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도내 조선업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해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등 조선업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공제사업 지원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내 조선업 기업체 신규근로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전북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전북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2024년 1월 1일 이후 도내 조선업 기업체에 신규 입사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가 1년간 월 12만 5천원 총 15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450만원을 지원하는 소득보전 공제사업이다. 근로자는 이를 통해 총 600만원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근로자 또는 해당 사업장이 신청서와 필요서류 등을 첨부해 (사)캠틱종합기술원 일자리사업기획팀 이메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천세창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전북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통해 전북 주력산업인 조선업종의 구인난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장기근속을 유도해 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상습침수가 발생하는 농경지에 배수시설을 설치하고 노후 파손된 저수지, 용·배수로 등을 개보수하는 등 농업기반시설을 대폭적으로 확충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농식품부로부터 사업규모 총 57개소, 국가예산 3,906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국가예산 2,462억원 보다 1,444억원 증액된 규모로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연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별로는 ▲배수개선사업 23개지구 2,021억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32개지구 1,455억원 ▲농촌용수 이용 체계재편사업 1개지구 390억원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 1개지구 40억원이다. 농식품부가 올해 기본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의 타당성, 시급성 등을 고려해 2025년도에 신규착수 지구를 선정하면, 도, 시·군, 농어촌공사는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2026년 사업을 착수해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①배수개선사업 대상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한 군산, 익산, 김제, 부안 등 일원으로 배수펌프장, 배수문, 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돕기 위해 과학기술 역량 강화, 제품 상용화 지원 등 기술개발 지원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4년 혁신성장R&D+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혁신성장 R&D⁺ 사업은 도내 혁신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상품화 연구(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분야는 12대 국가전략기술·전북특별자치도 혁신성장산업 6개 분야·전북형 뉴딜 7개 분야다. 사업 추진 방식은 기업 주도 컨소시엄이나 기업 단독 형태로 신청할 수 있다. 기업 주도 컨소시엄 방식은 주관기관과 참여기관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단독 방식은 기업이 단독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으로 주관기관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 중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이며, 참여기관은 도내 소재 정부출연연구소 및 유관 연구기관, 대학과 기업이 가능하다. 지원유형은 투자유치형, 자유공모형, 구매조건부, 민간투자 연구개발 등으로, 사업당 최대 1억원에서 1억 5천만원까지 지원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복지사각지대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는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가구를 발굴해 동주민센터나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신고한 위기대상자가 복지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는 ‘전주시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이웃이 위기 상황에 놓인 경우,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의 복지도움'이웃도움요청에 대상 가구를 ‘도움 요청’ 등록하면 발굴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한 조사·상담 후 서비스를 지원·연계하게 된다. 위기가구로 신고된 대상자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발굴 시민에게는 신고 1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동일 신고자의 포상금 한도는 연간 30만 원이다. 단,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위기가구 신고 의무자와 공무원, 위기가구 당사자 및 친족 등의 경우에는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아름다운 전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담은 경관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전주도시혁신센터 교육장에서 ‘전주시 경관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향후 경관법에 따라 새롭게 정비하는 경관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전주시 경관에 관심을 가진 시민과 관계 전문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청회는 △전주시의 경관 현황 및 문제점 △경관계획 재정비의 주요 내용 △전문가 패널 토론 △시민 의견 청취 및 질의 답변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공청회 이후 전주시의회 의견 청취 및 경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경관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곧바로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까지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전주시 경관자원 및 환경에 대한 의식조사를 실시하는 등 시민들과 전문가 400여 명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공청회에 아름다운 전주를 만들기를 희망하는 많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은 토지를 바로잡기로 했다. 시는 토지소유자 및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률이 우선 충족된 완산구 평화동1가 1지구 등 3개 지구 890필지(30만583㎡)를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2024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고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바로잡아 경계분쟁의 원인이 되는 지적불부합지를 정리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기존의 지적공부를 디지털에 의한 새로운 지적공부로 대체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이를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지구는 △완산구 평화동1가 1지구 △덕진구 호성에코5지구 △용정2지구 등 3개 지구로, 시는 지적재조사측량비 2억3376만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지역본부를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 연말 지적재조사측량이 마무리되면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 및 경계 조정, 경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고금리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9일부터 6월 28일까지 전주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3년도 카드매출액의 0.5%를 업체당 최대 연간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2024년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전주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2023년도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단, △공고일 이전 폐업했거나 타 시도로 이전한 사업장 △유흥업과 도박업, 택시 등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신청 기간 내에 전주시 누리집 통합신청지원에서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대표자명의 통장 사본을 첨부해 온라인으로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과거 카드수수료 지원 신청시 연매출액과 카드 매출액 증빙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했던 소상공인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별도의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열악한 제조업 현장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적용하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8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전북형 프로젝트를 모집한 결과, 70개사 모집에 총 176개 기업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북형 프로젝트는 삼성전자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전국 최초로 지역에 특화한 사업이다. 스마트공장 구축 전문가를 별도로 채용해 기업당 6~8주 가량 상주하며, 제조기업의 정보통신기술 도입과 함께 현장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특히, 도는 여전히 대부분의 제조 현장에서 생산량‧품질‧재고 등의 생산 정보가 수기로 관리되는 현실을 파악하고, 70개 기업 목표 중 40개 기업을 정보통신기술(ICT) 미적용 기업(JS1 유형)에 할당했다. JS1 유형의 지원대상은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한 번도 지원받지 않은 매출액 50억원, 고용인원 20명 미만인 기업으로, 40개사 모집에 53개 기업이 사업을 신청해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024 전주 올해의 책’을 가족, 친구, 이웃 등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독서릴레이’의 첫 번째 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독서릴레이는 전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주름 때문이야(서영 저, 다그림책(키다리)) △그날 밤 우리는(이나영 글·해랑 그림, 시공주니어) △느티나무 수호대(김중미 저, 돌베개)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이주혜 저, 창비) 등 총 4권의 책을 릴레이로 읽어나가는 활동으로, 시는 일반시민과 학교를 대상으로 첫 주자를 모집한다. 우선 ‘시민 독서릴레이’의 첫 주자는 오는 22일까지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첫 주자는 신청 부문 도서를 희망 시립도서관에서 수령하고, 책을 읽은 뒤 전주독서대전 누리집 내 ‘독서릴레이 코너’에 한 줄 평과 다음 주자 알림을 남기면 된다. 이후 다음 주자도 같은 방식으로 14일 이내에 도서를 전달하면 된다. 독서릴레이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주자는 운영 종료일 전까지 가까운 시립도서관으로 도서를 반납해야 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학교 독서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시민과 함께 푸르게 키워가는 군산’을 위해 군산시가 신흥동 26-71번지 일원 도시 숲 유휴부지에서 ‘우리 가족 숲’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6일 진행된 이번 ‘우리 가족 숲’ 나무 심기 행사는 ‘군산 미래의 숲 500만 그루 나무 심기’의 하나로 올해 처음 추진됐으며, 시민들이 나무를 직접 식재하고 관리하게 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도시 속의 작은 숲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가꾸게 하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어 이룬 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원으로 변신, 시민들에게 의미를 담은 또 하나의 휴식 공간의 역할도 병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공모를 통해 28가족이 선정됐으며 서부 해당화, 마로니에, 에메랄드그린 등 8종을 식재했다. 특히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군산으로 돌아와 다 같이 참석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으며, 어린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직접 구덩이를 파고 나무를 심으면서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