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함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함라주말장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실직, 질병 등 긴급한 위기사유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복지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 이웃이 발견되면 바로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명룡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관심을 갖고 주변을 살피는 주민들이 더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지중 함라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어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촘촘한 안전복지망 구축에 힘쓰겠다"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맛집식당과 작은설 가마솥 팥죽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사업자가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이다. 기부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복지위기 가구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인다. 고선자 대표는 "착한가게 후원을 통해 지금까지 식당을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복지사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란 대표는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동짓날의 팥죽처럼 따뜻한 기운을 나눌 수 있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경세광 민간위원장은 "기부문화 정착에 솔선하는 착한가게를 비롯해 기부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송지영 중앙동장은 "경제난이 장기화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시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 착한가정, 일시지정 등을 상시모집하고 있으며, 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마동 행정복지센터가 12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 '행복실은 건강드림 사랑마차'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복실은 건강드림 사랑마차'는 마동 지역봉사단인 '마곳간 봉사단'이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참! 좋은 사랑의 밥차'에 문화공연을 더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밥차에 300인분의 반찬 3~4종을 후원하는 ㈜건강드림 주희태 대표가 더 큰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곳간봉사단과 함께 계획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사랑의 밥차에서 제공하는 맛있는 식사와 함께 전북춤피풀의 판소리, 한국무용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물리치료체험, 혈압혈당검사, 조기치매검사 등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팀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건강지원센터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아울러 익산원예농협의 백미와 으뜸이네 떡집의 백설기떡, 별콩다방의 수제과일차도 선물로 준비해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했다. 주희태 대표는 "지난해 반찬후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다양한 형태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어 문화공연과 함께 식사를 준비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024 전주단오 행사가 시민들이 기부하는 단오미를 활용해 더욱 풍성하게 준비된다. 전주시는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덕진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4 전주단오’ 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준비하기 위해 전주전통술박물관과 35개 동 주민센터에서 단오미를 접수한다. 단오미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이뤄지며, 시민 한 사람당 찹쌀 1kg씩 기부할 수 있다. 모아진 단오미는 창포주 빚기와 소외계층 기부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우리나라 5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날을 맞이해 사전에 시민들이 기부한 단오미로 창포주를 빚게 된다. 이렇게 빚어진 창포주는 전주단오 행사 당일 덕진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맛볼 수 있다. 단오미 기부자에게는 미니창포주 교환권이 증정되며, 희망자 중 추첨을 통해 창포주 거르기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단오 행사장에는 단오 세시 음식인 창포주와 수리취떡을 맛보고 기부자들이 창포주를 교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이와 관련 전주단오 행사는 한 해의 재액을 쫓고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풍년기원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공공·민간데이터를 다방면으로 활용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전주시정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이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2024년 전주시 데이터 분석 공모전’의 출품작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활용해 전주시의 현안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분석 결과와 활용방안 등을 도출함으로써 전주시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에는 전주시 현안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최대 4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전주시 데이터 포털에서 내려받은 참가신청서를 서식에 맞게 작성한 후 필요한 구비서류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주제의 창의성과 데이터 적합성, 파급성, 발표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1명(팀), 장려상 2명(팀)을 선정하고 전주시장상과 총상금 4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지난 11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의 일환인 ‘건강-의료안전망’ 사업에 참여 중인 자문위원, 전주시의사회,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 전주시보건소 의료-돌봄 전문가 등과 연석회의를 가졌다. ‘건강-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온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이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 중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까지 진행하고 있는 전주시 특화사업이다. 대상자는 시범사업 참여 대상자 전체로, 이들에게는 △건강주치의(방문진료) △방문간호 △만성질환관리 △안심복약지도 △인지강화 프로그램 △마음돌봄 △기관별 특화사업(물품 지원, 먹거리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열린 제36차 연석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성공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망 및 공공-민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복지부의 시범사업 운영 방향과 기관별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방문 진료 본인부담금 부담 능력이 없는 취약계층에 대한 방안 △보건소 사업과 시범사업 간의 중복 제공 예방에 대한 논의 △어르신 우울 조사에 관한 논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국내 유일의 국산맥아인 ‘군산맥아’와 지역 농업과 연계한 로컬 수제맥주로 도시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군산시가 ‘제6회 대한민국 맥주박람회(KIBEX 2024)’에서 업계 관계자와 맥주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제6회 대한민국 맥주박람회(KIBEX 2024)’에서 군산시는 군산의 맥아 및 수제맥주,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홍보하는 홍보관을 운영해 인기를 얻었다. 그간 전북 군산시는 지역농업과 연계된 ‘수제맥주’로 이웃 전주 가맥의 전국적 명성을 뛰어넘고 있다. 특히 맥주보리 재배에서 맥아 가공, 맥주 양조, 판매까지 이어지는 수제맥주의 일괄 생산 · 판매 체계는 지역농업과 청년창업, 도시재생이 상생하는 흐름을 만들어주고 있다. 수제맥주 업계는 물론, 많은 맥주 애호가들로부터 수제맥주 일번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군산시답게 홍보관은 박람회 기간 내내 홍보관에서는 24개 업체와 군산맥아 구매관련 상담이 이루어지고, 1만8천여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 행사에는 군산 수제맥주 2개 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비전을 선포하고 나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농생명산업 추진 현장을 찾아 당면 과제를 점검하는 등 ‘혁신성장’, ‘농민행복’이라는 목표의 실행력을 높여가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11일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현안 업무 보고를 받고 주요 현장을 점검했다. 농업기술원 성과전시물과 병해충실험실 등 주요 연구시설을 살펴보고 관계 직원도 격려했다. 이날 애그테크 기반 연구, 치유농업 기반조성, 벼 품종 다변화를 위한 기술지원, 새만금 간척지 농업기술 실용화 적용 연구, 농업경쟁력을 갖춘 농업인학습단체 육성, 기후변화 대응 위험요인 관리 및 신소득작물 발굴, 과수화상병 대응 사전방제 추진 등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미래농업을 대표하는 애그테크(Ag-tech)는 농업(Agricultur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최근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소비패턴 변화 등 다양한 변화에 대응해 기존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첨단기술을 융복합한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실내 수직농장, 재생농업, 대체식품 등이 있다. 김관영 지사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ㆍ더불어민주당)이 11일 전북특별자치도 4-H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4-H연합회는 김 의원이 “평소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농생명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 특히 4-H연합회의 활성화와 지원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이러한 공을 인정해 회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5분발언 등을 통해 “농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4-H연합회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청해 왔으며, 특히 “지난 2월에는 '전북특별자치도 4에이치(4-H)활동 지원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김동구 의원은 “4-H연합회는 농촌 후계인력ㆍ차세대농업인을 양성하는 등 농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농촌 지역의 핵심 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뜻깊은 감사패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4-H연합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ㆍ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전북특별자치도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 제408회 임시회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최형열 의원은 “본 조례안은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기조 속에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어 도내 관련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보전 및 도민의 복리를 증진 위해 제정하게 됐다”며 제정 취지를 밝혔다. 이 조례안이 통과되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신산업 발굴 및 육성, 기술 개발·연구 및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관련 기술의 국내외 협력 및 부품·제품 보급 확산, 발전설비 설치, 기술 개발 등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가능해진다. 최 의원은 “기후위기시대 신·재생에너지산업은 미래 고부가가치 분야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만큼 본 조례안을 통해 미래 첨단산업의 기반 마련 및 육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신성장동력 등 도내 미래 먹거리 산업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