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미래세대 건강관리와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을 시작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17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모집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22일부터 전용몰에서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주문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 당시 임신부로서 온·오프라인 신청을 받아 적격 여부를 심사 후, 최종 2,500여 명을 확정했다. 선정 임산부들은 문자를 통해 주문 방법 등을 안내받는다. 선정된 임산부가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에 접속한 후 문자로 안내된 아이디와 비빌번호를 입력해 로그인 후 주문할 수 있다. 1회 주문 한도액은 최소 5만원 이상 도내 친환경농산물을 50% 이상을 주문해야 하고 나머지를 유기가공식품과 무항생제 축산물 등으로 채워 주문해야 한다. 꾸러미 공급은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가 매주 화·목요일에,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매주 수·금요일에 배송을 담당한다. 전북자치도는 임산부들의 의견을 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 우정회 봉사단(집수리추진위원장 김용안)은 21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사례 발굴한 완산구 서서학동의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우정회 봉사단 회원 30여 명은 이날 이른 오전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주말을 반납한 채 독거노인 가구의 △안방 도배 △장판·창호 교체 △출입문 설치 △외벽 보수 등 어르신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종합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또 집수리 봉사와 더불어 인근 주민들을 초청해 점심시간에 따뜻한 국수와 간식 나눔도 진행했다. 이와 관련 ‘함께라서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구호로 활동 중인 우정회 봉사단은 지난 2013년 창립 이후 해마다 1~2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자원봉사를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봉사단은 올해로 ‘드림하우스 제13호 집수리봉사’를 추진했으며, 지난 2020년에는 ‘제3회 대한민국 주거복지 문화 대상’에서 주거복지 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용안 우정회 봉사단 집수리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지속해서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공동이사장 강임준, 이항근)은 예술 · 체육 · 기능 · 상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과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지역 인재들을 선발하여 4월 20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하여 시행하는 '예술 ·체육 · 기능 · 상업 분야 지역 인재 장학금'사업으로 이번 장학생은 2023년 전국 단위 대회에서 각 분야 상위 3위 이내 입상자 또는 국가대표 등으로 잠재력과 기량을 가진 지역 인재 총 53명이 선발됐다. 재단에서는 “이번 수여식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인재 장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기부여가 되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서는 해당 사업을 매년 연초에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인재 장학생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1,153명의 지역 인재들에게 총 12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학생들과 함께 미래를 꿈꾸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20일,21일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진행한 제15회 '아빠랑 행복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아빠랑 행복캠프는 아빠들의 육아참여 확대와 일·가정 양립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시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2명 이상 둔 다자녀 가정 12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캠프에서는 명랑운동회, 낙화놀이 체험, 바람개비 열차와 자전거 타면서 미션수행 등 성당포구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가족티셔츠 만들기, 아빠는 요리사, 아빠와 신나는 게임, 사랑의 편지쓰기 등 실내 행사도 가족들에게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첫날 밤 진행된 '낙화놀이 체험'은 올해 새롭게 추가돼 가족들이 함께 소원을 쓰고 즐기는 시간을 가져 이색적인 재미를 더했다. 둘째 날 성당포구의 명물인 바람개비열차를 타며 즐기는 생태습지 관광은 가족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에서 아빠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 백제 별밤 열차가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호평 속에서 운영을 마쳤다. 익산시는 KTX와 시티투어, 익산 문화유산 야행을 연계한 '백제 별밤 열차'가 20일,21일 양일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관광객들의 관심으로 인기리에 조기 마감된 백제 별밤 열차는 20일 당일 코스와 20일,21일 1박 2일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아가페정원과 고스락을 방문해 익산 속 아름다운 정원관광을 즐기고,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개최되는 왕궁리유적 일원에서 백제 왕궁 연희를 즐겼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역사와 문화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전달하고 익산 관광의 이해도를 높이는 스토리텔링 해설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한 참가자는 "백제 별밤 열차를 통해 아름다운 정원과 문화유산이 있는 백제 왕도 익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백제 왕궁에서 밤하늘 아래 즐긴 익산 문화유산 야행과 아름다운 야경이 인상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익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유산을 살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새로운 가족이 탄생했다. 20일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이북5도 전북사무소가 주관해서 도내에 거주하는 11쌍의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간의 가족결연행사가 개최됐다. 