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지난 25일 고객과 직원 상호만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무조건적인 친절교육에서 벗어나 민원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다양한 민원처리 요구에 대한 대응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김지윤 와이즈에듀컴퍼니 대표가 강사로 나서 고객과 직원 간 상호 존중하는 민원행정 서비스와 악성민원의 원인이 되는 거절의 다양한 방법 등에 대해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직접 민원인과 직원의 역할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일일 평균 1,600여건의 차량민원을 처리하는 최일선 민원부서로서 그간 꾸준하게 매월 자체 서비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담당공무원 명패를 모니터 위에 설치해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춰 책임감 있는 민원상담 실명제를 운영하고 민원인 전용 복사기, 팩스, 컴퓨터를 재배치해 공간을 정비하는 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실시한 민원인 만족도조사에서 96.6%의 높은 만족도 점수를 얻은 바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다음 달부터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경로당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 익산시 보건소는 함라면, 낭산면, 삼기면, 용동면, 송학동, 신동에 위치한 60여 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 및 관리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틀니 사용 및 관리법,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구강건조증 개선을 위한 입체조 방법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노년기에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치주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치석제거(스케일링), 칫솔질을 통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아울러 교육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하고, 틀니를 장착한 어르신에게는 별도로 틀니보관통, 틀니칫솔 및 세정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평균수명이 늘어난 만큼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치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노화진행 속도가 빨라지고 치매위험도 증가한다"며 "평소 철저한 구강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그림처럼 아름다운 벚꽃 터널로 유명한 웅포 입점리고분전시관이 '벚꽃 아래서 만나는 백제향기'를 오는 31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벚꽃이 있는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다양한 체험행사와 연계해 관람객과 주민들이 문화 예술을 깊이 있게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입점리고분전시관 서편 야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나무를 이용한 도마 및 연필 만들기 체험, 해설이 있는 전시관 관람, 전통놀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봄날 소풍 온 기분으로 전시관에서 벚꽃과 함께 프로그램을 즐기며 백제인들의 삶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관람객들의 백제 문화 체험의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점리고분은 지난 1986년 봄, 새터마을에 사는 학생이 칡을 캐던 중 우연히 발견됐다. 입점리고분전시관은 2004년 4월 개관해 입점리와 웅포리 고분 출토유물인 금동관모, 신발 등 80여 점과 백제 고분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전주세계소리축제와 협업해 '찾아가는 소리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해설이 있는 판소리&어린이 체험 한마당'을 운영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소리축제'는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015년부터 지속해서 추진해 온 미래관객 개발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내 14개 시·군의 문화공간, 학교, 커뮤니티 센터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해 진행하며 익산시는 금마도서관으로 선정됐다. '해설이 있는 판소리&어린이 체험 한마당'은 다음 달 13일 진행될 예정이다. 1부 '해설이 있는 판소리'는 전북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이용선 명창을 모시고 판소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춘향가, 심청가의 한 대목을 듣고 배워 불러볼 수 있다. 2부 체험 프로그램 '반짝반짝 나만의 자개 보석함 만들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 공예의 한 기법인 자개 공예에 대해 알아보고 이색적인 나만의 자개 소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도서관은 수강생을 오는 27일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녹색정원도시와 꽃향기 가득한 도시 만들기에 한창이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 직영 양묘장에서 육묘한 봄꽃 약 25만 본 중 7만 본을 관련 부서와 읍·면·동에 배부했고, 약 18만 본을 다음 달까지 주요 도로변 교통섬과 화분에 심을 예정이다. 