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공공데이터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부터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도부터 개최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푸드트럭 허가구역 서비스, 해충 탐지 시스템, 반려동물 질병 진단 시스템, 축사 관리 및 의료 네트워크 앱 등 32개의 아이디어 및 서비스를 발굴했다. 올해는 전북테크노파크(전북디지털융합센터), 도내 3개 대학(전북대, 전주대, 군산대)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접수기간은 4월 11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서류심사(7.16.~18.)와 발표평가(7.25.)를 거쳐 8월 1일 우수작 11개를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까지는 전북특별자치도내 거주자가 팀에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야 했지만, 올해부터 지역제한이 없어졌다. 또한, 6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는 대상이 신설돼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와 서비스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관한 계획의 수립·시행, 에너지 전환 촉진 등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식 출범했다. 시는 11일 전주시정연구원에서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 이승한 전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환경부와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공단 전북본부, 도내 14개 시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2022년 환경부가 실시한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부문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11월 말부터 전주시정연구원을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했다. 이후 전주시정연구원은 전담 인력과 관련 인프라 등 지원센터 조직을 정비하고, 올해부터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오는 2026년까지 3년 동안 △탄소중립 정책 및 기후변화 적응 등 업무 △에너지, 산업, 수송 등 분야별 탄소중립 구축모델 개발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온실가스 통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봄을 맞이하여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과 공동 진행하는 해설이 있는 국악 공연으로 JMA Friends Event '소리를 그리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리를 그리다'는 아름다운 모악산의 계절 변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작년 공연에 이어 올해의 봄을 배경으로 선보이며, 도립국악원의 창극단, 무용단의 수준 높은 무대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3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 야외정원 웰컴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첫 공연인 4월 13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무용단의 '박현희“사계, 시간을 그리는 춤”'을 시작으로 ▶4월 20일 '이정인 “동초제 흥보가”' ▶4월 27일 '한단영“춘향가”' ▶5월 4일 '유희원 “정광수제 김영자바디 수궁가”' ▶5월 11일 '최은숙의 춤“呈才(재주를 바치다)”' ▶5월 18일 '배승현의 춤“신윤복 붓으로 춤을 그리다”' ▶5월 25일 '송형준“한(寒)걸음”' 의 공연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JMA Friends Event '소리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덕진보건소는 오는 12일 금암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올 한해 덕진권역 노인복지관 4곳에서 이용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혈관튼튼! 근력UP!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지역 병원 의료진과 지역 대학교 간호대학 및 운동처방학과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1:1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의 정의 및 예방관리 △심뇌혈관질환자 합병증 예방관리 △노인 척추건강 △노인 특성에 맞춘 상·하체 근력강화 운동지도 등의 순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이번 교육에는 보건소 등록자 중 고위험 허약 노인으로 판정된 대상자들도 참여해 평소 잘 몰랐던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한 정서적·사회적 기능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이와 관련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은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등을 아우르는 질환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와 절주, 운동, 식단 조절 등 생활 습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1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전주지역 17개 중·고등학교의 특수학급 학생 153명을 대상으로 ‘책누리 도서관 여행’을 운영한다. 책누리 도서관 여행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는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에 쉽게 참여하기 힘든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특수학급 청소년들에게는 예술 문화 프로그램과 큐레이션, 공간 해설이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하며, 지난달 사전 신청을 접수한 결과 만성중학교 등 12개 중학교와 전주고등학교 등 5개 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의 학생들은 도서관 여행해설사와 함께 전주시립도서관 꽃심과 서학예술마을 도서관에 대한 해설과 이용 방법을 듣고 여행하며, 도예 공예와 반려 식물 만들기, DIY 북아트 등 예술 문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날 첫 ‘책누리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특수학급 인솔자는 “평소 미디어를 활용해 도서관 설명 및 이용 방법에 대해 알려줬었는데, 직접 학생들과 방문해 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송천동에 위치한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은 이달부터 인근 초등학교와 연계해 책 읽어주기 활동인 ‘책마루 책동무’ 활동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은 지난 4일 전주송북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미있는 우리 동화를 전시했으며, 향후 북토크도 진행할 예정이다. ‘북토크’로 나누고 싶은 책은 어린이들이 직접 투표로 정했으며, 그 결과 △하다와 황천행 돈가스 △컵 고양이 후루룩 △흰 띠가 간다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진짜 돈가스 먹고 황천에 갈 수 있을까?’