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4개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2024년 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5일 전주시 1호 치매안심마을인 평화1동을 시작으로, 17일 평화2동 치매안심마을과 18일 진북동 치매안심마을, 22일 4호 치매안심마을인 조촌동에서 각각 진행됐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 민관기관 및 단체, 주민 등 각 마을별 8~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치매안심마을 관련 사업과 치매에 대한 교육 참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안심마을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또 전주시보건소와 함께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지원사업 연계 등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해 공동협력하고 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각 마을 운영위원들은 지난해 치매안심마을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치매안심마을 운영방안 및 사업 활성화 등 전주시보건소와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전주지역 4개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AI(인공지능)과 영상 분야 등 지역 산업 맞춤형 디지털 융합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5월 10일까지 ‘디지털(AI) 융합기반 웹&앱 전문개발자 양성과정’과 ‘디지털 영상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2개 교육에 참여할 구직자와 미취업자 등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지원하고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디지털 융합(AI, 영상)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분야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들 2개 교육과정은 오는 5월 20일부터 각각 8월 5일과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취업 연계를 위해 지역 내 디지털 관련 학과 졸업생과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미취업자 및 실직자, 비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각 1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는 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가 제공되는 만큼 지역 내 청년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올해 전주에서 다양한 종목의 국제대회와 전국규모 체육대회가 펼쳐진다. 시는 올해 22개 종목의 24개 국제·전국규모 대회가 전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러한 대규모 체육행사의 경우 전국 각지의 선수들은 물론 선수단과 가족, 관람객들이 대거 전주를 찾아 숙식을 해결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지난 13일에는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전국 남녀노소 바둑인들이 ‘제25회 이창호배 전국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 또한 오는 6월과 8월에는 각각 전국의 볼링 학생 선수들이 모여 경쟁하는 ‘제2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와 전국의 수영 엘리트 선수들이 모여 경쟁하는 ‘제43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등 대규모 행사가 전주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해 전주에서는 △제18회 회장배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 △제5회 전주한옥마을 전국스포츠클라이밍동호인대회 △제16회 천년전주 한옥마을 전국배드민턴대회 △2023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 △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 △제41회 추계 전국 중고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인 전주시는 주민참여 로컬 브랜딩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로컬 크리에이터 릴레이 강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로컬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이번 릴레이 강연은 오는 23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과 30일 등 4월 중 총 3회에 걸쳐 전주한옥마을 ‘어진길 29’에서 진행된다. 이번 4월 강연에는 △원승현 그래도팜 대표 △조병관 여행에 미치다 대표 △박준규 양양 서피비치 대표가 참여하며, 매회 강연 이후 참여자 교류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먼저 1회차 강연에는 토마토 농장을 대표적인 농산물 브랜드 관광지로 키운 농업 로컬 브랜딩 성공모델인 그대로팜의 원승현 대표가 ‘토마토 농장 그래도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오는 26일 2회차 강연에는 ‘여행에 미치다가 130만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이유’라는 주제로 국내 최대 여행 SNS 커뮤니티인 여행에 미치다의 조병관 대표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30일 3회차 강연에는 강원도 양양을 연간 1600만 명이 찾는 대표 핫플레이스로 만든 서피비치 박준규 대표의 로컬 창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노후 공동주택 입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비원 등 근로자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해 총 6억49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공동주택 52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설개선과 경비원 등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및 환경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대상단지를 확정했다. 사업에 선정된 공동주택은 올 연말까지 △옥상 방수 △외벽 도색 △설비교체 등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공사가 추진된다. 