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배수펌프장과 우수저류시설, 유수지 등 방재시설에 대한 사전 대비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들 방재시설을 운용하기 위한 기간제근로자와 전기안전관리자를 채용한 상태로, 운용인력들은 지난 7일부터 상시 근무에 임하고 있다. 또한 시는 배수펌프장 및 우수저류시설, 전주천 일대에 설치된 배수펌프에 대해 △정밀 안전 점검 △원격제어(TM/TC) 통신설비 점검 △전기인입 △수문 및 펌프 시험가동 등을 완료하는 등 여름철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해 7월 1일 강수량 240㎜에 이르는 집중호우로 인해 범람 위기를 겪은 전미동 진기마을 일원의 배수로 1.4㎞ 및 진기들 유수지 1만2000㎡와 전주천 배수펌프시설 10개소에 대해 통수단면 확보 및 저류량 확보를 위한 퇴적토 제거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29일 우리그린사이언스(대표 윤지용)과 의료용 대마를 포함한 바이오 소재 산업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의료용 대마에 함유된 다양한 성분의 발효 제조 공정에서 생산된 조성물의 유효성 평가를 통해 기능성 소재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참여한 우리그린사이언스는 우리바이오의 계열사로 지난 2022년 8월 설립됐으며, 우리바이오에서 진행했던 의료용 대마와 마리골드 등 고부가 가치 약용 작물에 대한 연구를 이어받아 기능성 작물 재배와 건기식 원료를 개발해 사업화하고 있다. 현재 대마 연구를 위해 다수의 대마 전문 연구기관과 협력해 항스트레스 및 노화 억제 등에 관련된 연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원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연구 및 개발을 통해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지용 우리그린사이언스 대표는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약용식물과 의료용 대마 등의 성분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을 진행 중으로, 전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에 가족 모두가 동참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전주시복지재단에 따르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던 고유정씨(늘푸른어린이집 원장) 가족은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 캠페인 포스터를 본 후 소액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2024 전주시민대상’의 복지 분야 상을 받게 된 이승재 전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도 가족들과 함께 챌린지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승재 전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전주시민으로써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소액이지만 감사의 마음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가족이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에 함께해 준 가정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챌린지 기간 동안 이웃을 위한 나눔에 많은 전주시민과 기관, 단체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연탄 사용 가구 등에 친환경 탄소섬유 바닥난방과 태양광 등을 보급키로 했다. 시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센터장 오은주)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인 연탄 사용 가구 등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주민 건강권 및 주거 안전권 확보를 위한 ‘탄소중립 주택난방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와 센터는 이날 민·관·공·학 15개 단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주택난방 플랫폼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연탄 사용 가구 주택 현황을 공유했다. 또 단체별 역할과 참여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전주시 탄소중립 주택난방 플랫폼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가 운영을 총괄하고, △탄소 난방·태양광 기업 △에너지·주택관리 전문기관 △지역 대학교 등 지역의 다양한 관계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기관들은 앞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협력해 연탄 사용 가구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친환경 탄소 섬유 바닥난방 및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게 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 조성과 저소득 주민들의 소득 증대 돕기에 나섰다. 시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배산체육공원에서 자활·장애인·노인 생산품 판매 장터를 연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익산지역자활센터와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실오라기,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참여한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익산시니어클럽과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도 함께한다.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에서는 △해썹(HACCP) 인증 두부 △카드 지갑과 파우치 등 가죽공예제품 △쌈채 △방향제 △로션 △천연 염색 스카프 △개량한복 등을 판매한다. 또한,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 중인 이동스팀세차, 청소사업도 홍보할 계획이다.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직접 생산한 육포, 누룽지, 초코파이를 선보이고 시니어클럽 시장형사업단은 재래구이 김과 참기름, 장아찌, 밑찬반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물놀이, 난타, 라인댄스 등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열심히 일하는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사회적 약자의 일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업체 우선 계약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공사·용역·물품 계약 시 지역업체와 중점적으로 계약하고 선금제도를 활용해 지난해 동기 대비 40억 원이 증액된 집행 실적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역 업체를 조사한 목록을 익산시 전 부서에 제공하고, 지역 업체 우선 계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원활한 계약 이행을 위해 선금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에 대해서 업체의 재무건정성을 감안해 계약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익산시는 지난 26일 기준 203건에 227억 원의 선금을 집행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0억 원을 더 집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업체 수주율을 높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 부서가 긴밀히 협의하고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시선을 갖도록 교육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20개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2024년 찾아가는 양성평등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성평등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도내 학생들이 자주 접하는 대중문화 속에 나타나는 성차별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을 가지도록 마련됐으며, 급속히 변화하는 미디어 속 환경에서 성별 고정관념, 성차별 등의 성인지 관점에서 살펴보고, 학생 스스로가 양성평등 의식을 확장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도는 전주 용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20개교에, 2시간씩 2회차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와 성평등교육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육을 추진한다. 김정 여성가족과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올바른 양성평등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양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으로,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닭 진드기가 급증하는 하절기에 대비해 6월부터 8월까지 산란계농장의 계란에 대한 살충제 집중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 이후 계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도내 전체 산란계농장의 계란에 대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집중검사는 동물위생시험소를 통해 농장(96호)에서 계란을 수거해 34종의 살충제 성분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며, 부적합이 확인될 경우 회수·폐기 조치 및 전문방제업체의 해충방제를 실시하고 농가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진행된다. 이성효 전북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는 “2018년 이후에는 계란검사에서 위반 사례는 없으며 산란계 농장에서 닭 진드기 구제를 위한 살충제 사용시 허가된 20종의 살충제를 사용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닭 진드기가 증가하는 하절기 집중검사를 통해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위생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역사적 가치가 높은 민간의 기록물을 찾아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기록물 수집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당신의 기억, 전북특별자치도의 기록이 되다’라는 주제로 전북지역의 역사적·행정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을 수집한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집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주요 행사, 역사, 마을 등과 관련된 기록물로 문서(책자, 수첩, 상장), 시청각(사진, 필름, 앨범), 박물(우표, 신분증, 생활용품) 등으로 과거의 실생활을 되돌아볼 수 있는 자료이면 된다. 공모방법은 전북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도청 총무과로 방문 및 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기록물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3명의 입상자를 선정해 7~8월 중에 발표하고, 입상자에게 10만원에서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어 9월에는 수집된 기록물을 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호연 전북특별자치도 총무과장은 “민간에 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부터 30일까지 제주문학관 등 제주 일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문정공 지포 김구’ 선생을 중심으로 한 ‘전북-제주 문화교류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문정공 지포 김구’ 선생과 제주의 돌문화를 주제로 문화교류 행사 차원으로 진행된다. 전북 부안 출신인 지포 김구 선생은 고려말 제주 판관으로 임명돼 제주도의 명물이자 문화유산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주 밭담’ 쌓기 정책을 실행한 인물로 평가된다. 밭담은 주변에 산재한 화산석을 이용해 밭의 담을 쌓는 것으로 농작물을 야생동물로부터 보호하고 강자의 농지 침탈 행위를 단절시킨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가 주관하여 진행되며, 전북자치도의회, 제주자치도 및 제주자치도의회가 함께 참여한다. 29일 첫날 학술 심포지엄의 ▲제1강은 김병기 전북대 명예교수의 ‘지포 김구 선생의 업적과 제주 돌문화의 의의’를 시작으로 ▲제2강, 김순이 제주문학관 명예관장의 ‘김구의 밭담 시책에 담긴 휴머니즘’ ▲제3강, 고성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