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구현하기 위해 행정의 가장 최일선에서 일하는 동장들과 비전을 공유했다. 우범기 시장은 1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완산구 19개 동 주민센터 동장들을 대상으로 각 동별 주요 사업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동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참석한 완산구 동장들이 먼저 각 동별 주요 사업 및 행사 등에 대해 설명한 뒤,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해당 부서장들이 동장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먼저 전주종합경기장 일대를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와 4성급 이상의 고급 호텔, 백화점 등 MICE 관련 인프라 시설이 집적된 ‘전라북도 마이스(MICE)산업 핵심 거점공간’으로 탄생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개발에 대해 공유했다. 시는 마이스산업 핵심 거점공간 조성을 위한 부지확보를 위해 지난해 야구장 철거 이후 현재 종합경기장 석면 철거 공사에 착수했으며, 컨벤션 건립을 위해 타당성조사와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연내 마무리하고 건축기획용역 실시 후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18일 군산시 신원식 부시장의 주재로 군산을 방문한 중국 특송업체와 군산항 특송장 이용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관계기관인 군산세관과 군산해수청, 석도국제훼리 등이 참여하여 군산항 특송장의 운영과 관련된 현안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번에 참석한 중국 특송업체는 석도 및 위해 등지에 소재한 물류기업으로 군산항 특송장 시설 등 관련 인프라 시찰 및 통관 여건 분석을 통해 전자상거래 특송화물을 군산항으로 반입 ․ 통관한다는 계획이다. 군산시 신원식 부시장은 ‘군산항 특송장은 당일 통관이 가능하고 국내 물류허브인 대전․천안과 근거리에 위치 해있어 물류비 절감과 배송시간 단축 효과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군산항 특송장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항 특송장은 지난 2월 1일에 임시 개장하여 중국에서 반입된 특송화물을 검사․통관하고 있으며 오는 4월 30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도내 홀로그램 관련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품 개발부터 실증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해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올해부터 익산시와 함께 체감형 홀로그램 기술 사업(총사업비 8억 5천만원), 홀로그램 산업 확산지원 사업(총사업비 10억원)을 시작한다. ‘체감형 홀로그램 기술 사업’은 도내 홀로그램 기업이 생활 체감형 홀로그램 신제품을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총 8개 기업을 선발해 도민의 일상을 편리하게 해줄 획기적인 홀로그램 구상을 발굴하고 실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홀로그램 산업 확산지원 사업’은 도내 홀로그램 기업의 제품 고도화 및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10여 개의 홀로그램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존 홀로그램 제품 성능 향상, 홍보물 제작 및 전시, 홍보 전략 수립, 투자 유치 방법 상담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두 사업을 통해 도내 홀로그램 기술의 도약과 서비스의 활성화 및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지역 홀로그램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가족을 부양하는 가족돌봄 청년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 청년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밑그림이 그려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신(新) 취약청년(가족돌봄, 고립·은둔) 전담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12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대두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전담기관을 설치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발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7월부터 센터를 중심으로 가족돌봄청년에게 연 최대 200만 원의 자기돌봄비를 지급하고, 아픈 가족에게는 일상돌봄서비스, 장기요양, 장애인활동 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지원한다. 도는 온라인상 자가진단 및 도움요청 창구를 마련해 고립·은둔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대상자의 고립 정도에 따라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를 통해 지역 내 학교·병원 등 공공·민간기관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도내 주요 생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를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주요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등을 점검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최근 위험성이 높아진 어린이이용시설, 유원시설, 레저시설, 노후건축물 등 10개 분야 1,523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도는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 주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가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시설물 관리자에게 안내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전북자치도는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모든 대상 시설물에 대하여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진행하며,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람의 접근성이 어렵거나 육안 점검이 어려운 시설들은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다양한 과학기술장비를 활용해 꼼꼼하게 안전 사각지대 등을 점검하여 점검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안전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이 확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공기도 맑고 주변 풍광도 멋진데 조용하면서 시설도 깨끗합니다. 또 기회가 된다면 진안고원 치유숲을 방문해 알찬 프로그램을 다시 한번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진안고원 치유숲’이라고도 불리는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가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 방문객 847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치유센터는 2012년 전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기관으로 환경에 대한 지식 홍보 활동 및 체험을 제공해 도민의 환경보건 인식향상,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치유센터는 지난해 3,135명을 대상으로 9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도내 초등학교, 어린이집을 방문해 찾아가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추진했다. 프로그램은 환경유해인자 교육, 환경호르몬 없는 자연치유교실, 올바른 식습관, 어린이 인형극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부 방문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의 구성, 내용, 재방문 의사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93.3%로 높게 나타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올해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상병수당제도’는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불가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장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주시민들은 오는 7월부터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하루에 4만 7560원(2024년 기준 최저 임금의 60%)을 최대 150일 동안 지원받게 된다. 시는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상병수당 제도를 잘 이해하고 필요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전주시정연구원과 협업해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전주시에 도입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 대응에 힘써왔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모든 근로자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아프면 쉴 권리‘를 보장하는 지원제도가 생기고 전주시민이 이 혜택을 먼저 받게 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 및 기후 행동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실시한다. ‘지구의 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민간 주도의 시계 기념일로, 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를 슬로건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첫날 지구의 날 소등행사는 시청과 완산·덕진구청 청사를 비롯해 전북대학교 한옥 정문과 호남제일문 등 지역 내 주요 상징 공간,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공동주택 등 일반 건물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기후변화주간 동안 시청 로비에서 폐현수막과 폐비닐, 폐플라스틱 병뚜껑 등을 활용해 만든 키링, 지갑, 도장, 펜슬 홀더 등 다양한 새활용 상품을 전시함으로써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에너지센터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후위기·에너지전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2년 6월 에너지자립형 그린리모델링 공공건물로 문을 연 센터는 공간 개소 이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참여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전환 교육,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렛츠고! 에센탐험대’는 센터에 적용된 제로에너지 건축 기술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유아와 초·중·고교생, 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금요일 사전 접수를 받아 운영되고 있다.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에서 유아와 초·중·고교생, 성인은 각각 △빨간지구 초록지구 △제로에너지 건축 탐험대 △GO! 제로에너지 건축을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지하에 마련된 미니전시실과 센터에 적용된 제로에너지 건축 요소를 탐험하게 된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 별도로 참여하지 않더라도 센터 1층에 마련된 △함께공간 ‘작당모의’ △에너지 책방 ‘전환시점’ △‘에너지 슈퍼마케-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대형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시는 지난달 수립한 ‘2024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전주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에 대한 촘촘한 안전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그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는 주최자가 있는 지역축제에 대해서만 안전관리 의무가 적용됐으며, 이태원 핼러윈이나 성탄절과 같은 주최자가 없는 지역축제에는 안전관리 의무가 적용되지 않아 안전관리의 제도적 사각지대가 발생했다. 하지만 올해 수립된 ‘2024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에는 특정 시기와 장소에서 연례적으로 다중의 참여가 예상되는 지역축제로 주최자가 없거나 불분명한 경우에도 관련 부서의 안전관리계획 수립이 의무화됐다. 또한 매년 반복되는 축제의 경우 주최·주관부서에서 안전관리계획 수립 시 전년도 지적사항을 반영하게 했으며, 지난해 제정된 ‘전주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소규모 행사(순간 최대 인원 500명~1000명 이하)에 대해서도 주관부서에서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