기반시설 지원을 추가로 추진한다. 아울러 정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읍면동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투자진흥지구 지정(2023년6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2023년7월) 등 새만금을 향한 민간투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새만금 세일즈맨을 자처하고 나섰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25일 새만금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를 방문해 기업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부지사는 33센터, 고군산군도, 신시야미 일원을 새만금 관광레저 박권일 대표 등 기업관계자들과 방문했으며, 투자유치 인센티브 및 새만금 사업지역 추진현황을 안내했다. 최근 완성된 새만금 남북·동서도로을 비롯해 2026년 개항하는 새만금 신항만, 2029년 개항하는 새만금 국제공항 등 교통인프라에 대한 설명을 통해 달라진 새만금의 투자환경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한 기업관계자는“새만금이 잠재적 후보지에서 이제는 즉시 투자 가능한 지역이 됐다”고 말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관광레저용지 개발을 가속화하고 관광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겠다”며 “새만금을 전 세계 관광객이 모이는 명품 관광단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이경철) 회장단은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해 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한인 기업의 권익을 대표하는 비영리 단체로, 미국 전역의 유통망을 보유한 유통업체들이 다수 구성돼 있어, 전북 생산품의 대미 수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2023년 미국에서 개최됐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전북특별자치도의 적극 참여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올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미국지역 한인비즈니스 CEO의 폭넓은 참여를 위한 업무협의 및 2025년 미국 애틀랜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K Global Expo 참석 요청 등을 위한 방문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새롭게 각인될수 있도록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과 임원진들의 방문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든든한 지원군 확보에 힘입어, 최선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치열한 국가예산 확보 경쟁 속에 중앙 부처를 방문하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품행정을 펼치고 있다. 허전 익산시 부시장은 25일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등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먼저 국토교통부 철도시설안전과장과의 면담 자리를 갖고 호남권 철도교통의 거점역인 익산역 이용객의 편의와 접근성 제고를 위한 'KTX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사업'의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국식품클러스터추진팀장을 만나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기반 마련을 위한 '식품기업 전문교육센터'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고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대조천·목천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협력을 당부했다. 허전 부시장은 "중앙부처별로 내년도 예산편성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로 부처단계에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필요성 설명과 공감대 형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지역 제약·바이오기업과 손잡고 반려동물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25일 (유)한풍제약과 반려동물용 관절염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산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구원과 한풍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용 관절염 의약 소재 개발 △상용화 개발 및 제품생산 △정보 교류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 중인 ‘동물용 의약품 및 기능성 사료용 농생명 소재 개발’ 연구과 한풍제약의 제약 및 건강기능식품사업 인프라를 연계해 천연물 기반의 반려동물용 관절염 치료제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세포 및 동물 수준의 유효성 평가에 대한 기술지원 및 공동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오병준 원장은 “한풍제약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동물용 의약품 소재 개발 및 산업화 역량 강화 마련의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용 의약품 산업 시장에 관절염 치료제를 개발해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연계 산업 발전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