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4월 30일까지 14개 시·군 읍·면·동 사무소에서 2024년 수산업·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이하, ‘어민수당’)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2021년부터 수산업·어촌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년 2,500어가 대상 15억원의 규모로 예산을 편성해 60만원의 어민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2년 이상 계속해 도내 거주 및 어업경영체를 유지하고 있는 어가 중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어가다. 지급 제외대상은 △신청한 연도의 전전년도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천 7백만원 이상인 자 △ 신청 전년도부터 지급일까지 수산업법을 위반한 자 △농민수당 지급 대상자(중복 수급 제외) △각종 수산사업 보조금 부정 수급자 등이다. 작년까지는 지급 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는 사람 또는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사람은 지원 제외 대상이었으나, 올해 시행지침을 개정해 주민등록상 같은 주소라 하더라도 생활공간이 완전히 분리돼 있어 독립된 주거가 가능한 경우에는 읍면동장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기업들의 3D 융합기술을 활용한 생산장비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전북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2024년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돼 국비 14억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전북자치도의 주력산업인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산업 관련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비를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등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산업에서 기존 내연기관 중심에서 친환경 전기 구동 플랫폼으로 전환되고 있어 시장 흐름에 발맞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었다. 도내 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3D 융합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및 시양산 지원이 가능한 신규 장비 3대를 지원해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장비 구축 사업을 통해 농기계와 유사 플랫폼을 갖는 건설기계, 상용·특장차 등으로 순차적 기술 지원 범위로 확대하며, 기업 수요조사를 반영해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함께 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과 상생하고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이란 가축 사육밀도 준수, 축분 적정처리, 주변환경과의 조화 등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농장을 농식품부에서 지정하는 제도로,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조성 확대 시 축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도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도내 깨끗한 축산농장은 1천119호(전국 6천671호, 16.8%)로 전남에 이은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수치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축산 생산자단체 및 계열업체와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축산환경조성을 위한 정부 인증제도로 지난 2017년부터 국정과제로 시행됐다. 축사바닥 및 처리시설, 가축분뇨 관리 상태, 악취, 경관 중심 평가 등 평가표에서 70점 이상 획득해야 지정될 수 있으며, 지정된 농가는 축산관련 지원사업의 대상자로서 우선권이 부여되며 지정서 및 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도 축산계열화사업 운영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5개 업체에 전국 사업비의 63%인 130억원을 확보해 융자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계열사의 경영안정을 위해 운영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계약사육농가의 안정적인 가축사육에 따른 생산성 향상 도모를 위해 추진되는 융자 지원사업이다. 선정업체는 ㈜하림, ㈜동우팜테이블, ㈜사조원, ㈜일우, (유)가농이며, 융자금은 무이자 2년 일시상환 조건으로 농가에 지급되는 가축 구입비, 사료비 등 계열화사업 운영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정책 자금 활용으로 생산비 상승에 따른 경영부담 해소와 계열화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거래관계 형성을 통해 계약농가와 계열화 사업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도내 산업단지에 있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7개소에 대해 2023년 하반기분 대기 기본배출부과금 2,600만원을 부과했다고 2일 밝혔다. 기본배출부과금이란, 오염물질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배출하는 오염물질 양에 따라 부과금을 부담하는 제도다. 다만, 배출허용기준보다 훨씬 낮은 농도인 30% 이하로 항상 배출하는 경우 부과금을 면제받는다. 작년 하반기분 부과대상인 대기 오염물질 배출업체 전체 109개소 가운데 62개소가 허용기준의 30% 이내로 오염물질을 배출해 부과금을 면제받았다. 대기 기본배출부과금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부과되며 사업장에서 제출한 오염물질 배출량 명세서를 기초로 오염물질의 종류, 배출 농도, 사용연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부과액을 산정하게 된다. 전북자치도는 작년 하반기분 부과액이 최근 3년을 기준으로 총액과 업소당 평균 부과금액이 가장 낮았던 것으로 분석하면서 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오염물질 저감 노력을 그 이유로 꼽았다. 