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7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 제2회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과제 발굴, 늘봄학교 전면도입에 따른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2024년 도지사 시군 방문 추진 등 도-시·군 주요현안과 역점사업에 대해 도와 시군이 머리를 맞대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도는 공모 중인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에 대해 시군이 대학과 연계하여 내실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신청 마감일인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5월중 예정되어 있는 ‘RIS 핵심과제’ 2차 공모에 지역 소재 핵심분야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2024년 2학기 도내 전체 초등학교 1학년 늘봄학교 도입을 앞두고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 필요성에 대해서도 주문했다. 늘봄학교는 올해 1학기 143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학기부터는 413개교 전체를 대상으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긍정평가 조사에서 전국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이다. 3월 들어 상위 그룹에서 유일하게 상승세를 이어간 김관영 지사는 경북 이철우 지사를 앞지를뿐더러 전남 김영록 지사와 차이를 좁혀가는 등 민선8기 전북 도정 전반에 대한 긍정 여론을 넓혀가고 있다. 1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3월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일반지수에 따르면, 김 지사의 긍정 평가는 66.2%로 전월 대비 1.2%p(전월 65.0%) 상승했다. 김 지사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67.5%)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김 지사에 대한 직무 수행 평가가 전국 2위에 오른 것은 지난해 7월(63.4%)과 8월(59.4%) 이후 7개월 만이다. 반면, 김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 일반지수가 상승한 것과 달리 3월 들어 전남 김영록 지사는 67.5%를 기록해 전월 대비 1.3%p 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군산시에선 17일 장애인 및 가족 그리고 군산시민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월명체육관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 날 기념행사는 군산시 후원으로 (사)군산시장애인연합회(회장 김종백)에서 주관했으며, 식전 공연,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장학금 전달식, 기념사 및 축사, 문화한마당(장애인가요열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군산시장애인연합회 회원단체들이 모은 성금으로 조성된 장학금이 10명에게 수여됐고,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39명의 초 · 중 ·고 학생 장애인 및 장애인 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식후 행사로는 장애인가요열전을 개최하여 장애인들의 숨은 솜씨를 뽐내는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밖에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 · 인권센터, 세움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국민연금공단 익산 · 군산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 군산의료원,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늘봄색소폰자원봉사단, 군장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딸기잼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익산시는 여성단체협의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딸기잼을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 직원들이 함께해 행사에 힘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진행된 사업으로 수익금 일부는 지역 청소년 장학금과 독거 어르신 및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회원들은 여산면에서 재배된 잘 익은 딸기 3,000㎏를 구입해 다듬은 후 깨끗이 세척하고 불에서 2시간 정도 정성을 다해 저어가며 딸기잼을 만들었다.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딸기잼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고 딸기의 식감이 살아있어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에 해마다 이때를 기다려 예약 주문과 현장 판매가 줄 잇는다. 강성자 회장은 "회원들이 서로 나누며 봉사하는 마음이 우리 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 화합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익산시 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17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 슬로건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로,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장애인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 장애인 인권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장애인과 뛰어난 봉사 정신을 가지고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해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식사와 축하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시 한번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진정한 자립과 복지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의료격차 해소 및 수준 높은 암치료 기반 구축을 위해 원광대학교병원과 손을 잡는다. 시는 원광대학교병원과 17일 익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지역사회의 의료서비스 및 의료 질 향상 △익산시민 의료복지 향상 △양성자센터 건립 관련 기반 구축 △정보교류 △양성자 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상호협력 등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익산시는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 및 운영에 필요한 기반 시설 구축을 지원하며, 원광대학교병원은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 향상과 익산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또한, 양성자 치료센터를 기반으로 유관 기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공동 노력하는 등의 상호 협력체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양성자 치료는 수소 원자의 핵인 양성자를 가속해 빔으로 만든 뒤 환부에 투과해 암 조직을 파괴하는 치료기법으로 정상 조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국내에는 국립암센터와 삼성서울병원에만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서일영 병원장은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은 익산시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16일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가 통합해 제출한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혁신계획으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은 교육부 주관으로 지역대학을 세계적 수준의 교육 기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26년까지 총 30개 대학에 각각 5년간 최대 국비 1,000억 원(통합형은 최대 1,500억 원)을 지원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원광대학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명산업 분야 집적화 단지인 W.I.T.H.(Wonkwang Integrated Technology Hub) 밸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를 촉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익산시는 16일 오후 원광대학교와 선정 축하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각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글로컬대학의 사업 추진 계획과 향후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원광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예비대학 선정은 익산시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내버스 운전원 일부가 노사 임금 협상 결렬에 따른 기습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전주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책을 가동했다.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는 전일여객·시민여객과의 2024년 임금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이날 추가 파업을 예고했다. 시는 이번 파업으로 인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운행이 중단될 예정인 만큼, 비상 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파업 상황을 시민들에게 집중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결행이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성 혁신지역에 대해서는 마을버스 예비차량을 긴급 투입하고, 전주대→혁신→만성→팔복동 노선을 반복 운행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파업에는 전주시내버스 5개사 중 전일여객과 시민여객 2개사의 노조가 참여하며, 총 31개 노선 95대(23.9%)의 버스가 일부 미운행 될 것으로 예상돼 배차시간 증가 등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미운행 예상 노선은 평화동과 송천동, 인후동, 혁신동, 만성동 지역에서 운행되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1인 피켓 시위를 진행중이다. 김포시 9급 공무원이 신상털기에 따른 악성민원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더불어 최근 1개월 동안 악성민원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한 공무원이 4명이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창훈 익산시 공무원 노조위원장은 “악성민원으로 인해 공무원들이 사지에 내몰리고 있다. 국민신문고, 정보공개 청구, 시 홈페이지 등을 이용하여 자신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물고 늘어지는 막가파 식, 모르쇠로 일관하며 민원을 넣어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고, 이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공무원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하소연하였다. 그러면서 결국 악성민원에 따른 불이익은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리며, 악성민원인에 대한 자제를 촉구하였다. 정헌율 익산시장 또한 ‘악성민원에 따른 문제점의 심각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악성민원 차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최근 MZ 세대 공무원의 이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북부권 치매분소는 건강필라테스 운동교실 '허리필라, 어깨필라'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허리필라, 어깨필라' 운동교실은 필라테스를 접하기 어려운 농촌 거주 여성 노인의 신체 능력 및 인지 기능 향상을 돕고 다양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4일부터 4월 17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이뤄졌다. 백진선 로즈필라프 대표가 강사로 나서 보조 강사 2명과 함께 매주 2회, 1시간씩 탄성 밴드를 이용한 다양한 매트 필라테스 운동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흉곽 호흡법 △밴드 활용 스트레칭 △다리뻗고 앉은 자세에서 하는 팔·어깨 운동 △넓게 벌려 앉은 자세에서 팔·몸통 회전운동 등으로, 전·후평가를 통해 어깨관절 가동범위와 골격근량 변화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북부권 주민들에게 새로운 운동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