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6개 기업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기업은 △KT&G전북본부 △전북도시가스(주) △㈜휴비스 전주공장 △HS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 △㈜신성건설 △(유)마한 등 6곳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수년간 △취약계층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저소득층 물품 지원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맞춤형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주시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해 왔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전주시 사회복지 지원에 일정 금액 이상을 지정 기탁하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날 감사장을 전달받은 한 기업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함께 나누는 것이 지역에서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기업의 책무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기부에 앞장서 준 기업들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에 많은 관심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과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체계적 악취 관리에 나선다. 익산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악취 문제 해결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악취대책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악취대책 민관협의회는 '익산시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에 따라 운영되며, 공무원과 환경전문가, 환경기술인, 주민대표, 사업장 대표 등 15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추진한 악취 저감 정책과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악취 데이터 분석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악취 관리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효과적인 악취 대응을 위해 과학적 분석을 통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악취 상황실 운영과 악취방지시설 교체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민원실에 접수된 악취민원이 2020년 3,636건에서 2024년 1,455건으로 5년 만에 절반가량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가축분뇨냄새 1,098건 △공장냄새 176건 △기타 악취 181건 등 총 1,455건의 악취 민원을 처리했다. 또한 악취배출사업장 361개소를 점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년도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한 전북자치도는, 올해도 9조 6천억 원 이상의 예산확보를 목표로 전면전에 돌입한다. 올해는 정부의 재정지출 여건 악화와 더불어 조기 대선 등 정치적 불확실성,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등 대형 국책사업의 종료라는 복합적 요인으로 전년도보다 예산 여건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전북자치도는 “초기 대응이 성패를 가른다”는 판단 아래, 중앙부처 예산편성 단계부터 김관영 지사를 필두로 한 지휘부 중심의 전략적 활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른 시작으로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15일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직접 방문, 미래 신산업과 창업 생태계 관련 주요 신규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먼저, 중기부 창업정책관과의 면담에서는 ▲창업자가 투자자, 대기업, 대학·연구기관 등과 자유롭게 소통·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혁신적 복합창업공간을 구축하는 ‘전북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과 ▲해외 스타트업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주한네덜란드대사관과 대체단백질 분야의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배양육, 식물성 단백질, 차세대 단백질 원료 등 ‘푸드테크 대체단백질’ 분야의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 확대를 골자로 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날 도청 집무실에서 페이터 반 더 플리트(Peter van der Vliet) 주한네덜란드 대사를 접견, 푸드테크 대체단백질 분야 산학연 협력 확대와 기술 투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페이터 대사가 2023년 8월 부임한 이후 전북을 찾은 첫 공식 일정으로 이목을 끌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대체단백질 산업 현황 공동 분석 △양국 대표단 교류 확대 △기업 및 연구기관 간 파트너십 구축 △EU R&D 플랫폼 ‘호라이즌 유럽’ 공동 참여 △기타 전략 과제 발굴 등의 구체적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협약에 앞서 페이터 대사는 새만금 신항만 및 농생명용지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네덜란드의 푸드 물류 강점과 접목한 푸드허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네덜란드는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자치도가 도내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가 올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전북자치도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전북형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환경 및 재해예방을 위한 전문가 코칭을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그동안 전국의 협력사나 대중소 상생형 기업을 위한 지원은 있었지만, 특정 지자체를 위한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3월부터 ‘24년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도입기업 대상 순차적으로 환경·안전 진단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전북형 도입기업이 선정되는 6월부터는 전북형 멘토의 현장혁신 활동기간과 병행해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환경안전 전문가들은 도내 제조현장의 안전관리(방호조치, 교육), 환경관리(대기·수질·폐기물·화학물질), 방재 관리(소방시설 및 화재 예방) 등을 컨설팅하고, 전북형 혁신멘토들은 기존의 일하기 편한 작업환경 만들기에 더해 삼성 전문가가 발굴한 환경·안전 과제를 개선해 안전하고도 일하기 편한 제조환경 조성을 만든다는 복안이다. 신원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개관 이후 약 2달 동안 4만8000여 명이 방문하며 전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한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홍보에 나섰다. 시는 15일 전주시사립유치원연합회 임원진들과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이하 완산벙커) 홍보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사립유치원 원장과 교사들에게 완산벙커를 소개하고, 미래 주역인 전주지역 유치원생들의 완산벙커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완산벙커 시설을 소개하고, 사립유치원 연합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홍보 및 협력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또한 완산벙커 내 기념품판매점에 들러 다양한 기념품을 살펴보며, 향후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창의적이고 교육적인 기념품 제작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시는 완산벙커가 단순한 관광시설을 넘어 아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적인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과의 홍보 및 협의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더 많은 관광객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청년과 기업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다. 익산시는 15일 청년과 기업 모두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익산 청년시청에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봄을 잡(JOB)다!'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지역 내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참여형 구성을 통해 청년과 기업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목을 받았다. 설명회에서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지역 강소기업과 선도기업, 인턴 지원사업, 청년정책 등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11개 기업이 참여해 사전 및 현장 접수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 기업정보 현황판과 청년 선호도 조사 공간이 마련돼, 지역 기업에 대한 청년의 관심과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익산시는 올해 짝수 달마다 취업박람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5일 전주 우아동 일원의 지방정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윤철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가든센터 건립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 향후 계획 및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전주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생활SOC복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가든센터에는 주민자율공간, 다목적홀, 세미나실,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윤철 위원장은 “전주 지방정원이 시민의 휴식처이자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는 15일 체육‧문화 기반시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문화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전주 여의동 드론스포츠복합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건립 개요와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드론스포츠복합센터는 드론축구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드론축구 월드컵을 대비해 전용 경기장과 체험 공간 등 복합시설을 조성 중이다. 또 의원들은 여의동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 현장과 장동 육상경기장 및 야구장 건립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요 추진사항을 파악하고,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 등을 점검했다. 이어진 전주영화촬영소 방문에서는 영화·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스튜디오 신축 계획 등 기반시설 확충 방향 등을 파악했다. 전윤미 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인 문화·체육 인프라가 보다 내실 있게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그랜드벨라홀에서 ‘2025. 개념기반 탐구수업 선도학교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개념기반 탐구수업 선도학교 교원과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을 대상으로 한 이 설명회는 전북교육청의 수업혁신 핵심 브랜드인 개념기반 탐구 수업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초등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념기반 탐구수업은 교사의 핵심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탐구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지식과 역량을 쌓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전북교육청의 혁신 수업 방식이다. 이날 설명회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선도학교 운영 안내 △개념기반 탐구수업의 이해와 수업 적용 사례 △개념기반 탐구수업 선도학교 분임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개념 기반 탐구수업 선도학교 운영 사례 발표를 나누며 교원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별 분임토의를 통해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개념기반 탐구수업 선도학교 17개교와 실증수업을 강화한 연구학교 4개교 등 총 21개교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개념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