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도내 청년들의 도정 참여 활성화를 위한‘제9기 전북 청년정책포럼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포럼단은 '전북특별자치도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도내 청년정책의 의견 수렴을 위해 구성된 청년협의체로서, 2016년 1기부터 현재 9기까지 지역 청년과의 소통, 청년정책 발굴 등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제9기 포럼단은 전북청년의 도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3월 6일 76명이 선발됐으며, 활동임기는 1년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3월 15일 포럼단을 대상으로 활동의지 고취, 유대감 강화 등을 위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고, 포럼단원의 투표를 통해 김용연(익산, 남) 대표와 정의수(고창, 남) 부대표, 소화(전주, 여) 부대표가 선출됐다. 이들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발굴된 제안은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구체화 된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포럼단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중앙공모 사업선정 관련 전략 대응”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5일 간부회의에서 “전략적인 중앙공모 사업 대응이 중요하다”며, “부처의 1년 공모계획 전체를 리스트업(list up)해서 전체적으로 조망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국별 정기적 전략회의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찾자”고 강조했다. 이어 “1기업-1공무원 전담제가 전 시군에 확대되어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우수 시군 인센티브 부여, 지속 컨설팅 등 정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 지사는 지난 2일 정부의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 무제한·무기한 투입’ 발표 관련, “물가가 높아서 민생의 어려움이 늘어나고 있는데 좋은 정책이 잘 알려져서, 농축산물 할인쿠폰 등 정부 할인정책을 통해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충분히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공무원은 스스로의 역량을 바탕으로 기획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용역을 발주할 것(최소화), 용역 기간 역시 최대한 단축할 것(슬림화), 용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에서 8번째 학교협동조합이 개소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김제지평선고등학교에서 학교협동조합 ‘더함’ 개소식과 현판식을 개최했다. 학교협동조합은 공통의 교육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김제지평선고는 비즈쿨,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학교협동조합 기반을 닦았고, 지난해 학교협동조합 설립 대상 학교로 지정됐다. 이후 학교 구성원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민주적 설립 절차를 거쳐 이번에 개소식을 열게 됐다. ‘더함’은 학교 구성원의 생활편의 개선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실물 경제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교육자치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협동조합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은 학교협동조합의 설립 목적인 학생 교육·복지 지원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학생이사로 참여한 3학년 문서진 학생은 “조합원들과 지속적으로 상호협력적으로 소통해 ‘더함’이 직접적인 경제교육, 수익의 복지사업 환원, 학교 현장과의 상생, 지역공동체 형성이라는 4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한 걸음 더, 시민 속으로’ 파고들기 위해 연일 민생현장을 찾고 있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구도심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완산공원 일원을 찾아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우범기 시장은 5일 ‘2024년 제11차 민생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4월 개화기를 맞아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완산공원 꽃동산과 구도심 핵심 문화시설로써 올 7월 개관 예정인 완산도서관, 시험 운영을 앞둔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구축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우 시장은 완산공원 꽃동산을 찾아 방문객들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한 꽃동산 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완산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취약 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방문객들로 인한 인근 주민과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시는 꽃동산의 위치 특성상 차량 진입 시 극심한 교통체증과 혼선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화 기간 동안 관리구역 내 거주자(비표지급) 외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대신, 차량 진입을 통제하는 기간에는 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으로 유정기(56) 전 교육부 사회정책협력관이 임명됐다. 전북 완주 출신으로 영생고등학교와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유정기 신임 부교육감은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2008년 전북대 교무과장, 2015년 교육부 지역대학육성과장, 2019년 공주대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유 부교육감은 오는 8일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유전자 기반 바이오 벤처 1호 기업인 바이오니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및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5일 전북자치도청 회의실에서 ㈜바이오니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전북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바이오니아 박한오 회장,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윤여봉 원장 등이 참석했다. 바이오니아는 지난 1992년 설립된 ‘바이오 벤처 1호’ 기업으로 30여 년간 600개 이상 원천 특허기술을 개발했으며, 생명과학‧분자진단‧신약개발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연계협력 추진,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국내·외 주요 바이오기업 기술 동향 공유,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 양성 협력 및 전문가 교류 등을 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가 가진 바이오 기반과 기업의 기술력을 융합하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시민들의 시정 참여 활성화와 행정의 공정성·민주성·투명성 증대를 위해 ‘시민참여위원회’를 5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민선 7기 시민의 시정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군산시 시민참여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시정에 시민참여의 기회를 확대하는 시민참여위원회를 운영해왔으며, 이번에 조직을 재정비하고 위원회 활성화를 적극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청소년, 여성, 장애인, 체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각종 정책 건의 및 제도 개선 발굴을 비롯해 시정추진과 관련한 각종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산시는 첫 번째 위원회 안건으로 전북특별법 특례 활용 사업을 설명 하고 추가 특례 발굴 및 개선 방안에 대해 위원들과 논의했다. 또한 올해 7월, 처음 개최되는 시민 정책 장터 '우리들의 군산'에 대해 각 분야별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에 대해 연구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회의 운영 집행부를 구성하고 향후 회의 개최 정례화와 운영 방식을 정함으로써 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을 촉진하고자 산업현장에 투입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4월 15일부터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양성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재직자 300명, 취업자 25명, 전문가 25명으로 총 350명을 목표로 추진된다. 재직자 과정은 재직자, 태양광산업 경력소유자를 대상으로 1주 과정이며, 교육내용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및 유지보수 기술이다. 취업자 및 전문가 과정은 취업·산업전환희망자,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 인력을 대상으로 각각 4주, 8주 과정이며, 교육내용은 태양광 산업 벨류체인 소개,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및 전문 유지보수 기술, 설계·제작·시공·감리, 취업컨설팅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참여는 신재생에너지분야 재직자, 경력자, 취업 희망자 및 예정자 등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각 과정당 3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지난해 교육장비를 구축하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새만금 신재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행정안전부 주관‘우수유출저감시설 사업 공모’에 군산 나운동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산시 나운동 일대는 서해와 인접한 저지대로서 주거지와 상업지가 위치한 구도심 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하수관거의 통수능이 부족해 내수지역 배수불량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다. 특히 2012년부터 큰 침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최근 우수유출저감시설 구축이 필요한 곳으로 대두됐다. 우수유출저감시설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우수의 유출량 증가를 막기 위해 우수를 지하로 스며들게 하거나 지하에 가둬 우수를 원활하게 흐르게 하는 시설이다.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일정 시간 지하에 모았다가 비가 그치면 하천으로 방류하는 이 사업은 군산 나운동 일대 상습 침수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3월초 국비 확보를 위해 행안부 우수유출저감시설 공모 사업에 신청했으며 지난 4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전국에서 8개 사업을 신청했으나 서류심사와 현지 타당성 조사 및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국민 기대수명이 80세를 넘어 100세 시대로 나아가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도민의 건강증진 노력에 힘쓰고 있다. 전북자치도가 보건의 날(7일)을 맞아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정책을 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기대수명 증가로 질병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분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이에 부응한 보건 인프라 확충과 건강증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일상속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형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중 대표적인 사업들이 금연클리닉, 비만예방, 구강보건, 정기 암진 등으로 요약된다. 지난 10년간 도민 건강지표를 비교한 결과 전북자치도가 꾸준히 실천해온 이같은 노력이 긍정적인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흡연율의 경우, 2010년에 23.1%(표준화율)였다면 지난해에는 20.6%로 떨어졌고, 반면 걷기 실천율은 2010년 42.8%에서 2023년 47.5%로 4.7%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지역 고령층 및 만성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보통신(AI·IoT)을 활용한 어르신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