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1일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만의 특화된 스마트 도시공간을 구상하고 추진 전략과 기본방향 등을 설정하기 위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통, 에너지,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설,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복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법 및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시설과 서비스도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련 부서 면담, 전문가 자문, 시민 리빙랩(Living Lab) 등을 추진해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민관 협력체계도 긴밀하게 구축할 예정이며, 스마트 도시계획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의 스마트도시 분야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참석한 관계부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및 스마트도시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마인드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관계부서 공무원들의 참여와 협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올해 사상 첫 국가예산 1조 원 시대를 연 익산시가 중앙부처 예산편성을 앞두고 내년도 예산을 차질없이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 익산시는 21일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2025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헌율 시장과 국·소·단장이 머리를 맞대고 중앙부처 예산안 반영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지난 4월 8일 세종시에서 국가예산 현장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국비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후로 정 시장을 필두로 간부와 직원들이 익산과 세종을 수없이 오가며 부처 방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보고회는 그간 부처 방문 활동을 토대로 미온적 사업에 대해서는 논리를 보완해 다양한 대응 방안을 세웠고, 긍정적 사업도 타당성을 세밀하게 보강했다. 아울러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의 공조를 강화해 부처별 예산편성이 완료되는 이달 말까지 중앙부처 방문과 설득 작업에 속도를 내 중요 사업에 대한 국비가 내년도 국가예산안에 꼭 반영되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익산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장례식 부고문자 스미싱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특강을 열었다. ‘스미싱’은 문자(SMS)와 피싱(Fising)의 합성어로, 문자를 통한 금융사기를 의미한다. 시는 21일 오후 3시 한국전통문화전당 교육실에서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눈 뜨고 코 베이는, 디지털 금융사기와 헤어질 결심’을 주제로 ‘2024년 제2회 전주시 금융플러스+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는 성수용 금융감독원 국장이 강사로 나서 일상 속 당연한 행위를 악용한 금융사기에 시민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홍콩 ELS사태로 대표되는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지인 등에 의한 금융착취,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유사수신행위 등 금융사기 등에 대해 소개했다. 성 국장은 금융감독원 금융교육국 선임교수로, 불법금융대응단 부국장과 금융상품판매감독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금융사기와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위해 다수의 강연에 나서고 있는 금융전문가다. 성 국장은 이날 강좌에서 “보이스피싱이 주를 이루던 금융사기가 로맨스스캠과 주식리딩방 등 기상천외하게 진화하고 있다”면서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국가유산청과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와 함께 '고도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시는 21일 최완규 원광대학교 명예교수의 '고도 지정 20년, 익산백제문화의 가치'를 시작으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고도시민아카데미'는 국가유산청 지원사업인 고도육성아카데미를 통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강의와 문화유산 탐방을 진행한다. 강의는 △고도 지정 20년과 고도육성 △익산의 백제 와박사(기와장인) △익산 불교 문화의 진수 △익산의 기록문화유산 △익산 백제문화유산과 스토리텔링 △일본문화에 보이는 백제, 그리고 익산 등으로 구성했다. 부여, 공주 등 고도 현장 답사로 강의실에서 배운 고도의 가치를 현장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도 익산의 다양한 문화유산이 가진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에 소재한 대학, 연구기관과 함께 R&D산업분야에 대한 신규 국책사업 발굴을 도모한다. 시는 21일 '2024 익산 R&D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활동을 시작했다. 협의체는 4개 대학과 4개 연구기관의 추천을 받은 교수 등 전문가 12명과 익산시 4개 부서가 참여했다. 참여 대학은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전북대학교 익산특성화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이다. 전문연구기관은 △KIEL연구원 △ECO융합섬유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단 △익산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터가 함께 한다. 기업일자리과, 미래산업과, 축산과, 정책개발담당관 등 4개 부서가 전문가와 함께 기관·분야별 정책을 발굴하고 참여 기관 간 협력사업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익산시는 대규모 중앙부처 공모사업, 지역혁신사업(RIS),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등 기관 간 협력 강화가 중요해짐에 따라 협의체를 구성했다. '2024 익산 R&D 협의체'는 연 4회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사업 제안과 제안 사업의 구체화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여성친화도시 익산이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응원하며 구직 활동 돕기에 나섰다. 