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이스라엘과의 경제분야 등 다양한 협력 방안 논의가 지난해부터 지속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전북자치도는 2일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대사 등 대사관 관계자들이 전북을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공식 간담을 갖고 새만금 개발·공동 벤처 설립·전통 문화 교류 등 국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식 면담은 전북극동방송 개국 5주년 기념행사에 아키바 토르 대사가 특별 강연자로 초청받으면서 공식 면담 요청이 이뤄졌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만남에서 김 지사와 아키바토르 대사는 양측의 창업 정책을 공유하고 이스라엘 유망 벤처 창업기업의 기술이전 및 공동벤처 설립, 새만금 내 제조시설 설립 등 다양한 경제 협력 방안이 제시됐다고 전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지난해 5월 한국-이스라엘 컨퍼런스에 참가해 나프탈리 베네트 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나 새만금 투자환경을 비롯해 국제적인 창업 선도국가인 이스라엘과의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이스라엘과의 실질 교류에 각별한 관심을 쏟아왔다. 특히 이차전지를 비롯 바이오, 방산 등 미래 전략산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더 많은 해외 마이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라남도, 전남 여수시와 함께 공동 유치전에 나섰다. 시는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3박 4일간 전남 여수시, 전라남도관광재단과 공동으로 태국과 베트남, 싱가포르의 3개국 MICE전문 여행업체 임원진 11명을 초청하는 마이스 팸투어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주를 찾은 초청 대상자들은 1박 2일 동안 전주한옥마을과 전주덕진공원, 팔복예술공장, 전북대학교 컨벤션센터 등 전주시 마이스 인프라를 둘러보고 여수로 이동할 계획이다. 시는 방문단이 전주에 머무는 동안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의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 각국의 마이스 행사를 위한 코스 개발과 마이스 행사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시는 오는 4일에는 여수에서 진행되는 해외 마이스 유치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전주시의 마이스 행사개최 인센티브 지원 내용과 인프라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마이스 행사를 개최하는 주최·주관 단체에 대해 △행사개최를 위한 장비·행사장 임차료
[20240402162953-24819][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 2024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 이 공모사업은 토지대장과 공유재산 관리대장 간 불일치 자료를 일제정비하는 사업으로, 공모 결과 전북지역에서는 전북자치도와 무주군이 선정됐다. 이를 통해 사업비로 도는 2천 7백만원, 무주군은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됐고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2021년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수탁 협약 체결해 5개 시군 소재 도유재산 실태조사를 추진했고 불일치 재산 정비 및 유휴 공유재산 발굴과 보존 부적합 재산 매각·대부계약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 전북자치도가 실시하는 실태조사는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전북자치도 공유재산관리시스템를 연계해 고창·부안군 소재 도유재산에 대한 불일치 재산 정비 및 사용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존 적합성 등을 판단해 해당 도유재산을 매각이나 대부계약 체결 등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활용할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시군과 함께 대형산불 방지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2일 시·군 부단체장과의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산불이 최고조로 집중되고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청명·한식(4.4부터 4.5),선거(4.10) 전후 10일간을 대형산불 특별대책 추진기간(4.1.부터 4.10)으로 정하기로 결정했다. 청명·한식·선거 휴일에 묘지 이장이나 사초 등 산일을 하다가 부주의로 인한 성묘객 실화 가능성이 높다. 또한 입산자가 많은 도내 주요 유명산과 사찰 주변, 상습 무속행위지 등 산불취약지역 등에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특별히 예방과 감시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중점 추진대책에는 사전대비, 예방활동, 현장대응, 국민안전 분야로 구분해 추진한다. 우선 사전대비 분야에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별 상황관리 강화 및 현장 감시인력이 확대된다. 현재 도내에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주의’*단계가 발령된 상태이며, 기상 여건에 따라‘경계’또는‘심각’단계로 상향 발령될 수 있다. 대형산불 위험예보가‘경보’이상 발령 시에는 신속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지역의 산업 및 여건을 고려해 대학을 지원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기본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혁신기관 및 대학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계획 수립위원회 전체 회의’를 갖고 라이즈계획 수립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①총괄②지산학연협력③창업④외국인유학생⑤평생교육⑥지역문제해결 등 6개 분과에 70여명으로 구성됐다. 라이즈 기본계획 수립에 대학과 혁신기관 전문가가 참여해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교육부가 제시한 ▲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협력생태계 구축 ▲직업평생교육 혁신 ▲지역현안 해결 등 4대 목표와 연계해 5개 내외의 프로젝트와 프로젝트별로 5개 내외의 단위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해당 과제는 교육부가 기재부에 요구하는 2025년도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 예산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그간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3월 라이즈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라이즈의 양대 축인 ’전담기관 설립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지원을 위해 충남도교육청과 손을 맞잡았다. 