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8일 주식회사 파로스가 전주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위기 가정과 결식 우려 아동, 간병비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진헌 주식회사 파로스 대표는 “다양한 사회적 어려움에 직면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모두가 어려운 때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신 황진헌 대표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로스는 지난 2015년 전주지역에 설립된 기업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CCTV(영상감시장치) 및 ICT(정보통신) 융합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바른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조화로운 미래인재 육성’을 전북 인성교육 비전으로 설정하고, 실력과 인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밝혔다. 전북 인성교육은 ‘나, 너, 우리’ 모두가 윤리적 책임과 세계 시민성을 지닌 품성으로 조화롭게 빚어나가는 것으로, 인성 다지기(Good), 인성 넓히기(Better), 인성 나누기(Best)의 점진적 확대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품성을 완성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전북 인성교육은 미래 사회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바른 인성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인성 중심 학교교육과정 운영’, ‘인성교육 교원 역량 강화’, ‘가정·지역과 함께 하는 인성교육’을 중점과제로 추진한다. 첫째,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를 조성한다. 올해 인성교육 중점 추진 주제 설정을 위한 전북 인성교육 효과성 분석 결과 학생 언어문화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학생 주도의 언어문화 개선 실천을 위해‘따뜻한 말 한마디’공모전과 캠페인을 추진한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전시회와 함께 J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폭력 피해(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전문상담기관과 가해 학생 선도를 위한 특별교육기관을 확대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에 대한 맞춤형 예방교육과 대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상담)기관을 21곳에서 23곳으로, 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은 6곳에서 21곳으로 대폭 늘렸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특별교육기관 부족으로 발생했던 가해 학생 특별교육 이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폭력 예방 등에 적극 나서기 위해서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또는 학교를 통해 상담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종합심리평가 및 심리상담을 20회기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학교폭력 가해 학생 특별교육 조치를 받은 학생의 경우 피해 학생과 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학부모 특별교육에는 소정의 이용료가 발생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새롭게 도입된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관’을 중심으로 전문상담기관을 추가 발굴하고, 학교폭력 사안 접수 초기부터 피해 학생 심리상담·치유·회복을 지원해 조기 학교적응을 돕겠다는 방침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연안여객선(군산, 부안) 6척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4월 1일부터는 여객선을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섬 주민은 물론, 도내 서해안 지역의 섬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여행객도 여객선 내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공와이파이는 시내버스나 관광지, 버스터미널 등 다중 밀집장소에서 폭넓게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도내 연간 23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여객선만은 예외여서 섬 주민과 여행객들의 불편이 있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해당 시군과 함께 공공와이파이 설치 예산을 편성하고 올해부터 처음 시행해 연안여객선의 이용 서비스를 개선했다. 노홍석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공와이파이 구축으로 섬 주민들의 인터넷 이용환경이 개선되고 통신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고군산 군도와 위도 등 도내 서해안의 도서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도 관광편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북특별자치도의 섬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의 연안여객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봄 신학기를 맞아 지난 3월 4일부터 22일까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단급식소 380개소를 대상으로 도‧시‧군 및 교육청이 합동으로 집단급식소에서 제공하는 다빈도 제공식품, 비가열식품 및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5종과 노로바이러스를 검사했다. 전북자치도는 검사 결과가 모두 적합했으며 현재 도내 학교, 유치원에서 안전한 급식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향후에도 식중독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식품위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식중독 예방 수칙을 실천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작년 과기부 공모사업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전북대 컨소시엄과 공동으로 응모해 선정된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사업은 지역소멸 위기 가중되는 가운데 지역혁신 핵심주체(기업․대학․연구기관)와 그에 속한 인력들의 지역이탈 가속화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제시된 사업이다. 