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메달을 획득하며 최강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막을 내린 제26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익산시청 펜싱팀은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먼저 남자 에페 단체전에 출전한 정병찬·양윤진·김종준·김찬우팀은 8강 부산시청, 4강 울산광역시청을 연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무대에서 광주 서구청을 36대33으로 꺾으며 올해 1월에 열린 전국 남·녀종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팀 내 에이스인 권영준 선수의 부상으로 상위 입상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으나, 올해 신규 입단한 김종준, 김찬우 선수의 대담한 경기 운영과 기존 선수들의 빼어난 활약으로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최신희, 조예원, 최수빈, 최지영 선수가 출전한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차지하며 여자팀 시즌 첫 메달을 획득했다. 이수근 펜싱감독은 "올해 입단한 어린 선수들이 형들을 믿고 잘 따라 좋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 팬들을 설레게 할 캐릭터 마켓을 선보인다. 시는 신동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간 '오늘'에서 디즈니의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 매장인 '디즈니 마켓'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마켓에서는 미키마우스, 토이스토리, 픽사 등 디즈니의 대표적인 캐릭터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문구류 상품뿐만 아니라 디지털 용품, 굿즈,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는 디즈니 캐릭터가 그려진 엽서와 티슈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팝업 매장은 휴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원도연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브랜드 디즈니 팝업 매장을 익산에서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대학로 문화예술공간 오늘에서 엠지(MZ)세대와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예술공간 '오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시범운영을 순조롭게 마치고 본격적인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나섰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달부터 상반기 11개 프로그램 참여자 196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2주간 진행된 시범운영을 통해 관할 지역인 모현동, 송학동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기 프로그램인 라인댄스 초급반은 20명 모집에 45명이 신청해 2.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체성분 분석 등 원스톱건강서비스에 143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지난달 말까지 22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521명이 체험에 참여했다. 익산시는 2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정비하고 어린이 건강체험관 안전사고 위험 최소화를 위한 안전장치를 보완했다. 프로그램 추가 신청 및 어린이 건강체험관 예약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장선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장선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함열읍과 함라면, 성당면 지역 10여 마을에 분류식 배수 설비를 설치하는 신규사업이다. 국비 146억 원 등 총사업비 244억 원을 투입해 오수관로 25㎞와 868가구의 배수 설비를 신설한다. 지난 2월부터 해당 사업에 대한 설계가 추진되고 있으며, 내년 3월 착공해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각 가정의 화장실과 주방에서 발생하는 생활 오수를 처리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전용 오수관과 오수받이를 설치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 오수가 함열하수처리장으로 유입돼 처리되고 현 정화조는 폐쇄된다. 기존에 마을에서 사용되던 정화조는 토양오염이나 악취 발생 등 환경 문제 우려가 발생해왔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하수처리장의 처리 효율을 높이고 악취 발생과 공공수역 수질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화조가 폐쇄되면서 그간 각 가정에서 부담했던 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정부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전북성별영향평가센터의 정형 컨설턴트와 노현정 컨설턴트가 강사로 초빙돼 △성인지감수성과 성별영향평가의 필요성 △정책개선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16개의 자치법규와 27개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성별 특성과 성별 균형 참여, 성별 격차 등을 분석하고, 정책개선을 완료한 바 있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요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고,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직장 내 소통강화를 통한 유연한 조직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청원 워케이션’을 추진한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 · 관광지에서 휴식과 동시에 원격으로 업무를 보는 신개념 근무형태다. 청원 워케이션은 과거 부서별로 추진해오던 선진지 견학과 달리 부서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직급, 직렬 간의 팀원 구성을 통해 타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책 등을 벤치마킹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자유로운 팀원 구성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선진사례 시찰 및 시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신규직원의 대규모 유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세대 간 소통의 문제를 일정 부분 해소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청원 워케이션을 통해 세대간의 소통부재와 갈등을 많이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유연한 조직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경직된 공직문화를 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사 양성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지난달 21일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IBO)와 협력각서(MOC)를 체결한 데 이어 1일 남서울대학교와 IB 인증교사(IBEC, 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or Certificate)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BEC는 IB 교사 자격증을 의미한다. IB 프로그램을 통한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 및 탐구학습 활동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을 이수한 교사에게 자격증을 발급한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IBEC(1년 비학위과정) 운영 전반 △IBEC(1년 비학위과정)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IBEC(1년 비학위과정) 운영에 필요한 경비와 그 부담에 대한 내용 등을 담았다. 전북교육청은 남서울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IBEC 과정 선발자 중 34명(초 9명, 중 23명, 고 2명)의 교사를 양성한다. 1년 비학위 과정을 지원하며 교육비는 도교육청에서 지원한다. 남서울대학은 국내 최초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에 순창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 안 또는 유휴시설 등을 활용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지역 내 문화·체육·복지시설을 일컫는다. 수영장, 도서관, 체육관 등이 설치된다. 특히 순창 학교복합시설은 당초 학생들을 위한 창의예술미래공간으로 조성 예정이었으나 교육청과 순창군이 수차례 협의를 통해 사업비와 사업 규모 모두 확대한 교육협력사업의 결실로 그 의미가 크다. 순창 학교복합시설은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창의예술미래공간과 실내체육시설 2동으로 설치된다. 창의예술미래공간은 VR체험관·드론축구장·미래창작공방 등 순창군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실내체육시설은 인라인스케이트장·풋살장·농구장·배구장 등으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도 67억원에서 194억원으로 증액됐다. 자체비 57억원을 비롯해 순창군 40억원, 교육부 복합시설 사업비 97억원이 확보됐다. 전북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위해 순창군 공공청사부지를 청소년 수련시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한 DAY’를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직자의 청렴의식 기대치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반부패·청렴 선포식으로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고, 청렴전문강사 특강을 통해 '부패방지 법령 및 제도의 이해',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령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교육 이후에는 전 직원이 수련시설 주변 플로깅(걷기+줍기)으로 깨끗한 교육환경 및 양심있는 조직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강양원 원장은 “자기 반성과 양심 회복 분위기 조성을 통해 청렴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공공기관으로써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가 손을 맞잡고 간병 등 가족돌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당사자들이 미래준비와 자립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지원서비스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1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김동혁 월드비전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돌봄 청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가족돌봄 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사업 홍보 ▲가족돌봄 청(소)년 통합지원사업 추진 ▲그 외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이다. 전북자치도는 가족돌봄 청년들이 성장시기에 가족의 가장으로서 생계와 가사를 장기간 책임지게 되면서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고립감이 심화되고, 이로 인한 학습 기회 제약 등으로 본인의 자립을 저해하기 때문에 다양한 사회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이들에 대한 생활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전북특별자치도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전북자치도는 또한 지난해 8월부터 12월말까지 5개월여에 걸쳐 13세이상 39세 이하 청(소)년이 포함된 가구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