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15일 열린 제40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전북자치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2021년 1월 8일 국회를 통과해 2022년 1월 27일부터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2년의 유예기간이 지난 올해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돼 전북자치도 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 사업장 수도 25,762개소로 늘어났다. 문제는 확대 적용된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장 현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가 자료요구를 하자 3월 초가 돼서야 뒤늦게 허둥지둥 실태 파악에 나섰다는 점이다. 그리고 전북자치도가 1월 수립한 '전라북도 중소사업장 중대재해 예방 자문단 구성 계획'을 보면,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되기 전인 1월 26일까지 자문단을 구성, 2월부터 50인 미만 고위험 사업장을 선정하여 자문을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이마저도 지켜지지 않았다. 지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ㆍ더불어민주당)이 제4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매년 발생하는 이상기후에 농민들은 직격탄을 맞으며 위기에 내몰리고 있어, 전북자치도는 그 위기를 인식하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최 의원에 따르면 “최근 사과값이 급등하면서 ‘국민 과일’로 통했던 사과가 이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금사과’가 됐는데, 이는 지난해 4월 서리피해에 이어 7~8월 잦은 비, 가을 우박피해로 사과 생산량이 전년보다 30% 이상 줄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금사과 현상이 올 한 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냉해와 우박,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기후위기에 가장 취약한 농업의 피해는 더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게 최 의원의 설명이다. 최 의원은 “전남의 경우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역에 적합한 아열대 작물을 집중적으로 연구ㆍ보급한 결과, 2023년 아열대작물 재배현황을 보면 전국 재배면적의 5347.97㏊의 63%에 달하는 3,381.12㏊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열대작물을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염영선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정읍2)이 15일 제40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지역으뜸인재 육성 사업 개선을 촉구해 눈길을 끈다. 염영선 의원은 “전북도가 2008년부터 꿈을 향해 도전하는 도내 학생들을 위해 지역으뜸인재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제대로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시군별로 프로그램 내용과 수준에 차이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몇몇 시군에서 수도권 학원의 일타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일타강사들이 지역까지 내려오기 힘든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실상은 학벌이 좋은 강사들이 학원의 간판을 달고 지역에 내려오는데, 강사의 능력 중 가장 근본이 되어야 할 학생들을 가르치고 소통하는 능력과 소양이 부족한 강사가 많다”고 주장했다. 염 의원은 “전북에도 오랜 기간 학생들을 가르치고 소통해 온 능력 있고 열정적인 강사들이 많다”고 역설하며 “지역강사를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의 실질적 실력향상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염영선 의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40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 정책 본질을 퇴색시키는 무차별한 청년 나이 상향은 지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슬지 의원(비례)은 “현재 나이 기준도 청년을 하나의 그릇에 담기에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나이를 상향한다면, 청년정책의 목표와 취지가 퇴색됨은 물론 파이 나눠 먹기식의 정책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연령 확대가 필요한 이유를 면밀히 살펴보고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슬지 의원에 따르면, 도내 청년 나이를 45세로 조정할 경우, 청년정책 대상자가 되는 청년인구는 현행 392,460명(18세~39세)에서 140,434명이 증가한 532,894명이다. 김슬지 의원은 최근 전북도에서는 청년 나이 상향을 주제로 실시한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과 설문 조사 및 언론을 통해 전해진 의견을 종합적으로 모아 청년 연령 상향 필요성의 근거를 ‘고령화, 청년 범위 확대로 인한 청년 인구집계 증가, 현 청년세대의 미래 정책 수혜자로서의 가능성 확보’로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청년 연령이 20대가 아닌 39세까지라는 점에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일자리만 제공하면 청년들이 전북을 선택할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영숙 의원(익산3)은 15일 제408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인구증가의 핵심계층인 청년유입 및 정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지금보다 적극적인 청년주거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의원은 “작년 7월부터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교부 등 국가차원에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문제는 상당부분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짊어지고 갈 수밖에 없는 과제”라며 정부정책과는 별개로 전북자치도만의 인구감소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의원은 청년주거 지원정책이 필요한 이유를 세가지로 꼽았다. 첫째, 현 시대 청년들이 원하는 것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가난했던 과거에는 일자리가 가장 중요했기에 산업도시로 청년들이 몰렸지만 현재는 노동의 가치관과 일하는 방식이 달라져 일자리 하나만으로는 해당 지역을 선택하기 어렵다. 