와 ‘300일치 외로움이 뭐지?’, ‘흰 띠를 맨 친구가 어떻게 격파할지 궁금하다’는 등 투표한 이유를 서로 공유하기도 했다. 북토크는 11일부터 매주 1회씩 총 12회에 걸쳐 운영되며,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 사서와 자원활동가로 구성된 ‘책마루 책동무’가 진행을 맡는다. 김경희 전주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장은 “책을 읽어주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이야기 속 주인공을 만나면서 함께 웃고 즐거워하는 경험이 쌓이면 ‘평생 독자’가 된다”면서 “책마루 책동무 활동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집행된 예산과 재무제표 등 살림살이 전반을 꼼꼼하게 들여다보기로 했다. 시는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일 동안 2023 회계연도의 세입·세출 예산과 재무제표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 결산 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50조에 따라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기 전 실시하는 것으로, 의회가 선임한 검사 위원이 검사를 맡는다. 검사 결과는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의 지표가 된다. 올해 선임된 검사 위원은 최주만 전주시의원과 온혜정 전주시의원, 양창원·오진욱·박원호 전 공무원, 박종옥·김동현 세무사 등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7인으로 구성됐다. 시는 결산 검사가 마무리되면 오는 5월 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전주시의회에 제출하게 되며, 오는 6월 정례회에서 시의회의 결산 승인 절차를 거쳐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결산 검사를 통해 전주시 재정 운영이 더욱 알뜰하고 적법하게 운영될 것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 컨벤션홀에서‘유․초 연계 이음학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유․초 연계 이음학기’시범운영 기관인 59개 유치원과 협력초등학교 업무 담당자와 이음학기 현장지원컨설팅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초 연계 이음학기’는 5세 2학기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 입학 전 부모교육, 놀이중심 언어교육, 1학년 통합 교과 연계, 범교과 연계 수업 등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교육청은‘유․초 연계 이음학기’시범운영을 통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연계성을 강화하고 조기 사교육에 대한 개선 및 취학 전 학부모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유․초 이음교육 운영 사례발표, 유․초 상호 교육과정 이해를 위한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안내, 유․초 연계 특색 교육과정 운영방안 협의, 유․초 연계 이음학기 시범운영 지원을 위한 현장지원컨설팅 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유․초 연계 이음학기 시범운영은 교육의 계속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익산시, 국내 유망 투자사와 함께 청년·레드바이오 창업에 주춧돌을 마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익산시, 에코프로파트너스, 스케일업파트너스와 함께 익산청년시청에서 ‘청년, 신산업 분야 창업‧벤처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창업‧벤처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 창업 및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 3월 7일, 에코프로 그룹의 벤처캐피탈인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母)펀드588억원의 자(子)펀드 운용사로 선정됐고, 이에 6월까지 결성해 17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에코프로파트너스는 도내 소재하는 2차 전지 등 신산업 중소, 벤처기업에 100억원 이상을 중점 투자하고, 특히 익산에는 청년 창업기업 중심으로 3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컴퍼니빌더형 벤처캐피탈인 스케일업파트너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TIPS 운영사로, 전북 바이오 특화단지와 연계해 익산시 원광대학교 내 레드바이오 기업을 육성하고 유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추진위원회 회의 개요 전북자치도가 오는 10월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김인태 전주부시장, 대회 개최장소인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자치도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실행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북자치도 기본계획과 분야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점검 및 향후 계획 순으로 논의됐다.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전주시, 관계부서, 출연기관 등과 총 20여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쳐 기업 전시관 구축, 도내 참여기업 발굴, 자체 프로그램 구성, 문화, 공연프로그램 및 투어프로그램, 자원봉사와 교통, 안전과 의료, 환경과 위생관리 등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필요한 전반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해왔다. 먼저, 기업 전시관은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 설치되며, 300부스 규모의 기업 전시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임시 건축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임시 건축물은 이달 중 공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