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독서동아리 활동 기반 마련과 독서토론 문화 지원을 위해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73개의 독서동아리가 6,000만 원의 도서구입비를 지원받아 동아리 활동을 진행했다. 지원 신청은 익산시립도서관에 등록된 독서동아리에 한해 가능하며, 20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동아리당 도서구입비 85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다음 달 11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영등시립도서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생활 속 책 읽기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시립도서관은 지난 2021년부터 독서동아리 등록제, 활동공간 지원, 역량강화 교육 등의 동아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도 독서동아리 문학기행, 독서동아리 우수작가 초청강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농업·농촌이 갖는 공익적 기능 보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민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올해 기준 2년 이상 계속해서 도내에 주소와 농·어업 경영체를 두고 1,000㎡ 이상 경작하는 농가와 양봉농가로 등록된 농가다. 단,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농가는 논·밭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해야 하고 비료와 농약의 적정 사용량을 준수해야 한다. 양봉농가는 양봉업 유지·관리, 양봉산물 안정성 유지, 꿀벌 병해충 방역 등을 이행해야 한다. 익산시는 신청자에 대한 자격요건 충족 여부 확인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 명절 이전인 9월 중 지역화폐 익산다(多)이로움 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촌이 갈수록 고령화되고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연구개발 발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이 주도해 자립적으로 산업기반을 육성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산기평과 ‘지역균형발전 도모 및 산업기술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산기평은 산업기술개발에 대한 연구개발(R&D)과제 기획‧평가‧관리를 총괄하는 전담기관으로, 국가 산업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김종훈 경제부지사, 오택림 미래산업국장, 산기평 전윤종 원장 및 김성호 주력산업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및 산업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산기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기술 혁신 사업의 지역특화 연구개발 기획 협력체계 구축, 지역특화 주요 기업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 협업 지원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산기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 탄소소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국제로타리3670지구 이리동로타리클럽이 29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상담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로 피해를 입은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치료와 학습 지원, 정서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진영섭 회장은 "아동들을 지원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힘든 일을 겪은 아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동들의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치료비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과 도움이 손길이 학대 피해 아동과 가정에 전해져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리동로타리클럽과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달 지역 내 아동권리증진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움이 필요한 학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익산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및 보호 활동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감시·신고·고발 활동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대한 감시활동 등을 진행하는 단체다. 활동 시작에 앞서 ㈔익산YWCA는 지난 26일 2024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감시단의 활동계획과 목표를 발표하고 감시단증 수여, 단원역량 강화 교육 등이 진행됐다. 감시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해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박연국 ㈔익산YWCA 회장은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이번 발대식은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134명이 참여해 479개 업소를 단속하고 191건의 시정 권고를 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도시민들에게 텃밭문화 재현으로 힐링을 가져다주는 주말 가족농장을 본격 운영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분양 접수 시 359가구가 신청해 약 1.2:1의 경쟁률을 보였고 총 292가구가 선정됐다. 3월 30일 첫 농장 운영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장운영 준수사항 및 작물재배 관리 교육 등에 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주말농장 참여 가족들은 설명회 이후 선정된 농장 위치를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고추, 상추, 배추 등 텃밭채소 재배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익산시는 시민들이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포장경운과 토양살충제를 살포하고 가족 표찰을 제공했다. 또한 참여자 편의를 위해 덩굴쉼터 식물과 봄꽃을 식재하고 시기에 맞는 농작물 재배 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주말가족농장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내 손으로 키우는 보람과 행복을 느끼고 가족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취미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말가족농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008년부터 17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연체험학습장과 가족이 함께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녹색정원도시 실현을 위해 왕궁면 왕북초등학교 주변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숲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하굣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세먼지에 취약한 환경에서도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지는 왕궁면 동용리 왕북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300m 구간이다. 익산보석박물관, 다이노키즈월드 등이 들어서 있는 왕궁보석테마관광지와 전북디자인센터가 인접해 있어 주말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다음 달부터 이팝나무·에메랄드그린 등 교목 140주, 남천·공조팝 등 관목 2,363주 등을 심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뿐만 아니라 계절별 아름다운 자연을 선사해 학생들과 방문객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과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익산체력인증센터는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건강체력평가(Physical Activity Promotion System, PAPS)를 진행하고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학생건강체력평가는 교육부의 학교건강검사규칙에 따라 유소년(만11~12세), 청소년(만13~19세) 학생의 체력을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운동처방과 식단표를 제공해 학생들의 체력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이다. 익산시는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협의를 거쳐 익산체력인증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문 인력과 측정장비를 활용해 학생건강체력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개 학교, 216명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체력평가를 진행했고, 올해는 8개 학교 약 1,900명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측정결과에 따라 운동처방사의 상담을 통한 맞춤형 사후관리가 가능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프로그램 및 측정장비 구비에 대한 부담이 줄어 참여 학교가 늘어났다. &nbs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노후 국가산단을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조성해 청년 인재 유입 및 산단 경쟁력을 강화한다. 시는 '2024년 국가·일반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에 익산국가산업단지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82억 원(총사업비 117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업단지 노후화 및 주변 여건 악화로 인해 청년 인력들이 산업단지를 기피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후 산단을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이에 익산시는 익산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등 3개 사업을 패키지로 구성해 도전한 결과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앞으로 산업단지 내에 청년문화센터를 신축해 청년을 위한 문화·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아울러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 로컬-로드 조성으로 근로자와 도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시는 29일 전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 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 안전 점검 대상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보유한 전주지역 32개 지역아동센터 중 지난해 하반기 점검에 참여하지 않은 17개 지역아동센터의 통학버스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전주덕진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구조·보호 표지·보험 가입 등 준수 여부 △동승보호자 탑승 의무 준수 여부 △운행기록장치 장착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시는 현장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오는 4월 5일까지 조치를 완료토록 했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