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위도면 주민,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위도면 복지회관에서 주민경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은 고창, 부안 해역에 총 14조 원을 투자하여 2.46GW 규모의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사업의 최대 관건인 전력계통연계 공동접속설비(양육(洋陸)점)의 위치가 부안으로 최종 확정되는 등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은 상황이다.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해역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부안군 위도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이해도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사업 전반에 대해 주민에게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주민경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경청회는 전북자치도의 해상풍력 사업 추진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한국해상풍력(주)과 한국전력공사에서 각각 보상절차와 주민참여제도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추진됐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군산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해양경찰서 등 12개 유관기관과 공동 주관으로 신시도항에서 야미도 구간 방조제에 방치된 해양폐기물을 수거·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군산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어업인·민간단체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바다의 날’은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1996년에 제정한 국가기념일로 통일신라시대에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달인 5월을 기념해 매년 5월 31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6일에 도내 해양폐기물의 신속한 수거·처리와 통합·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폐기물 민관 합동 협의회’ 킥오프 회의 결과 후속 조치사항으로 제29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고 해양환경 정화에 대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3시간 남짓 방조제에 방치된 스티로폼 폐부표, 각종 플라스틱, 폐어구, 비닐 등 5톤 가량의 해양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지역특화 콘텐츠산업 육성 방안 모색을 위해 28일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콘텐츠산업 활성화 및 진흥원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해 게임산업 종사자 정착 및 취·창업 환경 조성, 도내 청년 인턴십 지원 확대, 14개 시·군 문화 소재 결합 기능성 게임 제작 지원, 전북형 게임 페스티벌 개최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게임기업의 수도권 편중화로 인한 일자리 부족과 청년 인재 도외 유출 문제 개선방안과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전북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은 전국 12개소 글로벌 게임센터 사업 평가 결과 2년 연속(2022년, 2023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4년도 국비 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 뿐만 아니라 2024년 지역 웹툰 작가 양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전북의 문화 콘텐츠 산업이 경쟁력을 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난 27일 취임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20대 이오숙 소방본부장이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화재예방 강화지구인 전주남부시장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현장형 지휘관으로서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취임행사를 대신한 것으로, 최근 전주한옥마을 등 주변 관광지 및 야시장 운영으로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전주남부시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시장 관계인에게 화재예방 등 철저한 주의와 경계를 당부하고자 추진했다. 이 본부장은 ▲ IOT 화재알림시설 운영시스템 확인 ▲ 비상소화장치, 스프링클러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점검 ▲ 화재진압 장애요인과 소방출동로 확보 상태 등 화재대응계획를 점검했으며, 상인회 및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위험관리와 화기취급감시, 화재예방순찰 등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지도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도내 화재취약대상의 꼼꼼한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전북 도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지역의 특색을 분석하여 맞춤형 안전대책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28일 영등동에 위치한 다이로움 한끼밥상 2층 회의실에서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노인일자리사업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전국적으로 체계적인 전문 교육기관이 없어 이에 대한 건립 당위성 및 추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중섭 전북연구원 지속사회정책실장이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당위성 및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세미나를 시작했다. 이중섭 실장은 인구 감소 및 퇴직자 증가 상황에서 노동인구 확보 방안으로 고령자 직업훈련을 통한 고용능력 향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경 원광보건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전문가와 관계자 등 총 7명이 토론자로 나섰다. 정홍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를 비롯해 △김문정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박사 △배진희 예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조범기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 △김병기 한국노인복지실천연구회장 △최재현 익산시의회 보건복지 부위원장 △김민수 경로장애인과장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는 기존에 분절적이고 단편적으로 제공되는 고용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정신 건강 관리를 돕고 중독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나섰다. 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원광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28~29일 캠페인을 진행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향상과 편견해소를 위한 '행복온도 올리기 캠페인'을 펼친다. 스트레스 측정 기기를 활용한 검사 및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정신건강 OX퀴즈, 1:1 마음도움 프로그램, 룰렛돌리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및 중독 폐해 예방을 위한 '청년 중독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은 알코올,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약물 등 4대 중독에 대한 위험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년 중독 예방 서포터즈 2기가 4대 중독 선별검사, 가상음주체험, 중독 밸런스게임 등 체험으로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갑질은 반드시 근절하고, 동시에 의연하게 업무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8일 간부회의에서 최근 조직 내 불화 문제가 확산된 데 대해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해서 솔직한 얘기를 듣고 있다. 간부공무원들은 의연하게 업무를 추진하되, 업무지시를 받는 직원들이 같이해야 할 동료라는 점을 새겨 소통에 신경 써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이번 기회를 스스로 성찰하고 쇄신하는 기회로 삼자”고 갈등해소 의지를 밝혔다.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하여 “모든 일이 맨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할 때 성과가 창출되는 것”이라며 “각 부처가 기재부에 예산안을 제출하는 이달 말까지 모든 간부공무원이 책임감을 갖고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자. 부처단계 이후 기재부 설득, 국회 소통 등의 활동도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과 관련해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소상공인 등 도민들의 어려움이 쌓이고 있다”며, “본예산과 추경에 확보한 민생 지원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매일유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의료 영양시장 선진화를 위한 메디컬 연구 등 바이오 산업 육성에 속도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는 28일 전북자치도청 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매일유업 조상우 부사장, 한국식품연구원 백형희 원장,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이은미 원장 등이 참석했다. 매일유업은 1969년 한국낙농가공주식회사로 출범해 전국 7개의 전문화 공장과 7개 영업지점을 통해 전국 커버, 세계 10여국에 조제분유‧특수분유‧음료를 수출하는 글로벌 식품기업니다. 특히 고창에 한국 최대 규모 유기농 유제품 생산공장인 상하공장 및 상하목장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분야 R&D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연계협력, 바이오산업 육성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용담호의 물을 더욱 맑게 하기 위한 정화활동이 펼쳐졌다. 전북자치도는 28일 도와 전북지방환경청를 비롯해 진안군 등 관련 시군, 유관기관, 전문가, 민간단체 등과 함께 용담호 수질보전협의회 첫 번째 공동 실천사업으로 진안군 정천면 일원에서 야적퇴비 수거 및 하천 정화활동 등을 펼쳤다고 밝혔다 용담호 수질보전협의회는 지난 3월 진안군 중심의 주민협의체를 전북자치도와 전북지방환경청, 진안, 무주, 장수, 한국수자원공사, 민간단체, 전문가 등을 포함한 용담호 유역으로 확대‧발족한 민관협의체로 이번에 첫 합동 활동을 펼친 것이다. 특히 용담호 상류 지역에는 진안군의 전체 인구 40% 가량이 거주하고 있어 이날 진안천 약 1km 구간에 대해 쓰레기 수거 등 집중적인 하천정화활동을 실시, 장마철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또한 지난해 낙동강 수계 야적퇴비 수거 시범사업 결과 조류경보 발령일수 경계단계가 95% 감소하는 효과를 거둠에 따라 전북지방환경청과 시군은 그동안 합동으로 야적퇴비 조사를 하고 야적퇴비 처리 및 덮개설치 등 하천유입 방지를 위한 홍보 및 계도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전남 여수시 소노캄 여수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일부터 24일 전북교육청과 제주교육청 직원 각각 200명씩 참여했으며, ‘고향사랑e음 홈페이’를 통해 개별 기부했다. 양 교육청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기획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기부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준 전북-제주교육청 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양 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