이번에 육묘한 봄꽃은 로벨리아, 팬지, 데이지, 튤립, 금잔화 등이며, 각 부서에 배부된 꽃은 관광지 등에 식재하고 읍·면·동에 배부된 꽃은 유휴지 및 마을 공터 등에 심어 시민들에게 희망찬 새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거리마다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도록 도로변 식재를 시작해 다음 달까지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꽃으로 물들여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이 도심 속 어느 곳을 가더라도 꽃을 보면서 일상에서 잠시나마 소소한 힐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봄꽃 식재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도심 풍경을 지속해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연간 100만 본에 달하는 다양한 꽃을 시 양묘장에서 직접 기르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난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 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1시민 1미술'을 운영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일상 어느 곳에서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미술을 배울 수 있는 사업이다. 18세 이상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다음 달 1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같이 배우고 싶은 지인, 직장, 친구들과 5~10인의 팀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약 40개의 수강팀을 모집할 예정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총 15주 동안 미술 강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술이 시민들의 삶에 더욱 가까워져 지식을 쌓는 것뿐만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시민이 행복한 문화 도시 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이 중반에 들어서면서 그간 노력이 고등직업교육 혁신이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원광보건대학교와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이하 HiVE) 사업의 3차 연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시작된 하이브(HiVE) 사업은 지역 인재를 양성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국가 재정지원 사업이다. 지역 전문대학인 원광보건대학은 지역 특화 분야의 인재 양성을 담당하고 익산시는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제공해 교육-취업-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방식이다.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익산시, 원광보건대학교, 익산상공회의소, 익산교육지원청 등 지역의 주요 교육 및 산업계 대표들이 참석해 지난해 성과를 점검하고 교육 혁신과 지역 발전을 위한 통합적 논의를 진행했다. 하이브(HiVE) 사업은 지난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각 부서와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감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감사지원단은 △교무·학사(특수교육 포함) △인사·복무·인건비 △체육·보건·급식·평생 △예결산·회계 △계약(공사, 물품, 용역) △물품‧재산 △시설 △학교법인 등 8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도교육청 및 각급 기관(학교) 교육전문직, 교원, 6·7급 공무원의 신청 또는 추천을 받아 40명 내외로 꾸려질 예정이다. 자격 기준은 도교육청 정책부서 근무(경력)자, 감사업무 경력자, 해당 분야 최소 2년 이상 경력자, 각종 교무‧학사 분야 컨설팅단, K-에듀파인 강사, 교육연수원 소속 직무교육 강사 등이다. 감사지원단 구성이 완료되면 감사 직무에 대한 적응력과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연수 후 도교육청이 진행하는 학교종합감사 전반에 대해 지원하며, 실지감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2024년 5월부터 2025년 4월까지 1년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감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감사요원의 전문성 향상과 협업‧공유를 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는 28일 도내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도내 105개 고등학교에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고1 학생 1만5,663명, 고2 학생 1만6,212명, 고3 학생 1만5,279명이 신청했다. 1학년의 경우 전교조(전북지부)와의 단체협약에 따라 2021학년도부터 3월 학평에 참여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지난해 전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3월 고1 학평을 치르지 않은 지역이었다. 전북교육청은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만 응시를 제한하는 것은 학습권 침해라는 지적과 학력평가 시행을 통해 학업능력 측정 및 보정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는 교육구성원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4년 만에 평가를 재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3월 학평은 1교시 국어영역·2교시 수학영역·3교시 영어영역·4교시 한국사영역·4교시 탐구영역(사회, 과학) 순으로 진행되며, 직업탐구 영역과 5교시 제2외국어/ 한문 영역은 실시하지 않는다. 시험시간은 오전 8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전북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을 구성, 4월부터 온․오프라인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은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중심으로 희망을 받아 50명으로 꾸린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수시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늘봄학교 정책 제언 등의 역할을 한다. 학부모 모니터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한다. 전북교육청 미래교육과 누리집 방과후·늘봄지원센터 내에 모니터단 코너를 설치해 수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분기별로 오프라인 정기 협의회를 통해 늘봄학교 정책 및 운영 이해를 위한 워크숍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질 높은 늘봄 프로그램 발굴과 우수사례 확장, 늘봄학교 정책 아이디어 제안 및 인식 조사 등을 실시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향후 늘봄학교 정책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늘봄학교 정책을 추진하고, 적극적인 현장 의견 청취와 정책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