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9일 글로벌 자원순환에 앞장서고 있는 정밀화학 개발업체인 ㈜DS단석의 LIB Recycling 군산 1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하여 신영대 국회의원,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 등 유관기관과 기업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DS단석은 자원순환 전문 바이오디젤 및 재생 전문기업으로 폐배터리(납축전지)를 리사이클링하여 재생연으로 생산 후 배터리사에 재판매한다. 따라서 군산의 LIB Recycling 공장은 ‘리튬이온배터리(LIB)’를 재활용의 전초기지인 셈이다. 앞으로 ㈜DS단석은 군산 공장에선 수명이 다한 ‘리튬이온배터리’를 가지고 방전→모듈, 팩 분리→파쇄→분리 공정을 거쳐 리튬, 니켈, 코발트 등 고부가가치 물질이 포함된 연산 약 5천톤 규모의 활물질(Black Mass)을 회수하는 공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DS단석 LIB Recycling 군산 1공장의 투자금액은 80억원에 신규고용 40명 규모이며, 최근 전기차 증가 및 탄소중립 흐름에 따라 리튬이온배터리(LIB)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이번 LIB Recycl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벤처투자생태계 조성과 미래 먹거리 레드바이오 산업 확대에 나선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투자운용사인 에코프로파트너스, 스케일업파트너스와 함께 9일 익산청년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지역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펀드 조성과 레드바이오 기업 육성 계획 등이 담겼다. 지역 소재 창업·벤처기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벤처펀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벤처투자생태계 조성의 초석인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유망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성장을 촉진할 예정이다.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에코프로 그룹 계열 투자사로 한국벤처투자가 운용하는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 자(子)펀드' 공모에 선정돼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펀드를 운용한다. 자(子)펀드 조성액은 총 170억 원으로 익산시는 10억 원을 출자했으며, 출자액의 3배인 30억 원을 익산 내 유망 청년 창업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익산시와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유망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창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9일 대우빌딩 회의실에서 전주지역 노인요양시설 시설장 1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노인요양시설은 ‘노인장기요양법’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성질환을 가진 사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등급 심사를 거쳐 24시간 전문 요양보호사의 돌봄서비스를 받는 시설이다. 시는 노인요양시설의 기관 운영상 어려움을 공유하고, 향후 급속한 고령화와 핵가족화, 가족 구성원의 경제 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변화에 따른 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현행 장기요양 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시설장들은 전주시에 늘어나는 요양시설 복지 수요에 턱없이 부족한 요양보호사 인력 수급 문제 등 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공립치매요양시설의 진행 상황과 장기요양 지정갱신 심사 등에 대해 안내했다. 진교훈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가올 초고령화사회에 대비해 요양시설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는 행정과 민간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돌봄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전주시가 재외동포 등 미주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시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동안 미국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한국방문상품 전문 여행사 10개사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 시와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 에어프리미어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기존의 팸투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재외동포 및 한류를 선호하는 미국 현지 MZ세대들이 선호하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아이디어 도출 회의, 호텔 및 식당 그리고 체험의 전 과정을 직접 참여해 코스를 확정 짓는 스터디투어의 개념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참여한 여행사 관계자들은 야간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될 팔복예술공장(Club The 8), 풍패지관(야간연회), 한국전통문화전당(한여름 가맥마당) 등을 방문해 야간관광 행사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또한 국제요리학원(한정식 만들기 체험), 색장정미소(한옥마을~바람 쐬는 길 구간 자전거 여행)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체험·미식 여행 일정을 경험하면서, 여행상품을 차별화하기 위한 콘텐츠 발굴의 시간도 갖는다. 시는 이번 팸투어에 참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은 9일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이라는 비전이 학교 현장에서 아름답게 꽃피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유정기 부교육감은 이날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열린 부임식에서 “항상 학생들을 중심에 두고 더 특별한 교육으로 전북교육의 대전환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전북 교육가족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 부교육감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전주 영생고와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8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전북대 기획과장과 교육부 대학정책과장, 지역대학육성과장, 학생복지정책과장, 학교안전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해 공주대 사무국장, 교육부 사회정책협력관 등을 거쳐 전날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으로 부임했다. 