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LX글라스 군산공장 한마음봉사회(회장 백두산)는 3일 군산시와 자립준비 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정기후원 기탁식을 가졌다. 한마음봉사회 후원금은 회원들의 급여 일부로 마련됐으며, 이번 기탁식을 통해 지역 내 시설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 청년가구에게 매월 40만원씩 2년간 1,000만원 상당을 정기후원할 예정이다. 백두산 한마음봉사회장은 “LX글라스 한마음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후원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준비 청년들의 사회진출에 디딤돌이 되어 우리 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자립 준비 청년의 안정적인 자립과 정착을 위해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후원사업을 진행하는 LX글라스는 ‘사람, 공간, 환경을 새로운 미래로 연결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판유리, 반사유리, 복층유리 등을 주요 생산하고 있다. LX글라스 군산공장 한마음봉사회는 이전에도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학생들에게 장학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다이로움 밥차가 동부권 취약 계층을 위해 3일 어양공원 일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 이웃들의 기부와 자원봉사자들의 봉사로 운영 중인 익산시 다이로움 밥차는 이날 '부성테크와 함께하는 다이로움 이동밥차'로 진행됐다. 부성테크는 후원금 기부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직접 배식 봉사에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도우리 봉사단원들은 직접 이른 아침부터 음식을 조리하고 현장 배식을 진행했다. 이날 동부권 이동밥차는 우천으로 문화공연은 운영할 수 없었지만, 찾아가는 보건 복지 상담실을 운영하고 행복한 한 끼를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부성테크 관계자는 "평소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고 싶었는데 밥차를 후원할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며 "여러 사람의 사랑과 정성이 들어간 맛있는 음식을 드시면서 이웃들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이로움 밥차 후원자들뿐만 아니라 매주 현장에서 뛰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이로움 밥차가 익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청명과 한식 기간을 맞아 장례문화의 변화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4월초 청명과 한식 기간은 예부터 조상의 묘를 단장하거나 이장을 해도 문제가 없는 길일로 여기는 풍습이 있었으나 최근은 매장한 뼈를 수습해 화장하는 풍조로 바뀐 모습이다. 2022년 보건복지부 화장통계에 따르면 전국 화장률은 91.7%로 2001년 38.5%에 비해 약 2.4배 증가해 화장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변화했음을 보였다. 전북자치도의 경우는 평균 화장률이 90%로 전국 평균에 비해 약간 낮은 수준이나 전년대비 매년 1% 이상 증가하고 있다. 2024년 현재 우리 도의 화장시설은 전주 승화원, 군산 승화원, 익산 정수원, 정읍 서남권추모공원, 남원 승화원 등 5개소 27개로가 운영중이며, 연간 29,160구를 화장할 수 있는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급격히 늘어난 화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로 등 시설을 확대한 바 있으나, 화장시설을 대표적인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이 있어 신규 설치, 추가 확장 등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기존 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남원교육문화회관은 관내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학력지원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은 유아 대상으로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을 지도하는 ‘찬찬 한글 쑥쑥 수학’, 관내 4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초등 단계별 소규모 학습코칭‘기초 튼튼 학력 탄탄’을 센터별 총 20회 운영한다. 그림책을 활용한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그림책으로 문해력 UP!’도 운영한다. 8월 여름방학 중에는 학력 신장 프로그램으로 초등부터 중등까지 국어, 수학, 영어 교과를 중심으로 단계별 교과 학습을 지도하는 학습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찬찬 한글 쑥쑥 수학’과 ‘그림책으로 문해력 UP!’은 2일부터 회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회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수진 관장은 “도교육청 10대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회관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학력지원 프로그램이 지역 학생의 기초학력과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4월부터 6월까지 ‘신규교사(초등·초등특수) 멘토링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3월 1일자로 임용된 36명의 초등·초등특수 신규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다양한 교육 영역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별로 14명의 멘토교사를 구성하여 신규교사가 직면하는 교육 현장의 다양한 상황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난 3월 29일 멘토-멘티교사의 첫 번째 만남이 진행됐고, 이날 멘토-멘티교사 매칭, 소개 및 마음열기, 신규교사가 이야기하는 학교생활 고민 그리고 향후 멘토링 운영 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 ‘학급경영과 생활지도’, ‘학교문화와 교육학습공동체’ 등 신규교사 중심의 맞춤형 멘토링이 운영될 예정이다. 문병기 원장은 “교사는 홀로서기보다 함께서기를 했을 때 더 많이, 더 깊이 성장할 수 있다”면서 “신규교사가 교직 생활의 초기 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교직 생활을 할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전북에듀페이 학습지원비·진로지원비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학습지원비는 학생의 교육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학습 물품 구입 및 활동비로, 초등학교 2~5학년, 중·고등학교 2학년, 특수학교 해당 학년 과정 학생에게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은 10만원, 중·고등학생은 20만원이다. 