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농업인 대상 임대사업용으로 관리하는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수리 비용이 과다 발상해 불용을 결정한 농기계를 공개 매각 처리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농업인에게 최우선으로 기회를 제공해 농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불용처리 되는 농기계 기종은 감자파종기, 콩 탈곡기, 파종기, 휴립복토기 등 17종 23대이다. 시는 공고절차를 거쳐 7월 16일 16시 30분에 대상자를 선정하여 공개 매각할 방침이다. 공고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며 입찰 참여 자격은 공고일 이전 군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이 된 농업인으로 ‘군산시농기계임대사업’에 가입된 농업인이어야 한다.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공고 기간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개정면 운회길 32)를 방문하여 농기계 상태를 직접 확인한 뒤, 입찰 기간인 7월 15일에서 16일 양일 사이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매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이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하절기를 맞아 모기 및 위생해충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9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 모기 등 해충의 활동 시기가 빨라져 조기 방역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군산시 보건소는 봄철 해빙기인 3월부터 선제적 모기 유충 구제 방역소독 사업을 진행해왔다. 또한 4월 이후에는 성충구제를 위한 방역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일부터는 기존의 주간뿐만 아니라 모기의 주요 활동 시간인 저녁부터 새벽 사이에도 방역을 실시하기 위해 새벽·주간·야간 방역반을 편성하여 하절기 집중 방역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모기 유충·성충 서식처를 발견했거나 모기가 급증하여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은 군산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에 문의하면 신속하게 방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정화조가 설치된 주택에 입주해 모기 유충 구제가 필요한 시민에게는 친환경 유충 구제제인 ‘미생물유충살충제’를 사용법 및 주의사항 안내 후 지원하고 있다. 원하는 시민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025 새만금 JOB going with 이차전지’ 박람회가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5일 개최됐으며, 군산시와 GSCO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20여 개 관계 기관과 공동 주관했다. 개최장인 GSCO 컨벤션홀은 무려 1,3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리면서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시는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구인ㆍ구직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통한 지역 내 우수 인재 채용 및 일자리 연계를 목표로 박람회를 마련했다. 참가 규모는 67개 기업으로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 주요 이차전지와 제조업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기업은 구직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열기를 이어나갔다. 특히 ▲토비스 ▲(주)경일 ▲에이본호텔 ▲(주)스펄스엠텍 ▲(주)루트17은현장 채용 면접을 함께 진행하여, 지역 고용시장 활력에 기여했다. 이차전지 기업관에서는 ▲성일하이텍 ▲넥스젠 ▲LS엠트론 ▲이디엘 등 관련 기업들이 직접 참가해 참가자들을 위한 맞춤 채용 상담과 면접을 했으며, 현장 면접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백토로(백토고개사거리~백토사거리, 연장0.4km)구간 상가 방면에 ‘사계절 가로정원’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백토로의 가로수였던 버즘나무는 성장 속도가 빨라 배전선로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가지치기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예산의 반복 투입 및 수형 불량으로 경관개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더욱이 가로수 내부에 공동이 발생하는 현상으로 인해 수목이 쓰러질 우려가 있었고, 봄철에는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유발 문제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런 의견을 반영한 시는 먼저 상가 방면의 기존 우량 가로수를 이식하고 사계절 내내 푸른 잎을 유지해 가로경관을 개선할 수 있는 상록활엽수종으로 수종을 갱신했다. 아울러 화단에는 포인트 수종과 다양한 초화류를 함께 심어 단순한 보행공간을 넘어 변화와 다채로움이 가득 찬 녹색정원으로 조성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 군산지사는 가로수와 배전선로 접촉에 의한 고장 예방 및 전선 안전성을 고려해 저수고 수목 구입을 위한 비용을 부담하는 등 군산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6일 전주군경묘지에서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은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과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유가족 및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1분간 이어진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했다. 이어 △육군 제9585부대 2대대의 조총 발사 △진혼곡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추념식이 거행됐다. 유현민 전몰군경유족회 전주시지회장은 “우리가 이땅에서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수많은 호국영웅이 계셨기 때문이다. 