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심항공교통 이른바 ‘UAM’ 시범사업에 참여해 인프라 구축과 상용화를 통한 UAM을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띄우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새만금개발청, K-UAM드림팀 등과 전북형 도심항공교통 시범사업 및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 K-UAM드림팀 컨소시엄 대표 등이 참석했다. K-UAM드림팀은 정부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하는 컨소시엄 중 하나로, 한국공항공사는 UAM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 구축과 교통관리 서비스 제공을,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 개발·운영·제조·유지보수(MRO) 및 교통관리 솔루션에 대한 실증을 맡는다. SK텔레콤은 기체 도입, 운항 서비스, AI 도입을 통한 이동수요 분석 및 운항 관리 서비스 고도화 등 종합적인 UAM 서비스운영을, 티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교통을 연계한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플랫폼 개발·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K-UAM드림팀과 공동으로 UAM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방세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다음 달까지 집중적인 징수활동에 들어간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누적 체납액의 최소화를 위해 자체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재산조회를 통해 자동차, 기계장비, 부동산, 금융자산 압류 등 강력한 행정 처분 조치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상반기에 취득한 차량이나 기계장비 등의 부과내역과 체납자 소유 부동산 정보를 검토해 압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금융기관에 의뢰한 금융정보를 토대로 공탁금, 예금계좌, 보험금 등도 면밀하게 검토하고 압류 및 추심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진행한다. 자동차 및 기계장비 같은 경우 자동차등록원부에 압류가 등재되면 명의이전·매매·말소 등 재산권 행사에 제한이 생기며, 재산 압류등재 시 징수권 시효소멸의 진행을 중단시키는 효력도 발생한다. 지방세 체납액은 위택스에서 확인 및 납부가 가능하며, 현금납부 외에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영세체납자의 기초생활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경찰 및 소방 공무원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면접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청년시청은 6월에 예정된 면접에 대비해 인성 면접과 발표 면접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전 면접 대비반'을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만 18 부터 39세 청년으로 익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지역 학교 재학생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경찰 공무원 면접 대비반의 경우 오는 21일까지이고 소방 공무원 면접 대비반은 다음 달 7 부터 13일이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청년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면접 성적에 따라 최종 결과가 바뀔 수 있는 만큼 실제 면접 상황에서 자신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청년시청은 매년 공무원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컨설팅과 면접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북 경찰공무원 1등을 배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0일간 진행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지방자치법 제150조와 지방회계법 제14조에 따라 지난 한 해 세입 2조 471억 원, 세출 1조 7,660억 원에 대한 집행 및 회계내역 검사를 추진했다. 익산시의회에서 선임한 조규대 대표위원을 비롯해 결산검사위원 7명은 법령 및 사업 목적에 부합하게 예산이 집행됐는지 심도 있는 검사를 진행했다.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익산시 재정운영 전반을 검사했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세출예산 이월 지양, 효율적인 기금 관리 운용, 성과보고서 운영 철저 등에 대해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익산시는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다음 달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하고 6월 중 제261회 정례회에 결산 심사·승인을 받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조규대 대표위원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효율성과 재무운영의 합당성 등에 적합한 예산집행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중소·중견기업 근로 청년들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는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근로 중인 청년들도 신청일 이전에 익산시에 전입하면 사업 신청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중소·중견기업에서 6개월 이상 근로 중이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18 부터 39세 청년이다. 올해도 500명을 신규 참여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익산청년시청에 방문하면 된다. 