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관악구가 세대 간 소통과 건전한 게임 문화 확산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페스티벌 ‘Good Game in Gwanak’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청년층에게 인지도가 높은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를 주종목으로 하며,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 접수받아 오는 18일 온라인 예선전이 치러진다. 예선전에서 종목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8개 팀은 오는 25일 낙성대공원에서 최종 승부를 겨루게 되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오전에는 8강전을, 오후에는 4강전과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구는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 상위 4팀을 선정하여, ▲1위 300만 원 ▲2위 100만 원 ▲3·4위 50만 원의 상금도 지급한다. 특히, 구는 전국 e스포츠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규모 대회를 위해 유명 중계진을 초청해 수준 높은 해설과 함께 주민들이 대회를 더욱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전용 무대에 대형 LED화면도 설치한다. 한편, 오는 25일 행사장에서는 사전 접수 없이도 현장에서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랜 파티존’(브롤스타즈, 스타크래프트)이 운영되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구민의 취업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2025년 성북구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과 중·장년 세대 구민을 대상으로 성별과 세대를 고려한 직무별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하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성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 강북성북고용복지센터, 사단법인 여성중앙회, 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성북50플러스센터, 성북시니어클럽 등 관내 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역 내외 22개 기업이 참여한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구직 신청을 한 뒤 참여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면접이 진행되며, 이후 채용 절차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문적성검사, 증명사진 촬영, 취업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 현장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취업 정보를 얻기 어려운 중장년층과 여성 구민을 비롯한 모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2동 동덕여자대학교 부속유치원생들이 성북구 자원순환데이에 동참했다. 동덕여자대학교 부속유치원은 원생들이 작은 습관을 통해 자원 재활용과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치원과 가정에서 생긴 우유팩을 직접 깨끗이 씻고 말렸으며, 사용한 건전지도 차곡차곡 모았다. 유치원에서는 지난 7월부터 모은 우유팩 21㎏과 폐건전지 450여 개를 10월 14일 동주민센터에 전달했고, 주민센터는 이를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었다. 수거된 우유팩과 건전지는 재활용 과정을 거쳐 화장지 등으로 재탄생한다. 한미경 월곡2동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미래세대가 앞장서서 참여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에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곡2동에서 구와 동 자체 특화사업으로 운영 중인 ‘자원순환데이’ 사업은 환경도 지키고 살림에도 보탬이 된다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1동 주민자치회가 15일 장위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지역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주민과 학생 30여 명은 관내 주요 거리와 공원 주변을 돌며 버려진 플라스틱, 캔,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무단투기 상습구역에는 투기 근절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을 설치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매일 지나가던 길에 쓰레기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우리 동네에 더욱 관심을 갖고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성북구 ‘1주민자치회 1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6월에는 장위중학교 학생들과 월곡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내년도 주민자치계획을 논의하며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무단투기, 길거리 흡연, 환경보호 등 공통된 문제의식을 공유했고, 이를 바탕으로 이번 줍깅 활동이 제안됐다. 월곡1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줍깅 활동을 통해 세대 간 교류가 이루어지고,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환경보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0월 16일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전국 자율방재단 20주년 기념 전진대회에 성북구 지역자율방재단이 참석했다. 이번 전진대회는 전국 자율방재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약 3,000여 명의 방재단원이 참석해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북구 자율방재단은 2025년도 행정안전부 자율방재단 종합평가에서 전국 6위,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3년 연속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전국 최상위권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성과는 풍수해 예방활동, 재난 취약지 점검, 재해복구 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의 헌신적 활동이 평가된 결과다. 임윤식 총단장은 “성북구 자율방재단의 활동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단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쓴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율방재단이 구민의 안전 최일선에서 헌신해온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강북지역자활센터가 2025년 상반기 자활사업 성과를 발표한 결과, 참여 주민의 90% 이상이 직무 경험과 자립 계획 수립에 긍정적인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는 자활사업이 단순한 단기 일자리 제공을 넘어, 주민이 직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생활 안정 및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 중심의 성과임을 보여준다. 