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024년 인구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저출산 및 고령사회의 구체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일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산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신원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국장급 관계공무원 7명, 시의원 및 각 분야별 전문가 7명 등 총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신규안건 발굴 및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자문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회의에 앞서 신원식 부시장은 기자들과 함께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으며, 이후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2024년 군산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보고 및 주요 역점⋅신규 제안사업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2024년 군산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키움으뜸 가족 행복도시 군산’이라는 비전 아래 ▲인구 변화 체계적 대응 ▲개인의 삶의 질 향상 ▲활력있는 도시 구축이라는 3대 목표 달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5개 전략, 17개 중점과제, 92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 이는 출산, 아이돌봄, 교육, 일자리, 정주환경 등 분야별로 인구감소에 대응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가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로 거듭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치즈과학고가 치즈 분야와 미생물·바이오 분야 지역인재 양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협약형 특성화고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이나 지역 기반 산업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기업, 특성화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는 고등학교다. 전북에서는 한국치즈과학고가 임실군-치즈산업체 컨소시엄과 전북하이텍고가 스마트팩토리분야로 완주군-완주산단 컨소시엄을 꾸려 지난 10일 발표평가를 진행해 최종 한국치즈과학고가 10개교에 선정됐다. 한국치즈과학고는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임실과 함께 움트는 치즈명장, 세계로 꽃피울 지역인재’를 비전으로 △치즈개발·제조 캡스톤 디자인 △마을과 함께하는 리빙랩모델 △교육-취업-후학습-정주를 위한 산학공동교육 △학교+기업 유제품 공동개발 프로젝트 등을 주요 교육플랜으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R&D 지원인재, 상하농원·친한F&B 등 연계 핵심기능인재, 스타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서로를 응원하고 서로를 살피는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0일 간부회의에서 최근 도청 공무원이 유명을 달리한 것을 언급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여러 차례 강조한 것처럼 같이 근무하는 동료 간에도 서로 어려움은 없는지 보살피고 서로를 살피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17일 폐회한 도의회 추경 심의에서 “도민 생활지원 추경예산이 통과됐다. 깊이 있게 심사해 준 도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렵게 확보한 예산인만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2025년 부처 예산안의 기재부 제출이 5월 말로 다가온 만큼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각 부처와의 소통에 총력을 다하자”면서, “21일에는 세종시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도지사인 저를 비롯해 실국장들은 중앙부처와의 전방위적 소통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김관영 지사는 중앙정부의 저출산대응기획부 신설 방침과 관련하여“저출생 문제가 국가정책의 가장 큰 현안이 될 것이다”면서, “다자녀 가구 우대방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지역 노인들이 바리스타로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교육장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는 20일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이남숙 전주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전영배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 이순태 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 대표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바로 옆 공간에 마련된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장’의 개소식을 가졌다.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지역밀착형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바리스타 교육장은 앞으로 전주시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바리스타 입문 및 자격증 취득반(2급)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연상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날 “신노년세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이 갈수록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실버 바리스타’ 교육생 모집은 홍보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면서 “자격증 발급뿐 아니라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을 운영 중인 시니어클럽 등과 연계해 실버 바리스타 참여자 직무교육 및 사업단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노인일자리 활성화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치매 예방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전주시보건소는 20일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의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노인 116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예방수칙을 알리는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치매 바로 알기(치매의 정의, 증상, 사례), 치매 예방수칙 3.3.3 및 관리 방법, 치매 인식개선 동영상 상영, 전주시치매안심센터 사업소개, 치매 예방 체조 교육 등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특히 보건소는 