유 부교육감은 “인생을 바꾸는 경험, 운명을 바꾸는 점 하나를 가리켜 ‘터닝포인트’라고 부른다”면서 “오늘 제가 내딛는 첫걸음이 새로운 도전, 새롭게 출발하는 터닝포인트라는 생각으로 전북교육을 같이 고민하고 발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한 걸음 더, 시민 속으로’ 파고들기 위해 연일 민생현장을 찾고 있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전주지역 최대 규모의 청과물·수산 도매시장을 찾아 나섰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9일 ‘2024년 제12차 민생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농수산물 유통의 요충지인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주요 시설물의 안전대책과 장바구니 물가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항들을 집중 점검했다. 우 시장은 먼저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입주한 주요 4개 입주법인 대표와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우 시장은 또 시민과 상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장 내 주요 시설물을 꼼꼼히 둘러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지난 1993년 개장한 후 30여 년이 경과한 노후화된 도매시장 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연차적인 유지보수 계획 수립 등 철저한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특히 우 시장은 지난 2022년 암모니아 냉동제조시설의 배관 및 벨브 노후화로 냉동창고 암모니아 냉매 누출이 발생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 응시원서를 4월 17~19일까지 접수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현장 지원 전문성 및 인성적 자질이 우수한 교육전문직원 57명(초등 24명, 중등 3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4년부터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일반분야 선발 응시자격 중 교육실경력을 기존 12년에서 13년으로, 일반분야 보직교사 경력을 2년에서 3년으로, 유치원 및 전문분야 보직교사 경력은 1년에서 2년으로 상향했다. 2022년부터 선발 시행한 임기제분야 교육전문직원 선발 응시자격은 현장의 능력있는 교사들이 많이 응시할 수 있도록 기존 10년에서 7년으로 변경해 적용한다. 이와 함께 공·사립 간의 형평성 고려 및 우수 교육전문직원 선발을 위해 사립학교 교사 선발 비율 규정 삭제, 응시제한 횟수를 삭제해 시행한다. 학위 취득 실적 가산점은 2025년부터 신설할 예정이다. 전형일정은 4월 24일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1차 소양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역량평가를 거쳐 6월 2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024학년도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급 152개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급은 학급 단위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생활 속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 및 발굴된 운영사례를 공유․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학급 안에서 환경교육을 통해 인식을 전환하고, 학생 주도적인 탄소중립 참여와 실천을 통해 점진적으로 학교 전체 문화를 생태적으로 전환하는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교’ 확산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학급에는 학급당 15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탄소배출 감축방안 모색 활동, 학교 환경교육에 필요한 교재·교구 구입, 환경교육 전문가 초청 특강, 탄소중립 실천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6일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급 담당 교사 대상 설명회를 열고, 운영 방향 등을 안내한다. 학교 안에서 탄소중립 실천 학급의 역할과 실제 운영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담당교사들의 운영 역량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도내 국·공·사립학교 학생들에게 현장체험학습비와 교복구입비로 총 230억3000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현장체험학습비는 131억4,800여만 원, 교복구입비는 98억7,600여만원이다. 현장체험학습비는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가운데 수학여행을 다녀오는 학년 전원에게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25만원, 고등학생 35만원이다. 초등학생 1만6,018명, 중학생 1만6,190명, 고등학생 1만6,849명 등 총 4만9,057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교복구입비는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특수 포함)학교의 신입생과 전(편)입생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 학교 주관 공동구매를 통한 현물(교복) 지급을 원칙으로 한다. 중학교 1만6,441명, 고등학교 1만6,481명 등 총 3만2,922명이 지원받는다. 서거석 교육감은 “현장체험학습비와 교복구입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예산집행 효율성 검토 및 사업 성과 확인을 위해 결산검사위원들이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15일까지 진행하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의 일환으로 2일과 9일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비 투입 현황 및 문제점 여부를 점검했다. 또 향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현장감 있는 검사 활동을 추진했다. 지난 2일 자활공동작업장과 익산역 공영주차타워, 푸른솔커뮤니티센터를 시작으로 9일에는 나바위성당과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현황과 운영방안, 사업 현장의 진행 상황 등에 대해 관련 부서로부터 설명을 듣고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하면서 관련 법령에 근거한 사업의 적정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 등에 대해 꼼꼼히 살펴봤다. 조규대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주요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추진의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며 "남은 기간 세심한 결산검사를 실시해 발전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