기업일자리과로 우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의 미래인 지역 청년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중소·중견기업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익산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도내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본격적으로 섬유기업 지원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와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전북 섬유패션기업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 등 6개 분야에 19억원 상당을 편성해 섬유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수출 감소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도내 섬유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펼쳐 성장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이 있다. 2023년 기준 10인 미만 사업장을 포함해 도내 섬유기업은 481개사로 주로 속옷, 잠옷, 양말제조, 직물직조 및 원단제조업 등의 업종이 포진하고 있다. 해당 지원사업은 ▲전북 섬유패션기업 디지털 역량강화사업(5,000만원) ▲전북 섬유 마케팅 지원사업(1억2,000만원) ▲니트·한지 섬유패션 디자인 경진대회(8,000만원) ▲스마트 의류제조 공장 클러스터 구축사업(6억원) ▲안전보호융복합 섬유 기술개발 역량강화 사업(8,000만원) ▲활성탄소섬유 기술지원 기반구축사업(10억4,940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전북 섬유 패션기업 디지털 역량 강화사업‘은 생산역량 강화 교육,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친환경‧유기가공식품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친환경‧유기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고 국내외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해외시장 개척하기 위해 제23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에 도내 기업의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23회 대한민국친환경유기농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유기농업협회이 주최하고 5월 29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박람회에는 제31회 부산국제식품대전, 제14회 부산커피쇼와 동시개최하고 각종 페스티벌, 대한민국유기농스타상품경진대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추진해 6만 여명의 소비자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 친환경, 유기가공식품의 시군별, 품목별로 특화된 행사를 추진할 수 있게 50여개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6개 부스를 운영하고 계획이며, 박람회에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친환경농산물, 유기가공식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농업인(법인)으로 제출하면, 전북친환경농업협회에서 심사 후 최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자율방범대와 협업해 범죄 취약지에 대한 집중 순찰을 실시하는 등 강력범죄에 대한 예방에 나선다. 자경위는 최근 새벽시간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발생해 도민 불안이 확산되는 것과 관련해 ‘야간․심야시간대 순찰강화’를 골자로 한 업무지휘 2호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 등 치안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추가 범죄 예방과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 등을 활용하는 것을 핵심으로, 야간․심야시간 순찰 강화로 지역 치안을 안정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업무지휘 2호인 ‘야간․심야시간대 순찰강화’는 ▲최근 신설된 기동순찰대 야간․심야시간대 순찰 강화 ▲범죄예방진단 토대로 취약시간 맞춤형 강력범죄 예방 치안대책 수립 ▲자율방범대와 범죄 취약지 합동순찰 등 이중의 안전 치안망 구축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업무지휘의 핵심은 최근 신설된 기동순찰대의 설치 목적을 강화하는 데 있다. 이상동기범죄는 주로 야간에 발생하는데, 이번 업무지휘를 통해 기동순찰대의 야간심야시간대 순찰력을 강화했다. 또한, 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자율과제를 4월 24일까지 공모에 나섰다. 2024년 전북자치도 RIS 자율과제는 ▲기업맞춤형 현장전문인력양성(전문대 트랙) ▲바이오특구, 반도체, 금융, 문화관광 등 지역산업발전 ▲고령화사회, 여성문제, 환경 등 시·군 지역현안 해결 ▲외국인 유학생 유치, 늘봄 등 대학경쟁력 강화 등 4개 분야에 총 64억원 규모의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군과 대학만 참여가 가능했던 지난해와 달리 2024년 자율과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공공기관, 정부출연기관, 전북출자출연기관까지 지·산·학·연 모두 주관기관으로 참여가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전북자치도 RIS 전담기관인 JB지산학협력단은 공모사업의 전방위적인 홍보를 위해 지난 12일 전주대학교 슈퍼스타홀에서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도내 12개 대학(전북대,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우석대, 호원대, 군장대, 원광보건대, 전주비전대, 전북과학대, 전주기전대, 전주교대)과 지역발전 및 현안해결을 위한 14개 시군, 공공기관 등에서 250여명이 참석해 도내 많은 기관, 기업들의 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도도동에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이웃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는 공영 도시농업 체험농장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덕진구 도도동 238번지 일원(7000㎡)에 조성된 공영 도시농업 체험농장 ‘도란도란’에서 텃밭 개장식을 가졌다.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선착순 모집을 통해 회원모집을 받아 총 62가구 220여 명을 도시농업 체험농장 도란도란의 회원으로 선정했으며, 이날 개장식에 참여한 회원들은 1년 동안 사용하게 될 텃밭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배정받고 가구마다 간단하게 식재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개장식에 참여한 한 회원은 “가족들과 함께 농사 교육도 받고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생겨서 기쁘고 빨리 수확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 체험농장에서 다양한 가족, 이웃들이 모여 소통의 즐거움과 농업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건강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