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출산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을 오는 5월 2일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분뇨처리방식의 개선’, ‘축산악취의 저감’, ‘경축순환의 활성화’ 총 3개 분야로, 시군 단위로 선정된다. 시군별로 총사업비 30억원 이내로 신청할 수 있고, 사업별로는 깨끗한 축산농장, 환경친화적 축산농장,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의 경우 20% 증액된 7억 2천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해당 소재지 시군 축산부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제출된 계획서는 시·군별 평가를 거쳐 7월경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시군을 선정한다.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축산업과 지역민이 상생하는 쾌적한 정주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축산 농가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수도로의 대도약을 위해 1조 7,103억원 규모의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신청했다. 이는 올해 신청액인 1조 5,904억원 보다 1,199억원, 7.5% 증가된 규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신규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예산수요를 신청받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3일 농생명산업수도 육성 6대 전략에 기초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 예산수요를 신청했다. 먼저 ‘청년농 창업 1번지 조성’을 위해 경영실습 농장과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및 청년 보금자리 조성, 판로확대를 위한 산지유통 활성화 지원 등 8개 사업에 772억이 반영됐다. 또한, ‘수요창출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외식업체 지역식재료 수급 활성화 등에 20개 사업에 1,765억원을 신청하게 된다. 여기에, ‘농생명 신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푸드테크 융합 연구지원센터, 스마트종자 연구개발, 동물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등 18개 사업에 794억원을 신청했다. 도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도 생활체육광장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전주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인 ‘생활체육광장’을 전주지역 64곳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생활체육광장은 공원과 천변, 학교 등 총 64곳에서 운영되며, 주 5회 새벽 또는 저녁시간대에 해당 장소를 찾으면 체조와 배구, 수중스트레칭 등 3개 종목을 전문강사로부터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생활체육광장에는 별도의 신청 과정 없이 운영시간에 맞춰 해당 장소에 방문하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생활체육광장의 장소 및 세부 일정은 전주시체육회 누리집의 주요사업안내란을 참고하거나, 전주시 체육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982년부터 생활체육광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에는 연간 약 15만 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가운데 체조광장의 경우 신나는 음악에 맞춰 맨손체조를 배우며 건강을 돌볼 수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테마형 여행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투어버스를 운행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 투어버스‘를 오는 6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운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투어버스‘는 관광객들에게 군산 근대문화도시, 정읍 내장산국립공원, 남원 광한루원, 진안 마이산 등 14개 시군 대표 관광지의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와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광역시티투어 사업이다. 운행코스는 ▲도내형(전주종합경기장 출발, 당일) 6개 ▲광역형(서울 부산 등 출발, 1박 2일) 6개 ▲기차연계형(용산역 출발, 당일) 12개 ▲스포츠 관광 1개 등 총 25개 코스에 해당하며, 전담해설사가 동행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흥미로운 여행을 돕는다. 특히, 올해는 군산 공설시장, 진안 고원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과 연계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등 관광이 지역 내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전북 현대 홈경기와 연계한 특별 스포츠 관광상품을 출시해, 전북자치도를 방문하는 서포터즈에게 교통 편의를 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인태 부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고위직 공무원들이 청렴하고 부패 없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 동안 직원들의 청렴 역량 강화와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해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들이 청렴 리더로 참여하는 ‘청렴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2024년 전주시 반부패·청렴시책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렴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은 고위공직자들의 청렴 의지를 전파하고 직원들과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16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지난해 전주시 공무원들이 참여한 청렴 표어 공모작 중 우수작을 선정해 청렴 명언 판넬을 든 인증사진을 매월 릴레이 형식으로 내부 게시판에 게시하게 된다. 