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소리의 고장 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판소리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도록 5주간의 판소리 완창무대 대장정에 돌입했다. 시는 13일 우진문화공간에서 ‘2024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의 개막공연을 펼쳤다. 이날 개막공연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참여해 축사와 함께 판소리를 보존하고 알리는데 기여하여 선정된 완창자에게 완창패를 수여했다. ‘2024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는 이날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우진문화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막공연은 남원고을 기생의 딸인 성춘향과 양반 자제 이몽룡의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춘향가’를 다뤘다. 완창무대에는 정승희 명창이 올라 양반적 취향이 많이 가미돼 우아하고 섬세하게 표현하는 ‘김세종제 춘향가’를 선보였다. 이어 오는 20일에는 정윤형 명창(보성소리 적벽가)이 무대에 올라 적벽대전을 소재로 전쟁의 무상함과 그에 희생되는 인간상을 그린 ‘적벽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27일에는 효녀 심청이 앞을 못 보는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는 공양미 3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새만금 SOC 정상화를 기점으로 사업 속도를 높이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2일 간부회의에서 “새만금 SOC 정상화 상황을 잘 점검해서 정상화를 기점으로 곧장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해주시기 바라며, 중앙부처와도 지속 소통하여 '25년도 국가예산확보에도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준비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이미 2월말 새만금 신항만, 내부개발에 필요한 예산은 기재부가 수시배정을 해제해서 정상화됐고, 여타 사업들도 정상화 궤도에 오른 상황을 도민께 정확히 알릴 것”을 주문했다. 이어 “총선에서 민생과 경제문제 해결이 선거를 좌우했고, 변화가 필요하다는 민심이 그대로 표출됐다”면서, “선거를 통해 높아진 도민들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은 도정과도 연결되는 만큼 좀 더 소통하고 심기일전해서 업무에 집중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2025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5월 정부 부처 예산안 편성에 앞서 활발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주문했다. 아울러 봄이 되면서 미세먼지·황사, 산불 예방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지역 도서관과 완주지역 문화예술공간을 함께 여행하는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이 올해부터는 완주의 문화축제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확대 운영된다. ‘라키비움(Larchiveum)’은 도서관(Library)과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등의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하며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은 기존의 도서관 여행과 더불어 문화공간까지 여행하는 문화체험형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다. 시는 완주군,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의 생활 편익을 높이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은 완주의 주요 축제 기간에 맞춰 여행하게 되며, 전주의 도서관과 예술문화 공간 등을 두루 여행하는 계절 여행코스로 운영된다. 올해 처음 진행된 이날 여행은 2회째를 맞는 ‘모악산 웰니스 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됐다.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는 ‘올해도 건강해! 여기서 치유해! 앞으로 행복해!’를 슬로건으로, 신체 건강과 마음 치유, 건강한 먹거리 등을 경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 위촉식 및 워크숍’을 12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초등 1~2학년 학부모로 구성된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전북형 늘봄학교 정책 이해 연수와 모니터단의 역할에 대해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학부모 모니터단은 전북교육청 미래교육과 누리집 방과후·늘봄지원센터 내에 모니터단 코너를 통해 수시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분기별로 오프라인 정기 협의회를 실시한다. 아울러 질 높은 늘봄 프로그램 발굴과 우수사례 확장, 늘봄학교 정책 아이디어 제안 및 인식 조사 등을 실시한다. 전북교육청은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향후 늘봄학교 정책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모니터단에서 위촉장을 수여한 뒤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현장 의견 청취와 정책 제언 등을 통해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해 안전한 돌봄 환경을 구축하고,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늘봄학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56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예비군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오혁재 35사단장, 예비군지휘관, 군부대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대통령 축하메시지 대독, 예비군 대표의 결의문 낭독, 예비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예비군 육성 및 지역발전에 공헌한 남원시 향교·동충동대 추연근 동대장을 비롯한 1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예비군의 날은 1968년 4월 1일 향토예비군 창설을 기념하고 향토방위의 임무를 새롭게 다짐하고자 매년 4월 첫째 금요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북지역 예비군은 79,713명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국가안보와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예비군이 있어 든든하고,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북과 국가의 안보를 위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 도에서는 예비군의 훈련 