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9일 보건환경연구원, 도 교육청, 14개 시·군 등 17개 기관과 ‘지역학교급식 식중독대응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유관기관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정확한 역학조사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 기관별 식중독 예방 추진계획, 식중독 주요 원인체인 노로바이러스 및 살모넬라 식중독 집중관리 방안, 식중독 예방 교육 활성화 방안 등이다. 김정 전북자치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협의체 회의가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만들어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시민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대비에 나섰다. 시는 29일 공설운동장 민방위교육장에서 관련 부서, 읍·면·동, 자율방재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5~10월 진행될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앞두고 인명·재산 피해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실시됐다. 김은화 전주기상지청 예보관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여름철 위험 기상 및 지진 행동요령 등 재난 관리에 현장 활용성이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여름철 사전대비와 관련해 재난문자 발송, 인명피해 우려지역 지정·관리, 주민대피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이 실무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은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분야별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해 선제적인 방재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근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시대에 진입한 만큼 철저한 사전대비와 지속적인 안전 점검이 중요하다"며 "여름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북의 미래를 위해 바이오, 방위산업 등 전북 전략산업 발전에 직원들의 역량 발휘를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29일 ‘3월 소통의 날’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명사 초청 특강 및 혁신도정상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먹거리를 위해 바이오, 방산, 식품, 문화관광, 이차전지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기업 유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고, 이러한 기업이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이 핵심인데, 전북이 다른 지역에 비해 융성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우리 지역의 경쟁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 것인가, 미래의 성장 잠재력을 어떻게 확충할 것인가에 대한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이 “산업기술 R&D(연구개발)와 이노베이션”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전 원장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국가 산업기술 연구개발 사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지방공무원 노동조합연대와 ‘2023년 노사협의회 체결식’을 개최했다. 전북교육청과 지방공무원 노동조합연대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1년 3개월 동안 사전 절차와 부서별 실무협의를 거쳐 48건의 요구안 중 77%인 30건에 대한 합의를 도출했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전직급 공로연수 기간 연장, 연가보상비 지급 일수 확대, 맞춤형복지포인트 인상, 당직근무 수당 인상, 전산직공무원 위험근무수당 확대, 운전직공무원 현장학습 지원 시 자체 감액 없이 여비 지급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추후 노사협의회 결과를 각 기관(학교)에 안내하고, 합의 내용이 현장에서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지방공무원 노동조합연대 강주용 지부장은 “이번 노사협의회를 통해 지방공무원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됐다”면서 “2013년 노사협의회 시작 이래 처음으로 기관장이 개회식과 체결식에 참여함으로써 협의회의 위상이 높아졌고, 노사간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2023년 노사협의회가 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형산불이 우려되는 3~4월 건조기를 맞아 전북자치도가 지상과 공중 입체작전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2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봄철 적은 강수량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칫 입산객 실화나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인한 대형산불이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전북자치도는 자체적으로‘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감시와 신속 진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산불은 초기 진화가 매우 중요한 만큼 전북자치도는 산림청,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산불 예찰 활동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이들 순찰과 예찰에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산불 감시원 감시에서부터 먼거리 연기 등의 포착이 가능한 무인 감시카메라(CCTV) 감시, 심지어 공중에는 무인 항공기(드론)를 띄우는 등 지상과 상공에서 입체작전을 벌인다. 현재 도내 14개 시군에서 800여명이 주요 산 등에 배치돼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고, 700여명의 산불전문 진화대도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초기 신속한 출동 채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무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오는 4월 1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시행하는 ‘아침 결식 개선 시범사업’의 수행업체로 참여해 전주용소중학교와 전주성심여자중학교 2개소에 ‘아침 간편식’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27일과 29일 각각 용소중학교, 전주성심여자중학교와 ‘아침 결식 개선사업, 특별 한 끼’를 주제로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청소년의 먹거리 기본권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전주용소중학교와 전주성심여자중학교에 1인 1식 3000원 상당의 아침 간편식을 공급하게 되며, 아침 간편식을 희망하는 350여 명에게 우선 제공된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액 지원하며,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도내 15개 시범학교를 모니터링하고 생산·공급하는 주체와 자료를 공유하며 ‘아침 결식 개선 시범사업’의 안정적 실행을 돕는다. 전주지역자활센터는 공급에 앞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시범학교,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 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4년 3월 29일 전북 중부(전주, 익산, 완주)권역과 동부(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권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며, 29일 10시와 11시 미세먼지 농도가 중부권역이 209 μg/m3, 211μg/m3, 동부권역이 202 μg/m3, 281 μg/m3으로 측정되어 전북 중부권역과 동부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주의보는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발령됐으며, 30일까지 잔류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하며,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이와 함께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찬모)가 만 19~34세 청년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청년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5월 중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푸드테라피를 활용해 대인관계 또는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긍정적인 사고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자 하는 취지다. 여러 재료를 활용해 오감을 자극하고 내면에 잠재된 스트레스의 원인을 발견할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며 자신과 타인을 넓은 관점에서 바라보고 대인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다음 달 19일까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양찬모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경험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는 데 필요한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고품격 문화 콘텐츠 제공 및 시민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시립예술단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29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립예술단은 올해 브랜드 공연 4회, 정기공연 4회, 다이로움 콘서트 3회, 행복플러스 공연 24회, 예술아 놀자 3회, 초청공연 110회 등 총 148회의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합창단과 무용단, 풍물단이 기량을 발휘해 정기·수시공연의 품격을 높이고 3개단이 총출연하는 브랜드 공연을 더욱 활성화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문화도시 익산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8일 익산예술의전당 회의실에서 '2024년 익산시립예술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위원장인 허전 익산시 부시장과 이지원 예술의전당 관장을 비롯해 시립예술단의 3개단 예술감독, 각계 전문가 등 위원 총 8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들은 올해 익산시립예술단 운영계획을 심의하고 시립예술단 활성화와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익산의 색을 담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우리동네늘배움터 상반기 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동네 늘 배움터 사업은 평생학습 접근성이 낮은 읍·면·동 단위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는 찾아가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경로당, 작은도서관, 평생학습 기관·단체 등 마을 내 유휴시설 장소 사용 확보가 가능한 곳을 배움터로 선정해 시민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달 26개 지역 48개소가 배움터로 선정됐으며, 상반기에는 주민 스스로 기획한 학습 프로그램 65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26개 신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상반기 주요 강좌는 △3D펜메이킹 교실(푸른솔커뮤니티센터) △와인소믈리에(낭산작은도서관) △아로마교육전문가(하람평생교육원) △내마음의시 글쓰기교육(익산여성의전화) 등이다. 신규 특강으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인 'Great 왕도 익산! 역사 바로알기 교육'과 보건소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의 학습 요구를 파악하고 배움터를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