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다음 달 12일까지 중앙동 치킨로드 조성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치킨로드 조성사업은 구도심인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와 젊음의 거리 일대에 닭요리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익산시와 대한민국 대표 닭고기 기업이자 향토기업인 ㈜하림, 익산 계화림 운영기관인 ㈜엔바이콘, 중앙동 치킨로드 상생협의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가모집은 사업구역을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젊음의 거리까지 확장했다. 모집대상도 닭을 주재료로 하는 식당과 치맥집, 카페 등 다양한 업종의 사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로 확대했다. 익산시를 본점으로 하는 향토 프렌차이즈 음식점이나 제조시설도 대상이다. 시는 면접심사, 조리심사를 거쳐 2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익산시의 시설비 보조지원을 받아 사업장을 마련할 수 있고, ㈜엔바이콘에서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 개업 후에는 운영에 필요한 신선한 육계를 ㈜하림에서 저렴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치킨로드 이용객 확대를 위해 다이로움 정책수당 10% 추가지급도 적용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지역 건강통계자료를 토대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의거해 질병관리청과 전국 17개 시·도의 258개 보건소에서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전주시 표본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으로, 통계적 방법으로 표본가구를 추출해 사전에 가구 선정 안내서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이후 조사원이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한 면접조사를 시행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 △정신건강 △의료 이용 △활동 제한 및 삶의 질 등 총 17개 영역 172개의 조사 문항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115개의 산출지표를 추출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공표될 예정으로, 내년 2월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립 건지도서관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모교육 특강을 운영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입시를 알면 아이 공부가 쉬워진다’의 저자이자 입시전문가인 정영은 저자가 강사로 초청돼 ‘자녀의 미래를 결정짓는 문해력의 비밀’을 주제로 참석한 부모들과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건지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063-281-6602)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자유롭게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정된 날이다. 건지도서관은 올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이번 부모교육 특강을 시작으로 △동극 공연(6월 29일, 토) △여정희 그림책 테라피스트 강연(9월 27일, 금) △심정섭 저자와의 만남(10월 31일, 목) 등 총 4회에 걸쳐 저자 초청 강연 및 특화주제 동극 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부모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도 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시는 22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구직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률 향상을 돕기 위한 ‘2024년 상반기 취업준비 청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취업준비 청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은 청년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우범기 전주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토익(TOEIC)과 토플(TOEFL) 등 어학시험(19종) 응시자에 대해 연 1회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응시료 실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신청 자격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984년생~2005년생)으로, 시험응시일(2023년 10월~2024년 4월)부터 사업신청일까지 전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또 사업신청일 기준 미취업자이어야 하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및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1인당 1건이라는 응시 건수 제한이 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응시 건수에 제한 없이 합산한 총 응시료를 1인 최대 1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31일부터 6월 23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전주시립도서관 등 전주시 일원에서 원화 전시, 강연, 공연, 체험, 북마켓 등 그림책을 주제로 한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개최한다. 올해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에서는 △그림책 콘퍼런스 △지역 그림책 작가들의 원화 전시 △학생 단체프로그램 등이 신규 개설되는 등 지난해보다 확대된 6개 분야 70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주말과 공휴일(현충일)에는 팔복예술공장에서 출발해 도서관 해설과 함께 도서관을 둘러볼 수 있는 그림책 투어버스와 전주역과 버스터미널에서 팔복예술공장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먼저 도서전의 메인 행사인 그림책 작가 초청 원화전에서는 한국과 독일의 대표 작가인 권윤덕 작가와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흐 작가의 원화를 만나볼 수 있다. 이를 위해 ‘그림책 활동가 교육’을 이수한 지역의 그림책 활동가 20여 명이 전시 해설과 그림책 읽어주는 시간을 운영하고, 상시 체험 공간도 마련돼 관람객이 그림책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체력100 전주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체력100 전주체력인증센터는 개인의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그에 맞는 1:1 운동 처방을 해주는 국가공인 체력인증기관으로, 시는 지난 2016년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주화산체육관 2층에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은 현재 전주시체육회에서 맡고 있다. 특히 만 11세 이상 전주시민과 유아(만4세~6세)들의 경우 누구나 이곳에 방문하면 무료로 체력 측정 및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센터에서는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협응력 등 총 7가지 항목에 기반한 과학적 측정 및 개인별 맞춤 운동 처방이 제공되며, 체력 향상을 위한 ‘비만탈출’ 수업 등 전문 운동처방사와 함께하는 맞춤형 체력증진 교실도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총 1만3000여 명이 체력 향상을 위해 체력 측정 및 체력증진교실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 밥법은 국민체력100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한 후 원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지난 20일 법무부가 주최한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그동안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펼쳐온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08년 개소 이후 △한국어교육 △결혼이민자 통번역 지원사업 △가족 교육 △사회통합사업 등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한 지역적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외부 기관과 협력해 외국인 주민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을 위해 힘써왔다.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고 유지하는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표창 수상은 이들을 더욱 보듬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을 정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보다 편리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2024년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올해 정비 대상은 시에서 설치한 지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중 건물주의 귀책 사유 없이 노후·훼손(변·탈색, 갈라짐 등)된 3188개 번호판(완산구 1622개, 덕진구 1566개)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까지 시내권역 단독주택지역을 대상으로 노후 건물번호판의 기초조사를 마쳤으며, 오는 8월까지 총 5800만 원을 투입해 일괄 정비키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외곽 자연마을 등에 설치된 노후 건물번호판 5170개가 정비된 바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금번 건물번호판 정비로 시민이 더욱 쉽고 빠르게 현재의 위치를 파악하고 정확한 길 찾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선명한 건물번호판으로 주소 사용 활용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영화의 도시 전주시가 대한민국과 지역의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이끌 영화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단편영화 제작을 지원한다. 사단법인 전주영상위원회는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내 영화제작 인력 기반 확충과 안정적인 제작환경 구축을 위한 ‘2024 전주영상위원회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4000만 원으로, 작품당 최대 800만 원까지 6편 내외의 단편영화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영화 연출자이면서 △지역 거주자 △지역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지역 내 영화·영상 기관 또는 단체 활동 영화인 등 3가지 항목 중 1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를 희망하는 연출자는 전주영상위원회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지원서를 작성한 후 단편 시나리오를 비롯한 신청서와 제작계획서 등의 구비서류와 함께 전주영상위원회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영상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영상위원회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서류심사와 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 군산시가 21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해 7월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및 지방자치 분권을 통해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종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된 대통령 직속 기구이다. 이 부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지방의 현실,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정책,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지방시대 중점 추진과제에 대하여 얘기하였다. 특히,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으로 ▲자율성 키우는 과감한 지방분권, ▲인재를 기르는 담대한 교육개혁, ▲일자리 늘리는 창조적 혁신성장, ▲개성을 살리는 주도적 특화발전, ▲삶의 질 높이는 맞춤형 생활복지를 강조하였다. 또한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 기회발전특구 등의 제도를 잘 활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강의에는 국 · 소장 이상 간부 공무원을 비롯하여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