센터가 운영하는 샌드림 사업단은 올해 상반기 자활기업 7곳 중 4곳에 58명의 주민을 파견해 실무 경험을 제공했다. 이 가운데 6명이 정규직으로 취업해 약 10%의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다수의 참여자가 탈수급과 경제적 자립에 성공했다. 대학을 중퇴하고 군 전역 후 사회 진입을 고민하던 박○○ 씨 역시 그중 한 사례다. 자신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그는 자활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전문성과 자신감을 쌓았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자활기업에 정규직으로 입사해 현재 회계·행정·배송 등 실무 전반을 맡으며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박 씨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이제는 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북구청 광장에서 ‘2025 강북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4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이 중 ㈜로보로보, 타다(편안한 이동), 고메스퀘어 수유점, ㈜코웨이 등 20여 개 기업은 현장 면접을 통해 직접 채용을 진행한다. 나머지 기업은 홍보 상담관 운영을 통해 기업 정보와 채용 조건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강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청년일자리센터,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특별시 여성능력개발원, 강북50플러스센터, 청년취업사관학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일자리 정보뿐 아니라 취업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용 헤어·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 구직자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채용 면접 지원자를 위한 이력서 작성 지원 서비스도 제공해 실전 취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공동주택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우리 아파트 소(笑)통·화(和)통 Day’를 오는 18일 토요일 반포1동에 위치한 반포래미안아이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아파트 소(笑)통·화(和)통 Day’는 아파트 거주 비율이 60% 이상으로 높은 서초구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웃 간 소통 부재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고자 2023년부터 서초구가 지원해 온 공동체 활성화 사업 중 하나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 장기자랑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 △버블 매직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퍼스널 컬러 진단 △플리마켓 △영화 상영 △가족과 함께하는 인절미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행사장 한켠에서는 △바퀴달린 서초 우산과 칼 △업사이클링 가드닝 △반려식물 클리닉 등 서초구의 대표적인 찾아가는 생활 서비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 20일에는 서초현대슈퍼빌에서 올해 첫 ‘소통·화통 Day’가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우리 아파트 소(笑)통·화(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구가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해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를 쉽게 알릴 수 있는 ‘등산로 번호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등산로와 무장애 데크길 등 주민 이용이 많은 구간에서 범죄, 부상, 산불, 시설물파손 등 각종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고자가 자신의 위치를 쉽고 정확하게 알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등산로 고유번호 표지판은 금천구 내 주요 등산로 입구 18개소와 각 입구 갈림길 등 총 24개소에 설치됐다. 특히, 스마트폰 지도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의 요청과 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누구나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됐다. 표지판에 부여된 고유번호는 기존 국가지점번호(30개소)와 함께 활용해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구청 등이 신속하게 현장 위치를 파악하고, 구조 활동을 벌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한편, 구는 이번 표지판 설치와 함께 등산 안전 캠페인도 병행한다. 주요 내용은 ▲ 등산 전 등산로 경로, 대피소, 기상정보 확인 ▲ 취사, 화기물질 휴대, 흡연 등 산불 위험 행위 금지 ▲ 긴급상황 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구는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자를 찾아 ‘제30회 금천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민상’은 지역사회봉사, 미풍양속, 문화체육교육, 특별 4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 또는 단체에 수여된다. 구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8일까지 각계각층으로부터 추천된 22명, 6개 단체의 후보를 대상으로 공적 심사를 진행해 4명 및 3개 단체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는 ▲ 지역사회 봉사 부문에 시흥새마을금고, 조행이 씨 ▲ 문화체육교육 부문에 금천작은도서관협의회, 박연복 씨 ▲ 특별 부문에 박준식 씨, 故심영보 씨, 전·진·상 의원/복지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참고로, 올해 미풍양속 부문은 아쉽게도 수상자가 없었다. 시흥새마을금고는 경로당과 아동복지센터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36년간 희망나눔 장학금과 도서를 기부하며 지역 미래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또한, 전통시장상인회, 금천문화원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조행이 씨는 2000년부터 독거노인과 불우 청소년을 꾸준히 후원하고,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