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군산시 성산면 산곡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공간의 재생을 목적으로 악취 ․ 소음 ․ 오폐수 ․ 진동 등으로 인해 농촌 마을 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시설물에 대한 정비(철거 ․ 이전) 및 정주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34억원(국비 67억원, 도비 20.1억원, 시비 46.9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장기방치 공장인 (주)대평세라믹스의 부지(47,635㎡)를 매입해 공장 및 기숙사 건물 7동을 전면 철거하고 개선사업에 들어간다. 먼저 해당 부지에 최근 증가하고 있는 귀농 ․ 귀촌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위해 귀농 ․ 귀촌 교육장과 임시주거시설, 행정지원센터, 커뮤니티 시설 등 귀농 ․ 귀촌타운(19,365㎡)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인근 마을 주민을 위한 마을공원과 산책길도 함께 만들게 된다. ◈ 유해시설 가동을 반대한 주민의 뜻 받아 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 및 탄소중립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임동욱 (사)이노비즈협회 전북지회장을 비롯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평가 결과 심의 △탄소중립 이행 과제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위원회는 본격적인 회의 진행에 앞서 김동섭 한국주택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장과 임덕빈 전주기상지청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임동욱 민간공동위원장의 주재로 전주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평가 결과에 대한 심의 및 2024년 탄소중립 이행 기반 마련을 위한 과제에 대한 설명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전주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평가’의 경우 2023년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의 이행 여부 및 주요 성과를 담은 보고서로, 시는 건강·농수산·물관리·재난/재해·산림·생태계 ·적응기반 등 6개 부문 38개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해 이행점검 결과에 대한 환경부 사전협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고마워요, 전북국제협력진흥원!” 동남아시아 국가 미얀마에서 전주비전대학교로 유학 온 학생들이 지난 12일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을 방문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올해 2월에 입국해 막 새 학기에 접어든 자깐다우뇌(방송영상디자인과 1학년) 등 유학생 3명은 이날 진흥원 김대식 원장을 찾아 감사의 인사를 나눴다. 이 학생들은 올해 상반기에 입국한 35명 중 대표로, '미얀마 새만금 한글학당' 수강생들이다. 이들은 지난해 미얀마 북부 미치나 지역에서 운영 중인 한글학당에서 한국어와 전북특별자치도를 배우고 그 인연으로 전주비전대학교로 유학을 오게 됐다. 유학생 자깐다우뇌는 “전북에 유학을 와서 열심히 공부해 졸업한 뒤 직장을 다니고 싶은 꿈이 있어 한글학당에서 8개월 동안 매일 8시간 이상씩 공부했다”며 “이러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준 전북국제협력진흥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해외 새만금 한글학당 운영사업'은 해외 한국어 교육 거점 지역(미얀마·베트남·러시아·모로코·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 6개국에 한국어 교육을 활성화하고, 해외 新전북인을 양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신규 구축 공모사업에 도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는 공공·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가명 처리하고, 결합, 분석하는 등 전 과정을 지원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하고 데이터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개보위는 현재까지 5개 지역(서울, 강원, 부산, 인천, 대전)에서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호남권을 대표한 전북을 추가 구축지로 선정했다. 전북자치도는 자체예산 6억원을 투입해 전북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에 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명정보 활용 역량이나 기반시설이 필요한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에게 가명정보 처리․결합․활용을 위한 시설, 컨설팅, 교육 등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도내에 소재한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16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웰케어(식품, 의료, 복지) 데이터(data)와 공간정보를 통해 가명정보의 활용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군산시, 고창군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202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도까지 전국 69개소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며, 올해는 전국 16개 시군이 경합해 최종 10개소가 신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악취·소음·오폐수·진동 등으로 농촌환경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시설을 정비하거나 이전하고, 정비를 통해 생기는 부지에 주민이용시설, 공원 등을 조성해 농촌공간의 재생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군산시, 고창군은 유해성 시설을 철거·이전하고, 농촌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공동이용시설 및 마을공원을 조성하거나,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농촌정착을 위한 임대주택을 조성하는 등 농촌공간을 재생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선정된 사업지구에는 올해부터 5년간 총 185억원이 투입되며, 이 중 국비는 50%, 도비는 15% 비율로 지원된다. 