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여성과 아동의 권익 증진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여성·아동분야 민간사회단체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사회 공익활동 증진을 위해 공모를 통해 최대 10개 단체에 사업비 7천 2백만원을 투입한다. 지난 2월 1차 공모에 7개 단체가 최종 선정되어 전북YWCA협의회 등의 단체에 여성분야 4개 사업, 사닥다리동화연구원 등 단체에 아동분야 3개 사업으로 총 4천 8백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여성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에너지 그린 리더양성 사업’, 상실 극복 프로젝트인‘마음 안아주기’, 아동의 성평등 인식 조기교육과 아동 문화활동지원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1차 공모사업에 신청하지 못한 단체를 위해‘여성·아동분야 민간사회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2차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여성․아동분야에 공익활동을 주 목적으로 하면서,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 민간사회단체(법인)는 4월 9일(화) 17시까지 전북자치도청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최근 3년 연속 동일 사업은 지원에서 제외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이공계‘우먼파워’를 키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군산대학교와 함께 2024년도 지역이공계 여성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도내 여중·고·대학생의 이공계 진학과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2,000여명 이상 참여하여 꾸준히 호응받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여중․고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험실, 커리어 트래블 등이 있으며, 여대생은 진로 멘토링, 현장 실무교육 등이 있다. 찾아가는 실험실은 참여 학생의 이공계 분야 진출 의지를 향상하고 진학을 유도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중학교를 직접 찾아가 과학실험을 하고 학생들에게 이공계열의 친밀감을 얻도록 유도한다. 커리어 트래블 프로그램은 도내 중학생들이 도내 대학교와 연계하여 이공계분야 학과를 탐색하여 이공계 분야에 대한 친화력을 높이고, 고등학생은 강좌에 참여하여 주제에 대한 생각을 발표할 수 있도록 특강형으로 진행된다. 진로멘토링(힘내멘토링)은 기업체 재직자 등 이공계 분야 여성 멘토와의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정부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2024년부터 도 16개 출자·출연기관으로 확대하며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도에 나선다. 2011년부터 추진중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2030년까지 기준배출량의 50%를 감축하고 있으나, 이제까지 출자·출연기관은 제외됬었다. 전북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출자·출연기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건물과 차량 등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2030년까지 매년 2%씩 상향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기관들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최근 2년 평균 12,336 (tCO2eq)으로 목표관리제를 계획대로 이행할 경우 2030년까지 누적감축량은 6,908(tCO2eq)로 당초 배출량의 50%를 상회한다. 친환경차 구매, LED 등 고효율 기기교체, 사무실 적정온도 유지, 컴퓨터 대기전력 차단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추진하고 매년 이행 여부를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평가지표에는 1회용품 줄이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사료가격 인상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시름이 덜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4일부터 ㈜농협사료(대표:김경수)의 사료가격이 인하되고, 사료 구매자금 융자 지원금이 증액돼 더 많은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 경감 혜택을 볼 것으로 보고 있다. 2022년 하반기 사료가격 최고점 이후 ㈜농협사료에서 5번째 인하하는 것으로,(25kg 한 포대당 250원) 누적 2,375원(누적 인하율 약 15.7%)에 해당하는 큰 폭의 인하를 선제적으로 시행해 축산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가격 인하로 인해 (주)농협사료를 이용하는 도내 축산농가들은 매월 약 5억 3천만원 수준의 사료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신규 사료구매 대금과 기존 외상금액의 상환을 위한 저리(금리 1.8%, 2년 일시 상환)의 사료구매자금을 당초 1,353억에서 164억 증액해 총 1,517억원을 상반기 내 융자로 지원하게 됐다. 이는 꾸준한 현장 방문을 통해 사료가격 인상으로 힘겨워 하는 축산농가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도내 축산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업분야 지역리더 육성에 힘을 싣는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4일 농업분야 지역리더를 육성하고 있는 농식품인력개발원(김제시 백구면 소재)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날 현장행정에서는 도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교육진행 과정에서 애로사항 청취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부지사는 4일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진행하는 올해 농업인력 양성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지난 2월 준공한 농산업기계교육관 등 교육 운영 시설을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1970년에 설치한 농식품인력개발원이 60여년이 지난 현재 농생명산업 수도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세운 전북특별자치도의 아주 중요한 자산이자 자랑이다”며,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농업분야 지역리더를 육성하는 등 비전 실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부지사는 아울러 “농업 분야도 빠르게 변화하고 진화해가고 있어 불확실한 미래 영농을 대비하고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배움과 도전이 필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재산을 몰래 가상자산으로 숨겨 놓고서 세금을 내지 않은 고액 상습 체납자들을 상대로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에 나선다. 2018년 5월 대법원에서 가상자산을 몰수의 대상인 재산적 