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순찰지원 애플리케이션을 자체 개발해 범죄 취약지 야간 순찰을 강화하기 위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전북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율방범대 순찰활동 지원을 위해 ‘주민과 통(通)하는 순찰지원 앱(APP)’을 자체 개발해 현장시연을 벌이는 등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발생한 여성 등 치안약자 대상 강력범죄 사건과 관련해 '야간ㆍ심야 시간대 범죄취약지 순찰 강화'에 대한 업무지휘를 발령한 데 이어 지역 치안환경의 이해도가 높은 자율방범대의 순찰활동을 지원ㆍ강화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순찰지원 앱(APP)은 경찰청이 관리하는 지역별 범죄위험등급 데이터와 주민들이 순찰을 요청한 2,000여 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자동으로 효율적인 순찰경로를 생성하는 과학치안기반 프로그램으로, 전주와 김제, 임실, 부안 등 4개 시․군*에서 시범운영 될 예정이며, 현장시연 및 점검을 통해 도출된 개선 사항은 추후 보완ㆍ반영할 계획이다. 이형규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날 저녁 효자3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지속가능한 푸른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도청에서 도내 해양폐기물 관련 기관·단체의 체계적인 공동 대응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폐기물 민관 합동 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해양환경 등 관련분야 정책발굴 ▲해양폐기물 구역별 수거·처리 ▲불법투기 감시·모니터링 ▲합동수거 캠페인·홍보 등 4개 사항에 대한 기관·단체별 주요 역할과 해양폐기물의 신속한 수거·처리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해양폐기물 위치에 따라 수거·처리 관리주체가 이원화된 것에 대응해 각 기관별 처리 물량 등 실적을 정례적으로 공유한다. 또한,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과 ‘국제연안정화의 날(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에 관련 기관·단체들이 함께 자율적으로 합동 해양폐기물 정화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마철 태풍 등으로 인한 재해쓰레기 발생 시 기관별 작업선, 인력, 집하장, 물품 등 해양쓰레기 수거자원을 협조·공유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북특별법 특례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 국가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16일 ‘4월 소통의 날’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행사에 앞서 세월호 참사 10주기추모에 이어 명사 초청 특강 및 이달의 혁신주인공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별자치도 시행한 지가 만으로 3개월이 지났다. 기존에 하던일에 특별자치도 관련 업무들이 추가 됐지만, 도민들이 우리에게 부여한 명령이기 때문에 살기 좋은 전북을 위해 우리가 힘을 모아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 도에서 특례를 만들고 많은 사업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예산이다. 4~5월 본격적으로 부처 예산이 짜여지고 5월말까지 기재부로 예산이 넘어가 5~8월 기재부 심의를 거처 국회 심의 단계로 넘어가는데, 정부예산 안에 담기지 않은 것을 담고, 또 삭감하려고 하는 국회를 상대로 대응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에서 관련 업무를 오래 하신 전문가를 초청하게 됐다”며 임우근 수석전문위원을 초청하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입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인 공동주택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는 16일 ‘음식물쓰레기 감량대회’ 결과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8곳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감량대회는 전주시 전체 음식물쓰레기의 86%가 가정 또는 소형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음식물쓰레기의 실질적인 감량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의 배출량을 전년 동기간 배출량과 비교해 감량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을 선정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백우1차, 팔복코스타빌(이상 Ⅰ그룹), 백우동산2차, 송천1동 현대1차(이상 Ⅱ그룹), 남양반월타운, 한라비발디2단지(이상 Ⅲ그룹), 평화호반리젠시빌, 한옥마을서해그랑블(이상 Ⅳ그룹) 등 8개 공동주택이 선정됐다. 시는 이날 감량 우수 공동주택에 대해 세대규모별로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의 상금도 지원했다. 최현창 전주시 자원순환본부장은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각 가정에서부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16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돌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돌봄주체간 협력·연계 강화를 모색했다. 지역돌봄협의체는 지역돌봄계획의 수립과 시설 간 돌봄서비스 연계 및 조정을 위한 협의·자문기구이다. 위원은 익산경찰청, 익산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돌봄기관 관계자 및 학부모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사업 및 늘봄학교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신규설치에 따른 장소 선정, 협의체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늘봄학교 확대에 따른 지역돌봄기관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광동 위원장은 "학교와 마을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현재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우리마을돌봄 총 62개소의 지역돌봄기관이 있으며, 늘봄학교는 83개소가 운영 중이다. 방과 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부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공보육 인프라 구축 강화를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한다. 