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도민의 정책 참여를 이끄는 전북생활공감정책참여단을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체질 개선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 정책 아이디어를 상시 발굴하기 위해 ‘전북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다양한 변화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국민이 직접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안하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 행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선발·운영 중인 제도다. 전북자치도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활동 실적이 없는 미활동자를 해촉하고 신규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규단원 신청은 소통24에서 오는 15일까지 할 수 있으며, 임기는 2025년 2월 28일까지이다. 또한 도는 참여단이 보다 도정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도정 현안을 제안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소통24는 정부의 주요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전국 단위의 정책 제안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에 도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난해 겨울 전북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낮았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전북자치도가 운영한 계절관리제가 실효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한 결과 1 부터 4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 25.6㎍/㎥ 대비 18.4% 개선된 20.9㎍/㎥로 역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최저 농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초미세먼지 좋음(15㎍/㎥이하) 일수도 47일로 최근 4년 동기 평균 31.2일 대비 약16일 증가했다.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대기오염 저감정책을 시행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 12월부터 시행됐다. 기상여건 및 국외 유입 등으로 인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았던 제4차 기간을 제외하고, 계절관리제 시행 전과 비교하면 꾸준한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4차 대비 유리한 기상여건과 계절관리 기간 중 강화된 대기오염 저감정책에 따른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최근 유통 축산물의 온라인 및 비대면 구매 추세가 증가함에 따라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유통 축산물 점검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온라인·비대면 유통 축산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시군 소속 공무원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전북 지역 내 온라인(포털, 쇼핑몰) 다소비 축산물 제조업소 13개소와 비대면(어플, 자판기)·무인 판매업소 1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육 취급시 이물이 혼입되거나 병원성 미생물 등으로 오염되지 않도록 위생적 취급 여부 ▲냉장·냉동시설의 정상가동여부 ▲허가받지 않거나 신고되지않은 원료의 사용 여부 및 보관·배송시 적정온도 준수 여부 ▲소비기한 준수 여부 ▲무인시설 내 위생관리 등이다. 이성효 전북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온라인 및 비대면 유통 축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유통을 유도함으로써 도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탄소중립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 전환 지원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체 공정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산업전환 과정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온실가스 다배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공정 전환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며, 사업의 전문성, 기업 협력 강화 등 체계적 추진을 위해 전북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추진한다. 대상 업종으로는 ▲1차 금속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전기전자부품제조업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음료제조업 ▲펄프·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등으로 도내 주력산업 업종 대부분이 해당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에너지 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현황 파악 등 수준진단과 온실가스 감축 설비 도입을 위한 기술 컨설팅, ESG경영 컨설팅, 공정분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올해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학업‧진로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다문화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자녀 대상 기초학습 지원과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다문화 청소년에 대한 진로상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기존 결혼이민자의 정착과 자녀 양육 지원 중심의 다문화가족 지원에서 나아가 올해부터는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사회의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2022년 기준 도내 다문화가족 자녀는 1만 4천여 명에 이르며, 학령기 연령대 비율이 68% 이상으로 학업‧진로 등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각 시군 가족센터는 취학 전 다문화 아동 및 초등학년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 기초 수학, 읽기‧쓰기 등과 함께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독서토론, 국어 등의 학습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다문화 청소년기 자녀가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해 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심리 상담 및 진로설계 지원과 청소년수련시설, 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는 이달부터 '몸튼 마음튼 보약먹는 우리 아이(i)'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몸튼 마음튼 보약먹는 우리 아이(i)'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한의원에서 의료혜택을 받기 힘든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체질별 맞춤 한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원 아동수를 3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영등한방병원이 한약비 일부를 후원하며, 건강 상담 및 진료와 함께 아동 체질에 맞는 한약을 처방한다. 진료를 받은 아동 보호자는 "천식이 심해 평소 호흡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도 해줄 게 없어 속상했다"며 "체질에 맞는 한약과 건강 상담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광미 공공위원장은 "허약체질이거나 알레르기 등 질환이 있는 자녀에게 경제적인 이유로 제대로 치료해 주지 못하는 부모 마음이 얼마나 힘든지 안다"며 "체질에 맞춘 한약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정에 웃음꽃이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한방병원은 드림스타트 및 취약계층 아동에게 후원금과 한약을 후원하는 등 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오는 15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가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JN.1)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과 고위험군의 짧은 면역지속기간 등을 고려한 것이다. 접종 대상은 5세 이상 면역저하자 중 백신(XBB.1.5) 기 접종자와 65세 이상 백신(XBB.1.5) 기 접종자이다. 2023 부터 2024절기 백신을 1회도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도 이번 기간 내 접종에 참여할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하고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XBB.1.5 백신 중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지역 접종유지기관은 40개소로 감염병포털(ncv.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연령이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의료기관에 문의 후 당일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어르신은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이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세계 책의 날인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인기에 힘입어 기간을 늘리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익산교육문화회관과 협업해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너도 나도 도서관'을 진행한다. 영등도서관·유천도서관·익산교육문화회관 세 곳을 모두 방문해 대출 인증을 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13 부터 14일에는 5가지 활동이 적힌 종이를 뽑아 활동에 참여하는 '마룡퀴즈 온더 BOOKS'가 운영된다. 도서관과 책에 관한 퀴즈를 통해 즐거운 독서 경험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사서랑 머그컵 뚝딱, 초콜릿·캔들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꿈동화 인형극'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각 도서관 자료실별 특색있는 주제 도서를 전시하는 '테마도서 전시'와 눈길을 사로잡는 '원화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들도 가득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영등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용동면 주민들과 함께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용동새모센터' 조성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공공거점기능을 보완하고 교육, 문화, 복지 등 생활SOC를 확충해 소재지 및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용동면 대조리 일원에 용동새모센터 신축, 복지회관 리모델링, 당하제 쉼터 등을 조성한다. 시는 문화·복지·체육 분야의 서비스 기능 시설을 확충해 도시와 농촌간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정주여건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주체가 돼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시가 사업으로 추진해 의미가 크다. 시 관계자는 "용동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지역주민이 주도하고 계획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만큼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다양한 철도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며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한 '백제 별밤 열차' 상품이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며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백제 별밤 열차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익산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해 운영하며, 20일 당일 코스와 20 부터 21일 1박 2일로 운영하는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용산역에서 출발해 고스락, 아가페 정원 등 익산의 아름다운 정원 관광지를 둘러보고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개최되는 왕궁리유적 일원에서 백제 왕궁 연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익산 서동축제와 연계해 다음 달 5일 당일 코스로 운영하는 '천년사랑 열차 시즌2' 여행 신청을 받고 있다. 예약은 홍익여행사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달마응원단투어 등 다양한 주제와 열차를 연계한 여행상품이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며 연이어 참가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열차 관광상품을 개발해 익산에서 편안하면서도 특별한 순간을 누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