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각급 학교 교(원)장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공정한 직무를 수행을 돕고, 각급 학교의 교(원)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청렴 가치 및 판단력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홍열 감사관이 종합청렴도 평가 체계에 대해 안내하고, 문양근 청렴전문강사가 갑질 예방 교육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교육은 각급 학교 교(원)장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기반으로 공정한 조직 문화 정립을 위한 자리”라면서 “더 청렴한 전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 강화 및 청렴실천의지를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우리도 농식품의 미국 시장 수출 활성화를 위해 미국 H마트 현지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 2022년 9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미국 방문 시, H마트와 체결했던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 업무협약 이후, 우리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상호협력 조치 중 하나인 셈이다. 상담회는 누릉지, 식혜, 김부각, 참기름, 치즈떡 등을 생산하는 도내 농식품업체 20여 개사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됐으며, 사전에 농식품기업 상품정보를 해외 바이어에게 제공하고, 관심있어 하는 농식품 기업 및 상품을 직접 선보였다. H마트는 2024년 연내 전북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을 45만 불(약 6억원) 이상 거래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전북 지역 식품의 미국 내 시장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상담회 기간 중 미국 식품 시장 트렌드 분석 및 시장 진출 전략을 다루는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미국 식품업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23일 임실 옥정호 주변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는 지난해 3월 개장한 붕어섬 출렁다리와 생태공원이 전국적인‘핫플레이스’로 떠올라 옥정호를 찾아온 관광객과 도민들이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대표 관광콘텐츠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최 부지사는 이날 심민 임실군수와 함께 관광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조성현황 및 계획, 안전관리 실태를 청취하고 출렁다리, 생태공원 등 관광객 이용 시설을 점검했다. 토목 및 전기분야 민간 전문가로부터 출렁다리에 대한 사전 점검결과를 청취하고, 관계 공무원, 전문가와 함께 바닥데크, 도장 벗겨짐이나 강재 부식, 전기시설 등에 대한 관리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지난 2015년 착수한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은 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붕어섬 생태공원과 출렁다리 조성, 요산공원 정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최 부지사는“출렁다리는 관광객과 도민의 이용이 많은 시설로 철저한 안전점검 실시와 사전 위험요인 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삼양식품 익산공장은 23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익산시 저소득가구를 위해 라면 75박스(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래영 공장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사랑을 위해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온기를 나누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흔쾌히 후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이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현동에 위치한 삼양식품 익산공장은 1971년 설립돼 2008년도부터 익산시 저소득 가구를 위해 라면과 과자류 등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또한 익산시 청년들을 위해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참여해 일자리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23일 유천 배수펌프장에서 읍·면·동 재난·산업 담당자를 포함한 80여 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여름철 태풍 및 집중 호우 대비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방 장비 사용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자체 보유 중인 수방장비 20여 대에 대해 작동 상태 사전 점검을 완료했고 양수기와 수중펌프의 사용 방법 시연과 함께 사용상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담당자들이 해당 장비를 직접 작동해 이해도를 높였으며 지난 3월 구매한 수방 자재(소형 수중펌프 58대, 흡수성마대 1,250장 등)를 배부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시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이 재난 발생 피해 최소화를 위한 최선"이라며 "실제 풍수해피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에 네 번째 마을자치연금 마을이 탄생했다. 익산시가 2021년 전국 첫 마을자치연금 주자로 나선 후 3년 만에 이룬 성과다. 익산시는 23일 망성면 하발마을에서 마을자치연금 제4호 마을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정태규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 조태용 대 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 최종오 익산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익산 농촌지역 마을 대표, 하발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마을자치연금은 익산시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 시도한 제도다. 계속되는 농촌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공동화와 공동체 활력 저하, 노인 빈곤 등 농촌이 겪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익산시와 국민연금공단이 2019년부터 함께 기획했다. 하발마을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과 기존 마을공동체 수익금을 합산해 마을자치연금 재원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오는 하반기부터 마을 노인 17명에게 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존 성당포구마을(1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장학숙은 22일 영화‘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그래도 희망은 있다’라는 주제로 입사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 박 변호사는 ‘수원 노숙 소녀 살인사건’의 재심을 통해 무죄 판결을 이끌어 낸 이후 전북 지역의‘익산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사건’ 및‘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 사건’의 재심을 청구해 사범 피해자들의 무죄를 밝혀냈다.‘재심’은 박준영 변호사가 변호를 맡아 결국 무죄 판결을 끌어냈던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이다. 문향금 전주장학숙 관장은 “불우했던 학창 시절과 배고픈 국선변호사 시절을 딛고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하는 사람들의 진실을 찾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주는 박준영 변호사의 특강이 인상 깊었고 우리 입사생들이 힘든 상황을 마주해도 역경을 딛고 일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것 같은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제44회 사법시험 합격 및 헌법재판소 모범 국선대리인 표창(2016),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법률구조단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변호에 힘써오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 교육청과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첫날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 얼쑤마루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최병관 행정부지사와 유정기 도 교육청 부교육감, 도내 청소년 기관·단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 부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11회 전북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 학교 밖 청소년 포상, 개막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의 성장지원을 위한 도와 도 교육청의 협력사업으로, ‘청소년이 살고 싶은 전북, 머물고 싶은 전북’을 주제로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북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했다. 24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유명인 진로 토크콘서트,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 컨설팅,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글로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3일 “수업 중심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사 행정업무를 과감히 줄여야 한다”며 ‘2024 교사 행정업무경감 대책’을 발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23일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에듀테크, 에듀페이, 늘봄 등 새로운 정책이 도입될 때마다 교사들의 행정업무가 늘어나 수업 연구가 뒷전으로 밀리는 안타까운 상황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2024 교사행정업무경감 대책은 △정보업무 지원 △전북에듀페이 업무 경감 △학교업무지원센터 확대 개편 △교무업무 지원 △공문서총량제 시행 등을 담았다. 서 교육감은 정보업무 지원과 관련, “스마트기기, 스마트칠판, AI 기반 에듀테크 교실 환경 구축으로 정보업무 담당교사의 업무가 크게 늘어났다”면서 “학교에 디지털튜터를 배치해 수업 중 발생하는 문제상황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스마트기기와 스마트칠판 관리 업무도 지원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튜터는 7월부터 200개교에 우선 배치되고 2027년까지 모든 학교에 배치될 예정이어서 교사들의 정보업무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23일 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 보호구역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익산시의 상수원 보호구역은 30만 2,000㎡ 규모의 신흥저수지로 약 100만 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다. 가뭄이나 수질오염 사고 발생 시 5일 정도 안정적인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생산에 필요한 원수를 공급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장소다. 시는 상수원 관리를 위해 평소 신흥저수지뿐 아니라 대간선 수로를 정기적으로 순찰하고 강화된 수질분석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이른 시기에 신흥저수지 내 녹조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 예방 조치로 저수지 내 산소 공급을 위해 수위 조절에 나섰다. 이날 상수도과 직원들은 신흥저수지 수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질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폐쇄회로(CC)TV의 시야를 방해하는 잡목을 제거했다. 이와 함께 상수원 보호구역 울타리 안전을 확인하는 등 저수지 주변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송방섭 상수도과장은 "지속적인 상수원 보호구역에 대한 청결 활동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