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가 올해 판매액 40억 원 돌파를 위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탄탄한 고객층 확보에 나섰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마을전자상거래는 농산물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품질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상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없는 온라인 거래의 특성상 철저한 품질관리는 소비자의 신뢰도와 매출 증대를 견인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에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농산물 판매로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을 통해 436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한 농산물은 판매를 중단한다. 이어 입점 농가 역량 강화를 위해 품질관리 매뉴얼을 제작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매뉴얼은 재배에 필요한 농업 정보를 비롯해 선별, 포장, 고객 응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판매가 생소한 고령농·소농을 대상으로 선별·포장에 대한 맞춤형 현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내버스 노조 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노사는 올해 임금협약 체결을 위해 여러 차례 교섭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오는 28일 마지막 조정회의에서도 협상 결렬 시 29일 첫 차부터 시내버스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계획을 가동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9일부터 비상수송차량으로 시내순환 6개 노선에 전세버스 12대, 시내권·읍면 순환 3개 노선에 9대를 배치하고 읍면 거점에는 임차택시 40대를 운행한다. 원활한 탑승을 위해 각 버스 차량에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이용요금은 전세버스와 임차택시 모두 무료이다. 비상수송차량의 노선 경로와 운행시간 등 세부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비상수송대책만으로는 원활한 수송에 한계가 있어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자가용 함께 타기 등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시내버스 정상운행을 위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한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돌봄필요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일상돌봄 서비스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재가돌봄 △가사 서비스 △병원동행 △심리지원 △중장년 건강생활지원 등을 제공해 일상생활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 대상을 기존의 노인·장애인·아동 중심에서 상대적 돌봄 사각지대인 청·중장년 및 가족돌봄 청년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득제한 기준을 없애고 본인 부담을 차등 적용해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19 부터 64세 청·중장년과 아픈 가족을 부양하는 13 부터 39세 가족돌봄청년이다. 대상자는 재가돌봄, 가사 등 기본서비스를 월 12시간에서 72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 특화서비스는 서비스 유형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신청 가능하다. 돌봄을 희망하는 경우 본인 또는 대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평소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타의 모범을 보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여 전주를 빛낸 시민들이 ‘2024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모범시민상 수상자는 △김영숙 님(진북동) △박승택 님(효자5동) △박창석 님(삼천2동) △이연숙 님(금암2동) △전석봉 님(서신동)등 5명을 평소 활발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타의 모범이 된 2024년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바가 크고, 성실한 봉사정신으로 전주시민에게 귀감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평가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모범시민상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로 예정된 ‘전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채규성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모범시민상은 우리 지역 여러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 오신 분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라며 “영광스런 상을 받으시는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전주시 공영 도시농업 체험농장 ‘도란도란’에서 ‘함께해요! 도시농업!’을 주제로 주제로 팜파티를 개최했다. ‘팜파티’는 농장에서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함께 나누고 체험도 하는 농촌(farm)과 파티(party) 문화를 결합한 농촌체험관광 문화로, 이번 행사는 ’도란도란‘ 텃밭 회원과 도시농업 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텃밭 회원 30여 가족과 (사)전주시도시농업연구회, 꽃두렁·물왕멀 도시농업공동체·힐링팜앤 치유농장·전주시니어클럽 도시농업 컨설턴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텃밭모델 선정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장인 체험농장에서는 체험행사로 △허브심기, 곤충관찰 △텃밭채소 활용요리(샌드위치, 부침개) △라벤더 스머지스틱 만들기 등이 마련됐으며, 홍인경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사와 조현주 약선음식연구원장이 각각 ‘초여름 텃밭작물 재배하기’와 ‘채식요리 만들기’ 교육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도시농업 체험농장 도란도란 참여 회원은 “평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에서 미래 주역인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주시는 오는 31일부터 6월 23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전주시립도서관, 지역서점 등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올해 도서전에서는 △그림책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인 ‘그림책 놀이’ △그림책 작가와 함께 미니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그림책 작가 워크숍’ △전시해설과 그림책 체험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학생 단체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먼저 ‘그림책 놀이’의 경우 지역 그림책 활동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작품 속 장면을 활용해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어린이들은 단순히 그림책을 읽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올해 도서전에서는 책의 도시 전주의 거점인 곳곳의 시립도서관에서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한 강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권정민 작가의 ‘우리는 당신에 대해 조금 알고 있습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올해 열린 각종 전국대회에서 총 21개 메달을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수영부와 사이클부, 태권도부 등 3개 종목의 모든 팀이 올해 열린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 등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수영부의 경우 ‘제14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의 개인 평형 50m 종목에서 조현재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문승우 선수는 ‘제19회 제주 한라배 전국 수영대회’와 ‘제96회 동아수영대회’에서 각각 개인 접영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영부는 3개의 금메달을 합작한 두 선수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개인전 금메달 3개·은메달 7개·동메달 4개, 단체전 은메달 1개·동메달 3개 등 총 18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사이클부에서는 김동현 선수가 ‘제2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와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해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끝으로 태권도부의 경우 박강희 선수가 ‘제18회 한국실업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인후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연계사업으로 진행하는 ‘영화와 원작 사이’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영화와 원작사이’는 ‘나를 살리는 일- 해피 엔딩 인생을 꿈꾸며’를 주제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7시, 영화·영상 특화 도서관인 인후도서관 3층 배움뜰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영화와 원작 사이에서 나를 살리는 일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자기 성찰을 통해 인문학적 시선을 기르며 삶을 바꿔나가는 힘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연은 영화 ‘마음에 들다’ 등을 제작하고, 지난 2010년 전북독립영화제(옛 전주시민영화제)에서 ‘옹골진상(대상)’을 수상한 강지이 감독이 맡는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의 특화 주제를 살린 좋은 강연을 마련해 도서관 역할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송현만)는 5월 25일 오전 11시, 전주시 연가 3층에서 전북지역 협의회장, 멘토 자문위원, 탈북민 멘티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이웃사촌’전북지역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는 자문위원(멘토)-탈북민(멘티)간 결연맺기 및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탈북민을 따뜻하게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고 성공 정착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따뜻한 이웃사촌’탈북민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4월 8일에 1차 멘토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멘토-멘티 간 멘토링 서약과 선배 멘토, 멘티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멘토와 멘티가 하나의 마음으로 동행할 것을 의미하는 동심결 매듭팔찌를 서로 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송현만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전북도민으로 정착한 멘티가 함께 성장하고, 멘티가 성공적인 정착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며 “개인의 발전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봉사하며 ‘우리 안의 통일’을 만들어 나가고, 더 나아가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된 한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측정대행업체의 적정수행 여부 및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대기분야 정기숙련도 평가’를 2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기측정대행업체는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측정을 대행하는 민간기관으로 측정분석 결과의 정확도 확보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평가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도내 14개 업체를 대상으로 먼지시료채취 및 대기배출가스 자동측정기 운영능력에 대한 기술력을 검증한다. 숙련도 평가는 해마다 실시하는 법정평가이며, 평가점수 80점 이상이면 ‘적합’, 그 미만이면 ‘부적합’으로 판정해 재평가가 진행된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측정대행업체의 역량 강화와 측정결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공정한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며, 미흡한 부분은 교육과 기술지원을 통해 업체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내 대기측정대행업체 숙련도 평가는 14개 업체 모두‘적합’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