가치가 있는 무형재산에 해당한다고 판결한 이후 군산시는 2021년부터 가상자산에 대한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가상자산의 투자자 수와 거래 대금이 더욱 급증함에 따라 가상 자산 추적 및 징수 활동에 더욱 공을 들이는 상황이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재산 은닉행위 관련 새로운 기획분석 추진, 외부기관 자료 수집 확대, 고도화된 빅데이터 분석 등 체납징수 기반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징수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2024년 올해 역시 5백만원 이상 개인 체납자 623명에 대하여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5곳(업비트, 코빗, 빗썸, 코인원, 고팍스)을 대상으로 가상자산조회를 의뢰한 상태이며, 회신 결과 검토 후 체납자의 가상자산 압류 등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납세과 서준석 과장은 “가상자산 압류 ‧ 처분 외에도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 가택 ‧ 사업장 수색을 통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콘텐츠 산업분야 창업자를 육성 ‧ 지원하기 위해 콘텐츠팩토리 입주기업을 신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로 모집 대상은 캐릭터,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영상, 소프트웨어 등 콘텐츠 산업 분야 예비창업가 및 창업 5년 이내 기업이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입주신청서를 작성하여 콘텐츠팩토리(해망로146-24) 3층 운영지원실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orca88@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주 시기는 오는 6월 1일이며 최초 입주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단,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군산시 소재 기업의 경우 선발 시 가산점이 있으며 관외 지역 기업은 입주 계약체결 후 1개월 이내에 군산콘텐츠팩토리로 본사 이전 및 지사 설립을 완료하여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저렴한 임대료로 전용 사무공간을 사용하는 것 외에도 회의실 및 편집실 등 공유공간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장비 등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군산 ․ 새만금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기업이 늘어나고 기업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다양한 기업소통 정책을 시행해 경제회복을 이끌고 있다. 먼저 군산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지원 원스톱 TF팀’을 가동하고 있다. ‘기업지원 원스톱 TF팀’을 통해 군산시는 투자기업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 · 성장할 수 있도록 직접 나서서 투자 상담부터 인 ․ 허가 행정처리, 인센티브, 맞춤형 인력양성, 정주여건까지 도맡아 해결해주고 있다. 이런 복잡하고 수많은 행정 처리를 군산시가 빠르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비결은 관계부서가 서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업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2008년부터 친기업 활동을 위해 시작한 공무원 후견인제도 확대된다. 2024년부터는 전북자치도 최초로 ‘군산시 기업지원 QR코드’를 제작하여 관내기업에게 직접 배부한다. ‘군산시 기업지원 QR코드’만 있으면 기업은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캔만으로 각종 기업지원 소식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기업활동 애로사항까지 실시간 접수가 가능해진다. 청년 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공공건축물과 도시공간의 가치 및 품격 향상을 위해 담당자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시는 공공발주사업 부서 담당자와 익산건축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3일 익산예술의 전당 세미나실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익산시가 공공발주사업 기획과 발주 과정에서 운영하는 민간전문가제도 안내와 담당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익산시 총괄건축가인 윤충열 원광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서 '건축서비스법'에 따라 공공발주사업 기획·발주과정에서 필요한 공공부문 건축디자인 업무기준, 익산시 건축설계 공모 운영지침, 공공건축 심의위원회 등을 설명해 민간전문가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익산시는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민간전문가제도 운영지원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자체적으로 민간전문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민간전문가제도를 통해 공공건축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건축기획 등의 제도에 대해 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공공발주 사업 30건에 대한 자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 관계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해 익산만의 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실력과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등 주요 정책을 공유했다. 서거석 교육감과 김광수 교육감은 3일 제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양 교육청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학력 신장과 IB 프로그램, 인성 교육, 진로·진학교육 등 주요 정책을 공유하면서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혁신 정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댄 것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아이들의 미래와 진정한 교육자치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을 모시고 주요 교육 정책을 공유하면서 혁신 정책 발굴하는 기회를 갖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힘을 모아 지방교육 발전을 이루고, 이를 동력으로 교육이 미래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정책기획·조정, 자율학교 운영, IB 프로그램, 인성교육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지역의 실정에 알맞게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주형 자율학교와 IB 프로그램에 큰 관심이 쏠리며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