가족결연사업은 남한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북한이탈주민을 이북도민과 가족결연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자치도에 거주하는 이북도민은 약 13만명으로 주로 황해도, 평안남·북도, 함경남·북도 등 이북5도에 원적을 두고 있는 실향민 1세~4세들이다. 북한이탈주민과는 실향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는 점에서 서로의 애환을 나누며 평소에도 다양한 교류와 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가족결연을 토대로 전북자치도와 이북5도 전북자치도사무소는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간 영호남 친선교류 행사, 합동 대통령기 체육대회 참가, 통일염원 고향만남의 날 행사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가족결연 행사와 더불어 이북도민 사회와 화합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6명에 대한 함경북도 명예도민증 수여식도 진행됐다. 함경북도명예도민으로 북한이탈주민과 새롭게 가족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했다. 전북자치도는 19일부터 20일까지 용인 한국민속촌 등에서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1박 2일 꿈드림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전북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및 6개 시·군 센터(전주, 군산, 남원, 김제, 순창, 완주)에서 꿈드림 청소년단 소속 청소년 및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등 센터 내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 학교 밖 청소년 43명을 대상으로 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2024 꿈드림 수학여행’이라는 주제로 한 이번 수학여행은 공연관람, 어트랙션, 한복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속감 형성 및 힐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수학여행에 참여한 정00 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은 개인의 여러 사정때문에 친구들과 단체로 무언가를 즐길 날이 거의 없는데,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학교 안 청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행정안전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힘을 합쳤다. 20일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부안, 김제 재해예방 사업장 현장을 긴급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안군, 김제시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금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우기 대비 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사업장 추진 상황, 예방과 안전관리 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부안 솟제 재해위험 저수지(D등급)에 대해서 부안군으로부터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우기 전 집중호우 피해 발생 시 차량통제 및 비상대처계획 수립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이어 김제 남조 소하천 사업장의 소하천 정비 추진 상황과 주변 지리적 여건을 확인하고,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 전 주요 공정 완료 등 대비를 강조했다. 이한경 본부장은 인근 주민들이 선제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솟제 재해위험저수지와 남조 소하천 정비사업은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와 김제시 백산면 부거리 일원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9일 가와시마 히로타치(川島 弘達) 이사장을 대표로 한 일본 타테바야시(館林) 청년회의소 관계자 5명이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일본 타테바야시 청년회의소는 지속가능한 사회의 실현을 향해 일본 내 행정기관과 각종 단체·기업과 함께하며 지역성과 풍토를 살려 지역민에게 다양한 운동을 전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 단체로, 타테바야시 청년회의소의 전주 방문은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서전주 청년회의소와의 교류 40주년을 기념하여 전주를 찾은 타테바야시 청년회의소는 이날 우범기 전주시장을 예방하고 서전주 청년회의소와의 교류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전주시와의 다양한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일본 타테바야시시(市)는 도쿄 북쪽 군마현의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양질의 밀과 명산 아카기산의 깨끗한 물을 이용한 음식문화가 발달했다. 이 도시는 특히 우동으로 유명하며, 일본의 유명 만화 ‘짱구는 못말려’의 작가가 이곳 타테바야시시 출신으로 유명하다. 타테바야시 청년회의소는 그간 서전주청년회의소와 △(구)금암 소공원((현)금암 노인복지관 앞 공원) 현장탑 건립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자립을 준비하는 전주지역 보호종료아동들이 멘토들과 만나 사회적가족으로 이어졌다. 전주시는 19일 중화산동 ‘연가’에서 자립준비청년과 멘토, 유관기관 관계자, 아동보호전담요원 및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사회적가족 이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멘토-멘티가 함께 식사하는 친목의 시간 △멘토와 멘티간 관계 형성프로그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가족 ‘이음’ 멘토링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지역사회 내 멘토를 발굴해 사회적 연계망을 강화하고, 심리·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함으로써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1기에 이어 올해는 ‘제2기 멘토단’으로 멘토 23명과 멘티 20명 등 총 43명이 참여한다. 시는 멘토-멘티를 5~6명씩 소규모 그룹으로 매칭해 월 1회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고, 캠핑·명절 음식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취·창업 및 심리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사회적가족 ’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