워라밸, 워케이션, 니트족 등이 요즘 청년세대들의 변화된 가치관을 반영하는 현상들이다. 둘째, 지자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나인권 의원(김제1ㆍ더불어민주당)은 4월 15일 제4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나서서 도내 지자체간 불합리한 행정구역을 변화된 시대에 맞춰 조정해서 효율적으로 토지를 관리할 것”을 촉구했다. 나의원은 “행정구역 경계는 1910년대 지적도가 그려지면서 생긴 것으로 농촌근대화 촉진에 따른 경지정리사업, 대규모 개발사업 등이 진행되면서 지형변화가 발생했는데, 이에 맞게 경계가 조정되지 않아 도민들의 재산권, 생활권의 불편함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전북자치도 내 일부 농경지는 경지정리사업 이후 농지 한복판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경계가 존재해 2개 지자체를 점유하는 형태로 남아있고, 일부 하천의 경우 하천 중앙으로 경계가 형성되지 않고 갈지자 형태로 경계를 이루는 등 생활권과 어긋난 경계가 다수 존재한다. 나의원은 “상황이 이러한데도 전북자치도는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을 위한 소요조사를 단 한차례도 진행하지 않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도내 지자체의 주민편의를 위한 행정구역 조정 노력과 상반되는 전북자치도의 모습을 지적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사 양성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일 남서울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15일에는 한동대학교와 IB 인증교사(IBEC, 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or Certificate)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BEC는 IB 교사 자격증을 의미한다. IBEC 프로그램은 IB 교육에 대해 보다 더 깊이 이해하고 배우고자 하는 교사들을 위한 IB 교사 양성 및 자격증 취득 과정이며, IB 교육을 통해 역량 있고 국제적 소양을 갖춘 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교사 교육을 제공하는 과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IBEC(1년 비학위과정) 운영 전반 △IBEC(1년 비학위과정)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IBEC(1년 비학위과정) 운영에 필요한 경비와 그 부담에 대한 내용 등을 담았다. 전북교육청은 한동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IBEC 과정 선발자 중 11명(초 9명, 중 2명)의 교사를 양성한다. IBEC 양성과정 중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15일 전북특별자치도 119안전체험관에서 소방전술 능력 향상을 통한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화재진압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개 소방서가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화재진압전술에 대한 경연을 펼쳤다. 경연은 안정성과 정확성 등 기술 점수와 경연시간 기록을 평가했다. 경연 결과 1위는 부안소방서 2위는 김제소방서 3위는 완주소방서가 차지했다. 1위를 한 부안소방서는 오는 6월에 있을 제3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에 도 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권기현 119대응과장은 “현장 활동과 병행하며 대회를 열심히 준비해 온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전국대회에서도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지역에서 재배된 건강하고 안전한 과일을 선물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관내 30개 초교를 시작으로 도내 379개 초교에서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만3,3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농림축산식품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지난해 사업기간이 만료, 이에 전북자치도가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올해 사업에는 도내 379개 학교, 13,300여명 학생들에 연간 31회 과일 간식이 공급될 예정이며, 등교 제한과 같은 상황에 대비해 공급 방식에 간식꾸러미·택배 활용 추가, 저학년 섭취량을 고려한 최소 공급량 기준(1인당 150g 내외) 등 학교 현장의 요청을 적극 반영했다.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간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과일로 구성되며, 세척·절단 등의 과정은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 시설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돼 공급된다. 전북자치도는 2월까지 시설·장비, 작업 공정, 위생 등에 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복지재단은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민간 재원 확보를 위해 15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2개월 동안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를 추진한다.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는 취약계층 전주시민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기부천사를 발굴하는 캠페인으로, 매월 1만1004원 정기기부를 약정하고 다음 기부천사를 추천하는 기부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챌린지는 이날 첫 주자로 나선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을 시작으로, 각 기관·단체별 10여 명의 이끄미 기부천사들이 마중물이 돼 2개월간 총 1004명의 기부천사를 모집하게 된다. 참여 방법은 전주시복지재단 누리집의 챌린지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35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기부신청서에 직접 작성해 오프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 인증은 개인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계정을 이용하거나 재단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재단은 챌린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