여건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2일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상가 일대에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청 인근 상가밀집지역에서 현수막과 표지판을 활용해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도 이날 캠페인에 동참해 서부신시가지를 방문한 시민들과 상가를 운영하는 사업주를 상대로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탄소중립 및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오는 7월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품목 배출제’와 ‘일몰 후 배출제’ 시행에 앞서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조문성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1회용품 감량에 가장 필수적인 요소인 개개인의 자발적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1회용품 감량에 앞장서는 전주시가 될 수 있도록 각종 활동을 진행하고,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에 대한 홍보도 충실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1=1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소식지 『전북자치도의회 2024 봄호(제86호)』를 발간했다. 제86호에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열린 제406회와 제407회 임시회에서 다뤄진 의정활동 내용이 담겼다. 특히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써 나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출범을 알리고, 지역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사진 뉴스에 실었다. 또한 도정 및 교육학예행정 질문을 자세히 정리했다. 의원들은 출연기관 금융자산운영 문제와 지역아동센터 및 늘봄학교 연계 방안,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관련 대책 등 다양한 정책을 점검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전북도립국악원 행정운영 개선과 인구감소 대책의 실효성 높이는 ‘인구변화인지 예산제’ 도입, 서예비엔날레조직위 전면 쇄신, 사회적 취약계층의 간병비 지원, 소외된 임업 분야 지원방안 마련 등을 강조했다. 관련 내용은 QR코드로 연동해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두 차례의 임시회에서 제·개정된 조례 38건과 건의·결의문 13건도 정리됐다. 대표적으로, 일제 잔재 발굴 및 청산 지원에 관한 조례와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은 12일 완주군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영산글로넷을 방문하여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권요안 도의원, 전북특별자치도 김희옥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 완주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기업 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영산글로넷 관계자는 “완주테크노밸리2로 일대는 중앙선 절선이 이뤄지지 않고 중앙분리화단이 설치되어 있다”며, “대형 트레일러나 화물차 등이 우회전 시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중앙선 절선과 중앙분리화단 철거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권요안 의원은 “현장은 도로를 이용하는 대형 트레일러가 중앙분리화단으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뒤따르고 있고 유턴을 위해 멀리 돌아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 의원은 “앞으로도 불합리한 교통규제로 기업과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면밀하게 살펴보겠다”면서 “애로를 겪는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면서 도민의 삶에 어려움이 없도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제408회 임시회를 열고 5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5월에 예정된 ‘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사전절차로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공공기관 및 민간위탁 동의안, 출연동의안 등 16건과 조례안 16건 등 접수된 의안 총 32건을 심사한다. 먼저, 15일 개회식에서는 지난 10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전주시 제3선거구 정종복 의원과 남원시 제2선거구 임종명 의원이 의원선서를 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과 제408회 임시회 회기 결정 및 회의록 서명 의원을 선출한다. 이후 ‘남북하나재단의 하나센터 직영 운영 추진 철회 촉구 건의안’ 을 처리한다.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현장활동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폐회날인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의결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의 의안과 대정부 건의·결의안을 심의·의결하고 산회한다. 국주영은 의장은 “이번 회기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수소경제 이행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을 그려가는 전북자치도가 청정수소 산업지도를 다시금 그려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수소분야 전문가‘전북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19년 수립한 1차 기본계획에 대한 성과분석과 함께,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 및 환경변화 등을 반영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용역을 맡은 전북연구원은 오는 12월까지 ▲자동차‧탄소‧조선 등 주력산업과의 연계방안 ▲동부권·농어촌 연계 균형발전 모델 등을 아우르는 단기 5년, 중장기 10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 '전북특별자치도 수소산업 및 수소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를 근거로 5년마다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1차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은 4대전략 25개 세부과제로 구성됐으며, 그간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예타 기획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추진 ▲수소차, 수소충전소 보급 및 전주‧완주 수소시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