진로지원비는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과 진로체험 등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에 필요한 비용이다. 초등학교 6학년, 중·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 해당 학년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은 15만원, 중·고등학생은 30만원이다. 학습지원비와 진로지원비는 전북에듀페이카드(바우처카드)를 별도로 발급받아야 신청할 수 있다. 전북에듀페이카드는 학습지원비와 진로지원비를 바우처로 지급하기 위한 전북교육청 특화카드로, 11일부터 온라인(비대면)과 전북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전북에듀페이 전용앱 또는 전북은행 쏙뱅크를 통해 가능하며, 카드 발급부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부안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전문연수를 실시한다.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과 업무 담당자 13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 결과 분석을 통해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별 다양한 진학지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정읍고 장진호 교사를 단장으로 한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은 총 133명의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돼 대입진학지도 정보 공유 및 전략 수립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상산고 권오성 수능전형팀장이 최근 이슈인 의대 증원과 무전공 학과 신설로 인한 ‘2025학년도 대입의 변화’를 발표하고, 김선욱 서울여고 교사가 수도권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한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지원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올해부터 실시하는 모든 시군지역 대면진학상담을 위해 팀별로 상담자료 개발, 지역 맞춤형 진학상담 방안 등을 논의하고, 권역별 진학부장 회장단으로 구성된 대외협력팀도 각 지역에 맞는 진학자료 수합 방안을 협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예비교원에게 이론적 지식과 함께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역량 함양을 위해 ‘학교현장실습학기제’를 시범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학교현장실습학기제는 기존 4주간 진행되던 교육실습과 별도로 한 학기 동안 교육과정·수업·평가, 생활지도 및 상담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는 교원 양성 교육과정으로, 2028년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시범사업을 위해 교원양성기관 2곳과 실습협력학교 6개교 등 8개 참여기관을 선정했다. 교원양성기관은 원광대와 전주대, 실습협력학교는 전북기계공고·우림중·은화학교·이리북중·신흥중·원광여중이다. 원광대 가정교육과 1명과 영어교육과·한문교육과 각 2명, 전주대 가정교육과·수학교육과 각 1명, 과학교육과 2명, 중등특수교육과 3명 등 총 12명이 전주와 익산 6개교에서 지난달부터 교육실습을 하고 있다. 8개 참여기관은 △수업활동·생활지도 등 교육활동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 △예비교원의 현장 역량 함양을 위한 한 학기 학교현장실습에 기반한 교원 양성 교육과정 개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과시간 중 주기적인 환기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3일 시에 따르면 환절기에 자연환기와 기계환기를 함께 하면 호흡기 감염병의 공기 전파 위험도가 최대 14.6배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렸다. 시설별 환기 방법으로는 '2시간마다 매회 10분 이상 맞통풍 환기'를 기본 수칙으로 하며 △학교 교실에서는 쉬는 시간마다 10분간 자연환기 △집단거주시설에서는 기계환기를 상시 가동하면서 2시간마다 10분간 자연환기 병행 △회의실에서는 회의 시간은 되도록 짧게 하고 기계환기와 자연환기 병행을 안내했다. 예외적으로 봄철 황사 발생 시에는 환기 중단과 실내 습도 50% 유지, 실내 청소 시 청소기보다 물걸레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황사가 지나간 후에는 창문을 열고 맞통풍을 시켜 충분한 환기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일상 속 간단한 환기 실시로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을 낮출 수 있다"며 "특히 요양원,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은 환기 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오는 30일까지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결산일 기준 익산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은 법인세 과세 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을 적용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대상은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이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없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여러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으면 관할 지자체별로 안분 신고를 해야 한다. 1개의 지자체에만 신고하거나 첨부서류를 미제출한 경우에는 무신고 가산세 부과 대상이 되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위택스를 이용하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세무과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한편,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세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달 법인세 신고시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은 법인의 경우 별도의 신청없이 납부기한이 4월 말에서 7월 말로 연장된다.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반드시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