익산시는 21일 청년시청에서 경력단절·미취업 여성들을 위한 '여성친화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익산시가 주최하고 ㈔캠틱종합기술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여성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채용관 △특강관 △부대행사관으로 운영됐으며, 현장에는 대학을 갓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20대 여성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로 북적였다. 채용관에서는 식품·바이오·제조·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체 30개 사가 참여해, 130여 명 채용을 목표로 맞춤형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특강관에서는 배화여자대학교 전통조리과 교수이자 방송인인 신계숙 요리연구가가 '도전하는 기쁨, 신나는 인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구직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여성유망직업인 캘리그래피부터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인적성 검사, 캐리커쳐, 타로카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축사 밀집지역 인근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효율적 악취 저감 방안 마련을 위해 축산농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1일 익산신흥정수장 회의실에서 상지원 정착촌, 신흥동 왕지평야 축산농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악취종합계획과 악취 민원의 73%를 차지하는 축산 악취 대응 내용을 공유하고, 축사 악취관리 가이드를 배포해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농가는 악취저감제 살포 당번제 실시 등 적극적인 악취 저감 활동에 협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악취 문제에 관심을 두고 협조해 주신 농가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농가가 함께 악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악취저감 대책을 추진해 지난해 악취 민원이 34%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올해도 악취 관리 및 신속한 민원 대응을 위해 악취상황실, 축산악취상시감시반, 악취측정차량 등 상시 감시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북부노인종합복지관이 부부의 날을 기념해 21일 특별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시니어 부부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그간 살아온 삶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거나 복지관에 직접 신청한 부부 중 경제적 이유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세 부부를 선정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을 비롯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참석해 따뜻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행사 준비를 위해 지역사회가 정성을 모아 의미를 더했다. △북익산농협 △삼손한의원 △북부노인복지관 협력증진위원회 △익산선화라이온스클럽 △익산시민경찰 9기 △전주 씨앤엘웨딩 △전주 한길이벤트 △제일자판기 △조이미용실 △푸른의료기 △하나은행 익산지점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KT전북지사 등이 참여했다. 이재덕 관장은 "이번 결혼식을 통해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혼식을 지원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새만금 신공항이 독립된 민간국제공항으로서 당초 목적수행을 기대하기 어려워 새로운 접근을 위한 사회적 대토론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오은미 의원(순창ㆍ진보당)이 지난 17일 제4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새만금 신공항의 문제를 냉정하게 살펴보고 이에 대한 ‘새로운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와 같이 주장하고 나섰다. 오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작년 8월 새만금 잼버리 파행 이후 새만금 SOC사업 적정성 재검토 용역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돌연 새만금 SOC 사업 재개를 발표해, 올해 새만금 공항과 철도, 도로 등 기반시설 국비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특별히 오 의원은 “새만금 SOC 사업 중 정부와 전북도가 지역 균형 발전,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 건설, 동북아 물류 허브 건설을 내세우며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신공항 사업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새만금 신공항은 일반적 국제공항의 규모에 미치지 못하는 크기, 중국 노선 취항 불가, 수익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적은 수요, 인근 국제공항들과의 수요 중첩, 군 공항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박정희 도의원(군산3)은 지난 17일 익산에서 열린 ‘K-교육관광 미래포럼 IN 전북’에 참석, 전북형 K-교육관관상품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포럼은 국제특수목적마이스진흥회(ISPA)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개최한 것이다. 중국 관광기업과 한국 민·관기관과의 교류 활성화와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자리로, 지자체 체험과 교육관광 홍보 등이 이뤄졌다. 포럼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관광산업과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익산문화관광재단,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르네상스사업단 등이 참여했고, 중국의 성서성 관광협회와 서안시 교육국을 포함한 중국과 베트남 교육관광업계 인사 150여명이 참가했다. 박정희 의원은 “방한객(외국 수학여행단) 1만명 유치를 위한 이번 포럼은 중국과 아시아 학생들에게 홍보할 전북형 K-교육관광 상품이 개발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관광 체험상품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SPA 이창주 회장은 "이번 포럼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1만여 명의 외국 청소년을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