그 분들의 나라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은 “오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선열들의 조국을 위한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빛나는 애국정신과 숭고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고 함께 기억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국가유공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제70주년 현충일을 맞아 6일 팔봉 군경묘지에서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표어로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추념식은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보훈가족,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기관장, 학생,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21발의 조총 발사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이 진행된다. 이어 이일여자고등학교 1학년 최주영 학생의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는 추념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고등학생들이 참전용사 묘비 150기에 직접 헌화하며, 선열들의 애국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선열들이 몸과 마음을 바쳐 지켜낸 어제가 있기에 우리가 오늘을 누릴 수 있다"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내일을 꽃 피워 시민들과 함께 위대한 도시 익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팔봉 군경묘지를 추모와 일상이 공존하는 시민 친화형 공간으로 재정비해 경건함을 유지하는 동시에 누구나 머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 함양과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자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우민 군산시의회의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 가족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국가유공자 가족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65년 만에 ‘군경합동묘지’가 ‘군산 호국의 숲’으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른 현판식이 진행됐다. 본 행사는 엄숙한 분위기에서 10시 정각에 울려 퍼지는 사이렌(취명)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는 추모식과, 헌화‧분향 및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여 선열과 후손들이 존경받고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9여억 원을 들여 유공자 안장 묘역 930여 기를 추가 조성하여 총1,929기의 묘역을 확보하고, 주차장 등 편의시설 공사를 마무리함으로써 국가를 위해 헌신해 온 분들과 그 가족에 대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전북학생의회 제1회 정기회’를 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는 전북학생의회 사상 최초로 실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려 상징성과 의미를 더했다. 정기회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의사보고, 3분 자유발언, 안건 상정 및 토의, 폐회사 등으로 진행됐다. 3분 자유발언에는 교육위원회 강현우 위원과 김도연 위원이 나서 ‘학생 중심 미래교육 실현’과 ‘아침 10분 독서 현장 실행력 확대’ 등을 강조했다. 안건으로는 △찾아가는 디지털 리터러시 기초 소양 교육 △디지털교과서 활용도 평가 항목 삭제 및 개선된 사용 방안 권장 △전북 에듀페이 가맹점 확대 및 교통카드 사용 △학생들의 바른인성과 실력향상을 위한 체육활동 보장 △진로박람회 확대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지원 및 우수사례 공유 프로그램 제안 △전북 학생 소통 애플리케이션 개발안 등이 상정됐다. 전북학생의회는 지난 3월부터 학생 설문조사,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정책을 제안했고, 학생생활위원회·인권위원회·교육위원회 등 분과별 임시회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훈문화 확산과 국민적 애국심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도내 전역에서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6일,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거행했다.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보훈단체장, 전몰군경 유족 및 보훈가족, 각계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했다. 전국에 울려 퍼진 사이렌 소리와 함께 시작된 추념식은 묵념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김 도지사와 기관장들은 충령당을 찾아 참배객들을 위로한 뒤, 무연고자 추모실에서 직접 헌화하며 호국영령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날 추념사에서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은 오늘의 자유와 평화의 초석이 됐다”며 “존경받아 마땅한 분들이 사회 전반에서 제대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임실호국원뿐 아니라 도내 13개 시군에서도 군경묘지와 충혼탑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현충일 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내 순직교육자 추모탑에서 ‘제39회 순직교육자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는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다 생을 마감한 순직교사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제는 서거석 교육감, 전용태 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교원단체 및 노동조합 대표, 순직교육자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추념사를 통해 “교육의 소명을 다하시다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선생님들의 고귀한 뜻을 가슴에 새기고 그 정신을 오늘의 교육 속에 이어가기 위한 약속의 자리”라며 순직교육자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어 서 교육감은 “교육 현장은 더욱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다. 교육감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 한 분 한 분이 존중받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