시는 힐스테이트익산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 익산 힐스테이트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원식에는 힐스테이트익산 위탁사 관계자, 학부모, 보육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어린이집은 지상 1층, 면적 230㎡ 규모로 보육실 4개, 유희실 1개, 외부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갖췄고 정원 45명으로 운영된다. 익산시는 지난해 11월 위탁사 신한자산신탁㈜ 및 (유)트리플건설과 향후 20년간 어린이집 무상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시설 리모델링과 교재교구비 등으로 사업비 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국공립 설치 협약 시 정원의 70% 이내를 아파트 입주민이 우선 입소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취약보육 강화를 위한 영아반, 시간연장반 등을 운영함으로써 국공립어린이집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개원으로 익산시 내 국공립어린이집 수는 19개소로 늘어났으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치매안심센터는 16일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안심센터는 각 기관별 자원 공유 및 네트워크 형성, 치매 관련 전문가의 자문과 유관기관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치매관리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주시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가족협회 전북지회, 전주시립요양병원, 전북특별자치도 노인보호전문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완산경찰서 등 6개 기관이 지역사회 치매협의체에 참여해 연 2회에 걸쳐 정기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치매 관련 자원을 발굴하고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더 나은 치매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주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위촉장 전달, 2023년 치매안심센터 운영현황 및 2024년 주요 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 의견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노인 인구의 증가로 치매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6일 전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가 옛 대한방직 부지를 협상대상지로 선정한 이후 민간제안자가 협상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전주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에 의거해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간 제안자가 제시한 470미터 높이의 타워, 200실 규모의 호텔, 백화점과 쇼핑몰 등의 상업시설, 558실 규모의 오피스텔 및 3399세대의 공동주택 등을 건설하는 사항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 문화공원 및 공개공지 조성, 지하차도 조성, 교량 확장 및 신설, 주변도로 확충, 녹지조성 등의 공공기여 계획이 포함된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시는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대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주민설명회와 더불어 개발사업에 따른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설문조사의 주요 내용은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인지도, 개발시 우선 고려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16일 오전 도청에서 소방본부와 119통역봉사단 간의 소통행사를 실시했다. 이주여성과 유학생 등 66명으로 구성된‘119통역봉사단’은 지난 해 외국인 119신고 대응 강화를 위해 2023년 4월부터 소방본부와 다문화가족지원 전북거점센터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119종합상황실에 한국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외국인이 신고하는 경우 상황실에서는 119통역봉사단에게 전화를 하여, 신고자와 119종합상황실, 통역봉사단의 3자 통화 방식으로 24시간 12개국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날 소통행사에서는 통역봉사단으로 활동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개선사항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한편, 봉사단 전원이 119종합상황실에 방문해 119 신고 전화를 받는 과정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행사 이후에는 봉사단으로서 꼭 알아야 할 심폐소생술 등의 소방안전교육을 받았다. 김충국 119종합상황실장은“아프거나 위급한 상황에 한국어가 서툴러 119신고를 망설이는 외국인들이 안심하고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을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늘어나는 반려동물 산업(펫코노미) 수요와 시장 규모 확대에 대응해 전북을 동물용의약품 산업 일번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첫 단추를 끼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첫 단계인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평가센터’에 대한 현판식을 개최하고 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부터 시제품 생산지원,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지원에 이르기까지 동물용의약품 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단계별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구축,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시설 구축,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인수공통 연구자원 보존센터 구축 등 총 4단계로 추진되며, 2020년부터 2027년까지 8년간 총사업비 1,150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개소를 알린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평가센터는 동물용의약품 품목 허가시 반드시 요구되는 효능·안전성 평가를 시험하는 전문기관이다. 현재 여러 축종별 동물실험시설을 갖춘 평가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