학․연 협력 플랫폼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본원을 주축으로 전북분원의 기술혁신 역량과 전북대의 인력양성 인프라를 활용해 신기술 육성, 에너지소재․부품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이전․창업 활성화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전북자치도는 플랫폼 자립화를 위한 펀딩, 기업의 성장지원 및 투자유치 활동 등 정책적인 지원 역할을 한다.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전북대 산학연 융합학과 개설 및 공동 학위과정 운영으로 취업 연계 실무중심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수요기반 이차전지 분야 및 탄소 융․복합소재 공동연구를 통한 신기술 개발, 기술이전․창업으로 기술 사업화 등이 있다. 특히, 도는 사업이 본격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민선 8기 전북특별자치도의 민간주도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 노력이 조금씩 성과를 보이며 탄력받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4개의 유망 기술창업투자사(TIPS운영사)를 선정·유치하고 지역별 산업 특성을 반영한 민간주도 초격차 기술창업기업 육성에 주력하겠다고 28일 밝혔다. TIPS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투자사(TIPS운영사)가 글로벌 진출 기술역량을 갖춘 창업기업을 발굴해 1억 이상 선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업당 7억에서 최대 15억원의 지원금을 매칭하는 사업이다. TIPS는 창업기업의 데스벨리 극복과 후속투자 유치 등 정책적 효과가 입증됐지만, 지역 내 TIPS 운영사가 적어 도내 창업기업이 TIPS기업으로 선정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민선 8기 이후 전북지역의 기술창업 생태계에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 김관영 지사는 2022년 창업지원과를 신설하고, 1조원 펀드 조성계획을 수립하며, TIPS운영사를 지역에 유치하는 등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지역에 TIPS운영사 유치를 확대하며(22년 0사, 23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오는 4월 1일부터 2분기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을 받는다. 2분기 자금 총 규모는 615억원으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150억원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 20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40억원 ▲경영안정자금 225억원 규모이다. 신청기간은 자금별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4월 1일부터 5일 ▲‘경영안정자금’은 4월 8일부터 12일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4월 22일부터 26일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은’ 5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다. 각 기간동안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현장신청은 받지 않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영안정자금에 ‘전북자치도-기업은행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자금’이 추가됐다. 이는 올해 1월 자금 확보에 있어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가 기업은행과 체결한‘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에 따라 신설된 자금이다. ‘동행지원 협약자금’을 신청할 경우 기존 지원하는 이차보전에 더해 보증서 발급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23. 12. 31. 기준으로 관할 공개대상자 203명에 대한 2023년도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을 3월 28일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대상자는 전북공직유관단체장 6명과 시·군의회 의원 197명총 203명이며 본인과 배우자, 본인의 직계 존·비속(고지거부대상 제외)의 재산 변동 내역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번 공개는 정기 재산등록 의무자가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지난 2월 말까지 신고한 것을 토대로 이뤄졌으며, 2023년 최초 공개자의 경우 최초 공개자가 된 날부터 12월 31일까지 변동사항이다. 공직유관단체장, 시·군의원 등 전북공직자윤리위원회 소관 재산공개대상자 203명의 공개내역은 2024. 3. 28.(목) 00:00부터 전북 도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 203명에 대한 재산규모 및 증감현황을 살펴보면, 공개대상자의 평균 신고재산액은 약 7억7,404만원으로 전년도 신고재산액 평균 대비 약 2,049만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대기 중으로 확산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대한 배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저감 기술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4월 4일까지 유증기 회수설비가 설치된 주유소를 대상으로 회수설비에 대한 이해·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저감 기술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증기 회수설비는 대기오염물질 휘발성 유기화합물 중 하나인 휘발유의 유증기가 대기 중으로 확산돼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는 장비로, 주로 주유소 내 주유기와 탱크 배기관 등에 설치돼 있다. 시는 신청한 주유소에 대해 유증기 회수설비 검사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협조해 △유증기 회수설비 형식승인 제품 확인 및 유지관리 △광학카메라와 누출측정기를 활용한 유증기 누출 진단과 부적합 설비 조치 방법 △유증기 회수설비 검사 관리시스템 사용 방법 △유증기 회수설비 관리 매뉴얼 배포 등 유증기 회수설비 관리에 관한 사항을 현장에서 교육할 계획이다. 시는 신청자 중 지난 2년간 유증기 회수설비 개선 대상이었던 사업장과 전년도 휘발유 판매량이 높은 사업장을 우선 후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