군산시는 총사업비 134억원을 들여 성산면 산곡리에 있는 장기폐공장부지(47,635㎡)에 있는 공장 및 기숙사 7동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이차전지의 고도분석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기반구축 사업‘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부품을 고도화하기 위해 실시간 고도분석 기술 인프라와 전용공간을 구축하고, 프로세스·성능평가 체계를 마련해 관련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는 이차전지 산업의 기술혁신을 위해 기존 이차전지 핵심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는 초격차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는 기존 핵심 소재 시험·분석의 한계점을 뛰어넘어 전구체부터 양극재까지 특성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또한 개발된 소재를 적용한 셀 제작 및 성능테스트를 원스탑으로 지원한다. 도는 실시간 투과전자현미경 등 실시간 고도분석 장비 20종을 구축해 전문교육을 통한 연구 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사업계획서는 오는 4월 말 산업통상자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잦은 농경지 침수로 어려움을 겪던 도민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고창군 선동천 지방하천 하도준설을 위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창군 선동천 지방하천 준설구간은 하천 내 퇴적물이 오랫동안 쌓여 물이 흐를 수 있는 단면이 부족해져 있는 상황으로 지속적인 하천수위 상승, 배수 불량 등으로 지속적인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해 지역주민들의 불편 및 민원이 잦은 지역이다. 금번 특교세 확보에 따라, 지난 2023년 7월 호우피해 지역으로 재정 부담이 컸던 고창군의 지방비 경감에 큰 도움이 되고 선동천 재해 대응능력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신속히 고창군에 교부해 우기 전 해당 사업을 마무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최근 기록적인 호우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조기에 특교세를 확보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방하천 재해예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봄철 산을 찾는 입산객이 많아지며 산림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봄철 다양한 산나물이 자라고 등산하기 좋은 계절이 되어 입산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산림 내 자연환경을 해칠 수 있는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임산물 불법채취, 임산물 채취를 위한 수목훼손 행위, 산림 내 취사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쓰레기·오물 투기 등이다. 전북자치도는 자체단속반을 편성하고 차량접근이 용이한 산림인접지역과 산림보호구역 등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산림 내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산림 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입산 시 화기소지 및 불법소각 등도 단속 대상이므로 산행을 계획 중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산림보호법 제54조와 산림자원법 제73조에 따르면 타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부지를 전시 복합 산업(MICE)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 주경기장의 철거 절차에 착수했다. 시는 종합경기장 철거를 위해 우선 15일부터 건물 내부의 천장과 벽체에 있는 석면철거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그동안 종합경기장 주경기장의 철거를 위해 실시설계 및 건축위원회 해체계획심의와 기술자문위원회, 계약심의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바 있다. 시는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우선 경기장 주변으로 안전띠와 안내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한다. 또, 외부의 출입을 막기 위해 경기장 출입문과 각 실에 시건장치를 설치했다. 석면철거 해체·제거 공사는 석면 외부 노출을 막기 위한 건물 내부 보양 작업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종합경기장은 단전·단수가 이뤄져 화장실 등 내부 시설을 사용할 수 없다. 시는 석면철거가 완료된 이후에는 철거작업을 잠시 멈추고 얼티밋 뮤직페스티벌과 가맥축제(8월), 전주페스타(10월) 등 대규모 행사와 지역 문화 축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15일 '2024년 상반기 전북군산형일자리 상생협의회 및 실무 추진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회의는 총괄진행사항 보고와 연차보고, 참여기업별 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군산형일자리는 2021년 2월 25일 산자부 상생형일자리사업으로 지정되어 전기완성차 업체 3개사, 부품업체 1개사가 참여해 진행됐으며, 2024년 2월 24일에 3년의 정부 지원사업 기간이 만료됐다. 단, 이는 재정지원이 마무리된 것으로 군산시는 후속 사업을 연계, 군산형일자리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그러나 사업추진 3년 차를 맞이하는 참여기업들의 실적은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 차량반도체 수급대란, 에디슨모터스 기업 회생 등 대내외적 여건으로 기대보다 다소 미흡했다. 이로 인해 투자는 5,412억원중 3,045억원으로 56.3%, 고용실적은 30.9%로 1,714명 중 530명, 생산은 1.3%로 325,000대중 4,300대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연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로의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