이날 참여자를 대상으로 운동·식사·독서의 ‘3권(勸, 즐길 것)’, 절주·금연·뇌 손상 예방의 ‘3금(禁, 참을 것)’, 건강검진·소통·치매 조기 발견의 ‘3행(行, 챙길 것)’을 의미하는 ‘치매 예방수칙 3.3.3’을 소개하고, 이를 실천할 것을 권장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참여자들은 노래에 맞춰 온몸 자극하기, 손 운동, 팔운동, 기 만들기, 기 펼치기, 온몸 가다듬기 등으로 구성된 치매 예방 체조도 배웠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을 대표하는 기업중 하나인 동우화인켐㈜이 익산제3일반산단(확장부지)에 3,000억원 넘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는 20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천세창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이종찬 동우화인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제3일반산단 내 대규모 투자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동우화인켐㈜은 단계적으로 익산제3일반산단 9만9천여㎡ 부지에 총 3,3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80여 명 채용을 통한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우화인켐㈜은 지난 1991년부터 익산국가산업단지(신흥공장), 익산제3산업단지(삼기공장) 등에 투자를 시작한 후 지금까지 약 7천억원을 투자하고 현재 480여 명을 고용 중인 우량기업으로 이번 대규모 투자를 완료하면 익산에만 총 1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570여 명을 고용하게 된다. 일본 ㈜스미토모화학의 한국 자회사인 동우화인켐㈜는 1991년 익산에 본사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5월 20일 도내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하고자 부안 소노벨 리조트에서‘새만금 방위산업 실증테스트베드 조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과 LIG 넥스원 등 관련 기업, KAIST, 혁신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전북자치도에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새만금 지역의 강점을 반영한 드론중심 방위산업 시험, 연구 인프라 구축(안)에 대하여 정부,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하고 정책‧기술적 자문을 통해 향후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에 그 목적이 있다. 세미나는 전북자치도, 새만금개발청에서 현안을 먼저 설명하고 이후 방위사업청 등 기관, 기업의 5개 분야 주제발표가 이루어졌으며, 마지막으로 부안군에서 새만금지역 에너지 지원 방안에 대하여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드론중심 방산 실증테스트베드 조성을 통해 관련 기관‧기업 집적화하여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하겠다는 복안을 제시했고 새만금개발청은 새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20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18개 유관기관, 16개 협업부서 및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상호 협력 강화를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로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대비하기 위해 각 기관별 중점 대처 사항과 대응 방안을 모색했으며, 비상 5단계에 따른 신속한 대응태세와 기관별 인력 장비 지원 여부 등 자연 재난 대응 체계 구축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올해 전북자치도는 사전대비 기간 산사태 우려지역, 지하차도, 침수우려취약도로, 반지하 밀집지 등 인명피해우려지역을 382개에서 506개소로 확대하고, 주민대피계획(대피경로, 대피장소 등)과 통제기준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 이상 기후에 따른 예측 불가능한 극한강우에 대응하기 위해 실제 극한강우를 가정한 주민대피 훈련을 진안 남광진솔아파트를 시작으로 전 시군 주민대피 훈련과 도내 56개 배수펌프장에 대한 가동상태 점검을 5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이상 고온에 따른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미등록 경로당 등 추가 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학생과 청년들의 전세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시와 전주시주거복지센터는 20일 청년이음전주 교육장에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년들이 조직적으로 발생하는 전세 사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무허가·불법 건축물 여부 확인, 선순위 권리관계 확인, 보증금 반환을 위한 점검표, 공인중개사 정상 영업 여부 확인, 주택 임대차 표준계약서 사용, 주택 임대차 신고, 전입신고 등 전세 계약 체결 전 알아야 할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 임대인과의 분쟁 사례 발생시 대처 방안 등도 소개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은 청년 주거권 보장과 주거 불평등 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달팽이유니온에서 맡았다. 오은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장은 “새롭게 주거 취약계층으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전세 사기 사전 예방을 통해 청년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마음 편히 주거생활을 영위하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평소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해온 전주시민 5명이 ‘천사도시’ 전주를 빛낸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전주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 상식’을 개최하고, 일반인 4명과 청소년 1명 총 5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으뜸자원봉사자는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24만여 명의 전주시 자원봉사자 중 분기별로 자원봉사, 활동 횟수, 봉사 시간, 참여 연수 등의 평가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또, 정성평가 부분의 경우 자원봉사 문화 확산 등에 기여도가 높은 봉사자 중 특별한 분야에서 우수함을 보인 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하기도 한다. 먼저 일반인 부문에서는 작은 도서관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쳐온 정세화 씨(45세, 여), 노인복지회관에서 매일 배식 봉사를 해온 이옥숙 씨(80세, 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북기능대회 작품 기술지도 봉사를 한 대한미용사회 소속 오형자 씨(64세, 여) 등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정성평가 일반인 부문에서는 고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