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 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연 2회 진행하며,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에 속한 어린이집 40개소가 참여했다. 연합회는 생태·환경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가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학부모, 교직원도 탄소중립에 함께 참여하도록 했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수도꼭지 잠그고 양치하기 △8시이 이후 10분간 소등하기 △안 쓰는 전기 코드 뽑기 등을 안내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구 생태와 환경 지키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지연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영유아 시기부터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유익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과 어른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다음 세대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안녕!? #익산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집과 친환경 교육 및 활동 챌린지 등을 진행하며 건강한 지구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는 아빠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역량 강화를 돕는다.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아빠 집단상담-마음톡톡(talk talk)'을 4차례에 운영한다. 지난 15일과 19일 2회에 걸쳐 1기 운영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 10월, 12월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1기에서는 '미술 심리상담을 이용한 아빠 육아스트레스 관리법'을 주제로 미술치료기법을 이용해 다양한 활동을 했다. 양육자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표현할 수 있도록 했고, 육아에 대한 고충과 생각들을 함께 나누며 부모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데 중점을 맞췄다. 센터는 오는 7월 동일한 내용으로 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10월과 12월에는 '우리 아이 기질 육아법'을 주제로 자녀의 다양한 기질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적절한 양육법을 알아 건강하고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7월, 10월, 12월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 신청은 직장인 아빠들을 배려해 오후 6~8시,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이 오는 23일 저녁 7시에 올해 첫 인생문답 강연을 개최한다. 인생문답은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첫 번째 주자로 반지수 일러스트레이터가 선정됐다. 예술 및 문학 분야의 명사로 초청된 반지수 일러스트레이터는 '책을 그리고 만드는 삶 :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선택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전공이 아닌 분야를 선택해 베스트셀러의 표지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부터 책을 출간하는 '작가'가 되기까지의 경험을 담아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반지수 일러스트레이터는 지난 2022년 익산시 한권의 책으로 선정됐던 '불편한 편의점'의 표지뿐만 아니라 '책들의 부엌', '달팽이 식당',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등 많은 인기도서 표지의 삽화를 담당했다. 또한, '보통의 것이 좋아'와 '반지수의 책그림'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가수 백아의 곡 '편지'의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기도 하면서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영등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부산 등 타지역에서 체력단련장 사고가 잇따름에 따라 운영 현황을 점검해 안전사고 방지에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체육회와 합동으로 지난 19일까지 2주간 지역 체력단련장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익산시는 체육시설법에 따른 체육지도자 배치, 체육시설업자의 준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변경 등 신고사항에 대해서도 놓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체력단련장은 무게가 있는 기구를 다루는 만큼 안전사고 발생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운동전용 면적에 따라 체육지도자를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체육시설법에 따르면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1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조장희 회장은 "우리 체육회는 체육인들의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익산시의 체육행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스포츠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체력단련장 스스로 안전에 경각심을 가지고 제반 규정을 꼼꼼히 살펴봐 주시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는 생활체육을 적극 장려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4만여 평의 너른 백제왕궁에서 펼쳐진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방문객의 감탄을 끌어내며, 익산 야행의 명성을 재확인시켰다. 22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백제왕궁인 왕궁리유적에서 치러진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둘째 날 우천상황에도 불구하고, 3만여 명이 방문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백제왕궁연회'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문화유산 야행은 지난해 전국 우수 야행에 선정된 것과 다수의 유산 발굴 성과를 축하하는 연회의 주제로 진행됐다. 유산 분야 성과를 흥미롭게 풀어낸 개막식을 시작으로, 짜임새 있는 질 높은 체험 행사와 백제왕궁을 가득 채운 야간 조경, 공연들은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익산 야행의 강점인 체험 행사를 한층 강화해 선보인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의 참여와 만족도를 높였다. 