릴레이 캠페인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부패와 헤어질 결심, 청렴과 뜨거울 결심’이라는 청렴 메시지와 함께 청렴을 다짐하는 인증사진을 게시하면서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힘찬 신호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는 올해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심뇌혈관질환관리 및 예방교육 △뇌졸증·심근경색 조기인지 및 예방 교육 △신체활동 및 영양 상담 △공중보건의사의 건강상담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 1회 체조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스트레칭과 생활체조 등 낙상사고에 취약한 허약 노인들을 위해 근력 강화를 위한 건강체조교실도 운영한다. 보건소는 지난달부터 오는 6월까지 4개월 동안 상반기에 참여한 32개 경로당에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올 하반기에도 32개 경로당을 선정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대상 경로당은 매년 상·하반기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사전 답사를 거쳐 선정되며, 보건소는 이 과정에서 수혜 경로당이 중복되지 않도록 관련 기관들과 협의·조율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현대 축구팬을 위해 경기 시작 전·후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오가는 1994 특별노선이 성공적인 2024년도 운행을 시작했다. 전주시는 지난 3월 중 두 차례 열린 전북현대모터스FC의 프로축구 홈경기 당일 약 2700명의 축구팬이 1994 특별노선을 이용했다고 3일 밝혔다. 2만5000여 명이 관람한 3월 1일 전북현대 홈경기 개막전에는 1200여 명이 1994 특별노선을 이용했으며, 지난달 30일 울산현대와의 현대가(家) 라이벌 매치에는 2만60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1500명 이상이 1994 특별노선을 이용했다. 특히 시는 경기 전·후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불편했던 혁신도시와 만성지구 방면에는 마을버스 2대를 투입해 쉴 새 없이 관람객들을 실어 나르기도 했다. 또한 전주월드컵경기장과 덕진경찰서를 경유해 평화동으로 향하는 309번 노선의 주말 감회 운행을 철회하고 정상 운행하는 등 스포츠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시는 앞으로 경기 전·후 많은 관람객이 한꺼번에 이동하는 과정에서 예상되는 교통사고 위험을 차단하고, 교통혼잡 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14개 시․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27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그동안 각급 학교에서 운영된 교권보호위원회가 지난달 28일부터 14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면서 지역교권보호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연수다. 지역교권보호위원은 관할지역별 현직 교원, 교수, 변호사, 경찰공무원, 학부모, 퇴직교원 등 각계각층으로 구성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강사로 나선 전북교육청 최성민 교권전담변호사가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운영, 심의 및 종결 절차의 과정을 안내했다. 최성민 변호사는 “침해자에 대한 조치보다는 교육적인 방법을 통해 학생의 개전과 교육으로의 복귀 및 피해교원의 조속한 치유와 교육현장으로의 회복이 교권보호위원회의 근본적인 목적”이라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서야 할 귀한 선생님, 함께 성장해야 할 소중한 학생이라고 생각하시고 위원으로서 심사숙고하여 심의에 참여해주길 부탁한다”면서 “우리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고 보호하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2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도내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토양 및 골프장 업무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 ‘토양 골프장 분야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토양 오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실시하는 ‘토양 오염 실태조사’ 및 골프장의 농약 사용으로 인한 환경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행하는 ‘골프장 농약잔류량검사’의 2023년도 결과와 2024년도 조사계획 등이 발표됐다. 도는 토양오염 실태조사와 골프장 농약잔류량검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시군에 협조를 요청하고 개선 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저감 방안을 지자체 골프장에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호주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최근 골프가 국민스포츠로 자리 잡으면서 골프장 환경 및 토양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시․군 담당 공무원과 협력하여 도민의 건강에 밀접한 환경문제를 신속 정확하게 조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라북도의회 임승식 의원(정읍1)이 보건복지부 지역 책임의료기관 지정 공모사업에 정읍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핵심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승식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 지역 책임의료기관 선정 과정에서 정읍 지역에는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인구가 많아 의료공백 우려가 큰 상황이다”며“정읍을 지역책임의료기관 선정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이 시급하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전주권 전주 예수병원, 익산권 원광대학교병원, 정읍권 정읍 아산병원 등 총 3개소를 선정했다.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 해당 의료기관은 본부 산하에 응급, 외상 등 지정센터와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등을 배치할 수 있는 공공의료본부를 설치할 수 있어 양질의 필수 의료 제공을 기대할 수 있다. 임 의원은 “질병으로 미래를 꿈꾸지 못하는 이들에게 새 희망을 주는 것은 새 생명을 부여한 것과도 같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잃어 희망이 없는 의료약자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사하는 가치 있는 일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