강해원 환경녹지국장은 “쾌적한 대기질을 만들기 위해서 기업이 오염물질 배출량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각종 규제를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기업의 투자 및 경영활동을 저해하거나 도민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는 각종 규제를 발굴하고 이를 중앙부처에 건의한 결과 총 6건의 규제에 대한 한시적 유예를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한시적 규제유예란, 기존 정책의 근간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일정기간 규제를 유예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행기간은 2년을 원칙으로 하되 과제별 특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식품유통 전문 판매업 전자상거래 허용 ▲새만금 산단 산업용지 생태면적률 기준 완화 ▲공장설립 승인 후 착공기한 연장 ▲외국인근로자 취업활동기간 연장 ▲여행업 휴업기간 보험 유지 의무 폐지 ▲여행업 등록기준에 따른 자본금 기준 완화 등이 추진된다. 먼저, 대학 및 연구기관에 입주한 기업이 생산한 식품, 의료기기 등에 대해서도 전자상거래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창업보육센터와 같이 대학 또는 연구기관에 입주한 기업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사진명소로도 소문난 꽃 피는 봄을 맞이해 친구,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천리길 14개를 선보였다. (1) 전주 천년전주마실길 천년전주마실길의 봄꽃 명소인 완산공원은 봄내음 가득한 겹벚꽃과 철쭉이 지천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뤄 이미 전국 봄꽃 명소로도 유명하다. 또한 반나절 동안이면 백제부터 조선시대, 현재에 이르기까지 천년고도 전주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곳이다. (2) 군산 물빛길 벚꽃 명소인 은파호수공원을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로 나무데크길을 따라 피어나는 꽃을 보고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다. (3) 익산 웅포곰개나루길 웅포관광지 곰개나루터에서 봄꽃과 형형색색의 바람개비를 배경으로 봄햇살 가득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4) 정읍 정읍사 오솔길 정읍사의 애틋한 가사 속, 여인이 남편을 기다리며 봤을 산길을 만남, 환희, 고뇌, 언약, 실천, 탄탄대로, 지킴의 총 일곱 구간으로 나눠 사랑의 과정을 길 속에 녹여내고 있다. 정읍사공원에서 시작해 진달래, 개나리 등 다양한 봄꽃 길을 걷다 보면 사랑의 과정을 온몸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과 전주대 웹툰만화콘텐츠학과가 도내 웹툰 작가 양성 지원을 위해 지난 1일 전주대학교에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도내 웹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웹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업 지원 △웹툰 제작을 위한 장비사용 및 공간 협조 △양 기관 인적 교류 활성화 등 웹툰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진흥원은 전북웹툰캠퍼스 운영을 통해 약 16명의 입주작가 지원을 하고 있으며, 그중 6명 이상이 네이버웹툰, 레진코믹스 등 주요 플랫폼에 웹툰 연재 중이다. 전주대 웹툰학과는 올해 신설됐으며 신입생 31명이 입학하여 웹툰 작가로서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조윤숙 학과장은 도내 웹툰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차년도 신입생 증원 계획까지 세우며 웹툰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웹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체계 구축의 시작”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 내 웹툰 작가·PD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상호 지속적인 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다채로운 자연 체험을 제공해 숲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대아수목원에서 4월 2일부터 10월까지 산림문화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문화체험교실은 매주 화·목·토요일에 하루 두차례(오전 10시와 오후 2시) 진행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생태·목공예·염색공예·원예 등 4개 분야에 꽃누르미와 우드버닝, 에코백 염색 등 9개의 세부과정으로 구성돼 체험자 중심의 맞춤형 산림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유아,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예약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대아수목원에서는 숲에서 살아가는 나무나 야생화 등의 다양한 생물의 이야기, 숲에 얽힌 역사 등을 알려주는 ‘숲해설’과 유아의 정서 함양 및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숲에서 오감체험활동을 하는 ‘유아숲체험’도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두 과정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대아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송경호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유아부터 성인까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중앙동에 위치한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익산점이 지난 29일 북부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해 30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회형 원장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보청기를 기부해 난청 어르신의 일상생활 편의성을 증진하고 소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보청기 지원 대상자는 북부지역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발굴하고 있으며, 이번 대상자는 망성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이재덕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주신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익산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북부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북부노인종합복지관은 경제적 어려움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발굴·지원하는 '긴급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방문 또는 유선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