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9일 의장실에서 베트남 닥락성 인민의회‘쩐 푸 훙’부의장 및 대표단 일행을 만나 양 지역간 경제·문화교류와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2020년, 전북자치도의회와 닥락성 인민의회간 우호교류 추진을 위해 협의하던 중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양 의회 대표단은 기쁜 마음으로 서로를 맞이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도내에 베트남 이주민이 노동자, 학생 등 1만 5000명에 달하는 등 베트남은 우리와 생활을 함께하는 소중한 친구”라며, “특히 14개 시군에 베트남에서 온 계절근로자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해 가는 진정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의회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쩐 푸 훙’닥락성 인민의회 부의장은“도의회의 운영사항 및 전자회의시스템 시연 참관 등을 통해 의회 운영시스템을 벤치마킹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오늘 만남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만나고 도우며 우정을 쌓아가자”고 화답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9~30일 이틀간 세종특별자치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제2회 특별자치시·도의회 의정박람회’에서 세종·강원·제주의회와 함께 지방자치 모델을 완성하고 새로운 균형발전 및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박람회는 전북·세종·강원·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및 세종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자치시·도의회 동반성장 성명서 발표, 특별법 발전방향 토론회, 상생협력 토크콘서트, 정책지원관들의 현장이야기, 지역문화 소통 공연 및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추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4개 시도의회는 조직·재정·인사권 등 자율성 확대를 위한 정부 및 국회 대응 공조, 권한 이양된 특례사업 상호협조, 전문성과 독립성 제고를 위한 인사교류 및 정보공유, 특별자치 역량강화사업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국주영은 의장은“4개 특별자치시·도의회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며, 지방의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연대의 장이 지난해에 이어 세종에서 마련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육성 방안을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와 관계자를 한데 모아 머리를 맞댔다. 전북자치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29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단 회의를 열어 특화단지 생태계 구축 계획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전북자치도의회(김동구 의원),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분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전북대학교를 비롯한 도내 4개 대학,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이디엘, 성일하이텍 등 이차전지 투자기업 10여 개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상황과 도내 이차전지 인력 양성 방향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이광헌 전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사업단장의‘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상황 및 생태계 구축방안’을 시작으로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의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방안’, 전두진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인력양성팀장의‘배터리 산업 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광역 및 시·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치매관리사업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한해 동안 노력한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치매관리사업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 한명일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시상,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2부에서는 ‘고독사 사례로 바라본 치매관리사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2024년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에는 기관 부분에는 익산시보건소, 완주군보건소, 공무원 부문에는 전주시보건소 신선희, 부안군보건소 김민정, 민간 부문은 정읍아산병원 김현기, 진안군 이재성, 무주군자원봉사센터 김미정이 수상했다. 김정 건강증진과장은 “광역 및 시·군 치매안심센터 덕분에 전북의 치매관리사업이 더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안전을 단단히 지키기 위해 도내 경보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9일 여름철 태풍, 호우 등을 대비해 군산시 경포천, 삼학동 일원을 찾아 재난 예경보시설 및 민방위 경보 시설의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도내에 설치된 재난 예경보 시설 3,952개소와 민방위 경보시설 172개소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점검내용은 예경보 시설의 CCTV 카메라 화질점검 및 전송 상태, 도와 시·군간 통신상태 시험, 원격 음성통보시스템 경보 시험방송, 보안장비 및 전자시건 장치, 민방위 경보 시설의 유·무선 통신상태, 음성장치 및 전원장치 등을 확인했다. 전북자치도는 재난 예경보통합방송플랫폼을 설치, 클라우드 서버 이중화 작업을 통해 도 내에 설치된 재난 예경보 시설 3,952개소에 시간 지연 없는 일제방송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긴급 재난시 시·군 자체서버 또는 도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예경보를 발령해 도민들이 신속·정확하게 대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도 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는 도내 172개소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29일 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예술가를 초청해 예술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서학, 예술에 머물다’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자로 도서관을 찾은 이훤 예술가는 ‘이렇게나 많은 이미지들 사이에서’를 주제로 사진과 이미지 해석에 대한 다양한 화두를 제시하며,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이 사진과 조금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인이자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이훤 예술가는 시카고예술대학교에서 사진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30여 회의 사진전에 참여했다. 