또,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하는 등 노후 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시는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공동주택에 대해서는 단지별로 사업비의 70% 이하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근로자 편의시설의 경우 자부담 없이 사업비의 범위 내에서 3000만 원 이하로 지원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노후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아파트 경비원 등 근로자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기후 위기 대응과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는 전기와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별 사용량을 최근 2년간의 전기·수도·가스 사용량과 현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한 참여자에게 가정 연 최대 10만 원, 상업시설 연 최대 4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참여자가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감축할 경우 감축률에 따라 연간 2회(6·12월)에 걸쳐 포인트를 부여되며, 1포인트당 최대 2원이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 전주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누리집에 가입하거나, 시청 기후변화대응과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가입 후 주소나 연락처, 계좌번호 등에 변경 사항이 발생할 경우에는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개인정보를 수정해야 정상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 받을 수 있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의 온실가스 배출량 중 가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인 전주 도서관 여행이 ‘전주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이라는 새로운 체류형 여행콘텐츠로 여행자를 맞이한다. 전주시는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근무제도이자 복지모델로 급부상한 ‘워케이션(workation, work+vacation)’ 수요에 대응해 올해 상반기 총 2회에 걸쳐 체류형 도서관 여행콘텐츠인 ‘전주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근무 트렌드에 발맞춰 전주를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일과 휴식,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체류형 도서관 여행을 제안하고, 특화도서관을 워케이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1차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은 오는 5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운영되며, 이어 6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2차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이 예정돼 있다. 특히 시는 숙소가 있는 전주한옥마을 인근의 동문헌책도서관과 서학예술마을도서관, 한옥마을도서관, 다가여행자도서관 등을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워케이션 공간으로 제공하고, 일하면서 필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정신질환자 및 자살시도자에게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고 초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신응급병상을 확대 운영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마음사랑병원과 신세계병원에 정신응급병상을 각 1개씩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신응급병상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해 정신질환자 및 자살시도자에 대한 24시간 치료 및 관찰이 가능하며, 야간 및 공휴일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도내 정신응급병상은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내 2개 병상 뿐이어서 자살을 시도하거나 타인을 해칠 우려가 큰 정신응급환자 입원에 대응인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도는 이번 병상 2개소를 추가로 확보해 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 위기개입팀의 어려움을 덜고, 정신응급환자의 치료 지연을 방지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김정 전북자치도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응급병상 추가 확보를 통해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대응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신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도민의 정신건강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전주·완주 혁신도시 주민들의 악취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5월 3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낮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주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혁신도시 주변 돈사, 퇴·액비 제조시설과 같은 악취배출원을 점검해 민원 발생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는 관계부서 분야별 담당자 10여명을 점검반으로 구성했다. 점검반은 혁신도시 인근 김제시 용지면 일원 악취배출시설(가축사육시설, 가축분뇨 및 폐기물 재활용시설 등) 90여 개소 가운데 상대적으로 악취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을 선정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기물 및 가축분뇨 처리 기준, 축산업 허가 준수사항, 악취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전북자치도는 가축분뇨 및 퇴·액비 방치, 오염물질 공공수역 유출, 부숙되지 않은 퇴·액비 살포와 같은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기준을 위반한 시설(2022년 3개, 2023년 5개)에 대해 고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원장 천선미)은 특별자치도 원년을 맞아 도 핵심인력인 6급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3일 일정으로 10회에 걸쳐 ‘6급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도정의 허리인 6급 공무원에게 요구되는 소통능력, 기획력 향상, 디지털 역량, 리더십, 인문학 등으로 현업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교과목으로 편성했으며, 4월 현재 4기까지 진행 중이며 교육생들의 큰 호응으로 참여열이 뜨겁다. 세부적 교과과정은 ▲1일차, 조직내 세대간 소통스킬 및 MBTI 리더십, ▲2일차,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챗GPT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행정 ▲3일차, 통합적 사고 및 기획력 향상을 위한 직무역량과 오피스 스트레칭 등으로 편성·운영한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시대를 위하여 교육생들이 분임을 편성하여 전북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비전을 함께 고민하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도입하여 교육생들의 도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주 교육에 참여한(4.17~4.19) 사회복지과 6급 공무원은 “AI, 챗GPT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