전북교육청은 2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충남교육청과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On)시스템’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채움·온한글·온생각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온(On) 시스템은 모든 학생의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고 출발선이 평등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의 맞춤교육 시스템으로 지난해 충남교육청이 개발했다. ‘온채움’은 학생들의 학습 부진의 인지·정서·행동 원인과 학습 수준을 진단해 정서·행동의 안정적 발달과 기초학력 향상을 보장하는 시스템이다. ‘온한글’은 한글 미해득 수준을 점검하고, 한글 해득이 느린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온생각’은 교과 수업에 필요한 언어능력(의사소통)과 문해력 신장을 위한 교과서 기반의 사고도구어를 익히는 온라인 자기주도 학습 시스템이다. 특히 온시스템은 경계선 지능 전수조사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어 별도의 진단검사에 따른 비용과 시간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일 전주혁신창업허브 첨단누리홀에서 전주지역 중소기업인 8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사업주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이다. 사업주는 안전 확보 의무를 다해야 하며, 의무를 소홀히 해 근로자가 사망하거나 6개월 이상 치료할 근로자가 2명 이상 발생할 경우 사업주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시행됐지만 안전 확보를 위해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는지 모르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시는 이날 교육에서 법 준수 준비가 부족한 중소·영세기업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안전관리기관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령 이해 및 관련 동향,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대응 방안 등을 안내했다. 한병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지역 많은 기업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받고 있으나 아직 대처 방법을 모르는 사업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호주의 문화교육 중심도시인 멜버른시와의 국제교류에 나섰다. 시는 2일 필립 르 리우 시의원이 국제 우호 교류 및 협력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대외협력을 담당하며 멜버른시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필립 르 리우 시의원은 이날 우범기 전주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지속 가능한 국제 우호 교류 및 협력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 국제교류재단(KF)의 해외 유력인사 초청 사업으로 한국에 방문하게 된 멜버른시의원은 호주 멜버른 총영사 측의 추천을 받아 이날 전주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그간 멜버른과 예술놀이 분야 등 문화예술교류를 추진해왔으며, 특히 전주문화재단과 호주 멜버른시 산하 공립기관인 아트플레이는 그간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멜버른시의원은 이어 전주한옥마을과 전주문화재단 등을 차례로 방문해 전주시와 멜버른시의 문화·교육 국제협력사업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인 전주와 호주의 교육문화 중심도시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원광대학교, 다산그룹과 함께 익산 IT밸리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구(舊) 청년센터 청숲 2층에 설립된 다산그룹 자회사인 ㈜다산소프트가 2일 기업설명회와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남민우 다산그룹 회장, 이민호 ㈜다산소프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시청에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 이어 ㈜다산소프트로 자리를 옮겨 현판식을 가졌다. 익산시는 지난해 3월 원광대학교, 다산그룹과 '익산 IT 밸리 청년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다산소프트 설립은 협약 이행을 위한 첫걸음으로 각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IT 인재 발굴·육성, 고용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산소프트는 자동차 내부의 다양한 전자 시스템을 제어하고, 통합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통신 시스템 등 자동차의 안전·편의·연결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출생아 및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바우처사업인 첫만남이용권 사업이 올해부터 확대 시행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된 ‘첫만남이용권’은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 출생순위와 무관하게 출생아 모두에게 200만 원씩 지원하던 것에서 올해 출생아부터는 둘째아 이상 출생아에게 100만 원이 증액된 300만 원이 지급되며, 사용기간도 기존 1년에서 올해부터는 2년으로 늘어나는 등 지원 혜택이 확대됐다. 첫만남이용권은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출생신고와 아동수당, 부모급여, 출생축하금을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산후조리원과 아동용품 구입, 장보기 등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전주지역 출생아 중 약 850명이 확대된 다자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첫만남이용권 지급 확대는 출산 장려가 절실한 이때 단비 같은 소식”이라며 “앞으로도 출생아 지원에 힘쓰고 아이 키우기 행복한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