사리장엄 만들기, 백제왕궁 헤어살롱과 스튜디오, 재활용품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장신구 체험 등 기록·발굴로 증명된 백제 유산의 다양한 유물과 문양을 만들어보는 체험이 풍부했다. 특히, 첫날과 마지막 날에 진행된 탑돌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원도심 중앙동의 치킨로드 조성에 붐을 일으키고 소상공인의 지역 상권과 근대문화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는 문화예술의 거리 익산아트센터에서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나폴레옹 유물 익산 특별전(展)'을 개최한다. 나폴레옹 유물은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소장품으로 고향인 익산시 요청에 따라 흔쾌히 수락해 전시회가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긍정의 힘으로 일궈낸 영웅의 삶을 상징하는 바이콘(이각모자)과 은잔, 훈장, 양피지를 선보인다. 전시유물을 통해 나폴레옹의 명언인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는 도전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바이콘은 프랑스 동맹군이 험준한 알프스산맥을 넘어 집념의 승리를 거둔 마렝고 전투에서 나폴레옹이 직접 착용했던 모자이다. 불굴의 의지로 프랑스 황제에 등극하고, 시민 법전을 통해 자유·평등·인권의 가치를 후세에 남긴 한 인간의 위대함이 담겨 있다. 특별전 장소인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는 지난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마치고 원도심에 익산청년시청, 청년공유주방, 익산근대역사관 등이 둥지를 틀고 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에 선정돼 오는 7월부터 지역 내 참여 의료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 관리에 전문성이 있는 의사를 통해 치매환자가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꾸준히 치매 증상과 건강을 관리받아 치매가 중증화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치료·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운영기간은 2년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전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시범사업에 선정된 전국 22개 시·군·구 중 가장 많은 56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들은 관련 교육 이수 등 요건을 갖춘 후 오는 7월부터 △환자 맞춤형 치료·관리 계획 수립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한 심층 교육·상담 △만성질환 등 전반적 건강 문제 관리 △비약물 치료제공 등 치매안심센터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증상과 건강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치매안심도시 구현을 위해 치매안심병원을 지정·운영하고, 치매의 진단과 치료·요양 등을 돕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립 평화도서관은 오는 26일 오후 7시, 4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를 쓴 강지나 작가 초청 강연을 운영한다. ‘우리 주변의 빈곤 청소년 문제’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는 사회복지학 박사이자 현직 교사인 강지나 작가가 바라본 빈곤 청소년들이 어떤 문제를 가지고 어른이 되는지에 대한 경험을 공유한다. 또한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평화도서관은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이번 작가 초청 강연에 이어 △‘친환경 제품 만들기’ 체험(6월 26일, 29일) △‘도자기 핸드 페인팅’ 체험(8월 28일) △정성현 동화작가의 ‘그리스 로마신화’ 강연(9월 28일)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프로그램 2주 전부터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전주시민이 주변의 빈곤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서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송천동에 위치한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은 지난 20일 새만금 수라갯벌을 찾아 ‘갯벌로 간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60+기후행동’과 연대해 마련된 기후·생태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말라버린 갯벌 생태계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를 관람하고, 실제 수라 갯벌을 탐방했다. 이어 ‘60+기후행동’ 사회적 상속위원회는 지난 20년간 새만금지역의 생태 현장을 조사·기록해온 새만금 시민생태조사단에 시민들이 모은 기부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경희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장은 “갯벌로 간 도서관 활동을 통해 자연과 인간을 위협하는 기후와 생태 위기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후와 생태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에 개관한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은 어린이 이용자들의 놀이터이자 지역주민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영유아공동육아동아리부터 어린이, 청장년, 시니어(겨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에너지센터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건물에너지 소비 절감 지원에 나선다. 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건물에너지 소비 절감 지원사업인 ‘에너지효율제품 보급지원사업’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아파트와 주택, 상가,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에너지 절감의 의지가 있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냉방 에너지 절감을 위한 창문용 ‘열 차단 필름’ △공기 순환을 도와 냉난방 효율을 높이는 ‘실링 팬’ △건물 옥상 표면 온도 저감으로 냉방 에너지 절감을 돕는 ‘차열 페인트(쿨루프)’ 등 3개 제품이다. 시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이 중 1개 제품에 대한 시공비용의 60%까지, 최대 7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는 탄소 중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실천성 담보를 위해 ‘건물 분야 탄소중립 시민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지원 가구 모집은 예산 범위 내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기타 사유로 취소될 경우 접수한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단, 최근 2년간(2022년~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