지난 2019년에는 큐레이터 메리 스탠리가 선정한 ‘주목해야 할 사진가’에 선정됐으며, 저서로 시집 ‘양눈잡이’와 ‘우린 너무 절박해지지 말아요’, 사진에세이 ‘당신의 정면과 나의 정면이 반대로 움직일 때’ 등이 있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이번 이훤 예술가 강연에 이어 오는 10월과 11월에는 각각 △송사비(클래식 유튜버) △고희경 교수(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의 밀도 있는 예술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인구감소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2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인구 위기 대응 T/F 회의를 개최했다. 전주시 인구 위기 대응 T/F는 지속적인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김종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을 단장으로 20개 부서 27명의 팀장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전주시 인구 현황 분석을 청취한 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청년의 자립 적극 지원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후 생활 지원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조성 △체류형 생활인구 확충 등 5대 전략별 중점 사업 등 기존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함께 점점했다. 이어 각각의 전략 및 부서별로 인구 반등을 위한 시민 체감형 인구 증가 시책을 발굴하고, 쟁점 사항을 공유·협의하는 시간을 갖디고 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인구구조 변화와 출산율 감소로 인한 인구감소, 지방소멸 위기 등에 대해 공감하며 △결혼·청년 정착 지원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 △인구의 이동성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29일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보장체계 강화를 위해 '2024년 제4차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익산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공무원과 의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의료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의료급여 사업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위원회는 의료급여 일수 연장 신청 508건, 277명에 대한 승인 여부를 심의·의결했다. 장기간 입원 또는 복합적인 투약 등으로 불가피하게 상한일수를 초과 사용한 대상자의 질환, 사례관리 내용, 진료내역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자의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익산시는 올해 의료급여 대상자 1만 4,300명이 적정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 제도를 안내하고, 대상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연 3회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심의를 통해 의료급여일수 연장이 필요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적기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의 진료비 부담 경감과 의료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사회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관리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익산시치매안심센터가 2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2024년 광역-치매안심센터 발전 워크숍'에서 전북자치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22년에 이어 다시 선정되며 치매관리사업 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익산시는 치매환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정책 추진으로 도내 치매 조기 검진율 향상 및 치매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한 △치매 협약병원·협력의사 운영 △특화사업인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시행 △치매 안심 가맹점 및 마을 운영 △지역대학과 연계한 곤충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형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 선제적으로 시행 중인 치매분소 운영과 프로그램에 대한 벤치마킹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다음 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서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의 노력이 좋을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치매 환자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5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4일간 중국 스다오와 웨이하이에서 군산항 특송물류 네트워크 구축과 물류시장 개척을 위한 군산항 포트 세일즈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포트세일즈 추진단은 군산시 장영재 경제항만국장을 단장으로 하여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세관, 군산해수청과 선사, 특송업체, 하역사 및 항운노조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스다오신항 운영사 및 在중국 특송업체와 간담회를 갖는 등 현지 유관기관 및 기업체와 공동으로 노력하여 군산항 물동량 유치와 특송물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중국 특송물류의 90% 이상을 처리하는 위해종합보세구를 방문하여 웨이하이시 상무국 부국장과 특송물류 보세창고를 함께 둘러보고 양국 간 특송화물 확대 방안을 논의하면서 올해 2월에 개장한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의 물동량 추가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5월 28일 오후 6시에 개최된 군산항 홍보설명회 행사에는 주칭다오 한국대사관 박희병 경제영사를 비롯한 웨이하이시 상무국 관계자와 중국 현지 이커머스사, 특송업체 등 물류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