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일 바쁜 일상 중 힐링이 필요한 전주지역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제17회 스마트 쉼, 자원봉사 가족 힐링 캠프’를 개최했다. ‘스마트쉼, 자원봉사 가족 힐링캠프’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스마트폰과 인터넷게임, 소셜미디어(SNS) 등으로 인해 소원해진 가족 관계를 개선들 돕고, 마음의 여유를 갖을 수 있도록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온 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다양한 기관들의 참여 속에 △스마트 쉼, ‘과의존’ 예방 교육(전북스마트쉼센터) △봉사자도서관 속으로(봉사자도서관) △점심식사 ‘짜장면&탕수육’(나눔회봉사단체) △어울림한마당: 레크리에이션(전북이벤트MC협회) △탄소중립 실천교육(전주시 기후위기대응과) △업사이클링 체험(전주덕진자활센터)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또한 이번 캠프에서는 탄소 중립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캠프 참여자들은 모두 개인 텀블러를 사용했으며, 음식물 안 남기기와 쓰레기 분리수거 등 쓰레기 없는 캠프를 만들었다. 또,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재순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30년 전 동학농민군의 함성이 동학농민혁명 정신이 깃든 기념공간인 녹두관과 전라감영에 다시 울려 퍼졌다. 전주시와 (사)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31일 녹두관과 전라감영에서 동학농민혁명 전주 입성 1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130년 전, 그날, 전주성 바로 여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동학 관련 전국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주화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녹두관에서 이름 없는 동학농민군 지도자의 유골을 참배했다. 참배행사는 △원광대 원도연 교수의 ‘무명농민군 안장의 경과와 의미’ 설명 △동학농민군 무명 지도자에 대한 헌화·참배 △왕기석 명창의 추모 헌정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130년 전 동학농민군의 승전보가 울려 퍼졌던 전라감영으로 자리를 옮겨 △동학농민혁명 전주 입성 130주년 기념식 △이광재 작가의 ‘전주입성 의미와 집강소 통치의 가치’ 주제 특강 △전주시립국악단의 혁명과 예술을 융합한 ‘동학농민혁명의 노래’ 주제 기념공연 등 기념식과 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앞으로 정원문화도시 전주를 빛낼 초록정원사가 추가 탄생했다. 전주시는 지난 29일과 31일 각각 기본과정과 역량강화 과정 등 초록정원사 양성교육 관련 2개 과정 수료식을 열고 총 66명(기본 39명, 역량강화 27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먼저 초록정원사 기본과정의 경우 지난 3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식물 이해·관리, 정원조성에 대한 기본 강의 등 35시간의 이론수업과 전문 작가와의 정원조성(완산구 강변공원 내), 현장 견학 등 33간의 실습수업을 포함한 총 68시간의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또한 앞서 기본과정을 수료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초록정원사 역량강화과정의 경우 지난 3월 15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진행됐으며, 이들은 ‘가드닝 디자인’ 전문 교육을 받기 위한 28시간의 이론수업(28시간) 전문 작가와의 정원조성(완산구 33호공원 내)과 현장 견학 등 23시간의 실습수업을 포함한 총 51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초록정원사들은 앞으로 전주를 아름다운 정원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생활 속 곳곳에서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역할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국가 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을 전동차 사고 없는 안전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경찰, 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31일 완산경찰서 교통과, 한옥마을 주민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 전동차 안전 수칙 준수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한옥마을 내 전동차 운행에 따른 교통혼잡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도 시는 완산경찰서, 한옥마을 주민과 한옥마을 내 주요 거점에서 전동차 업체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로교통법상의 안전 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계도하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전동차 대여업체를 찾아 안전 수칙 준수 홍보문과 전동차 통행안내지도를 배부하고, 전동차 대여 시 이용자 운전면허 확인 및 안전모 대여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 전동차의 도로 및 인도 무단 점유로 인한 통행 지도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전동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모 착용, 운전면허증 확인, 인도 및 중앙선 침범 금지, 일방통행로 역주행 금지, 제한속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달 30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노사 정책협의회’을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이오숙 소방본부장, 김장수 소방행정과장, 반형환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전북본부 부위원장 및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주요 내용은 119종합상황실 인력보강 및 근무환경개선, 전문 구급장비 보강, 라이프세이버 인증 활성화 등으로 20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논의했으며, 그 외 노사 상생 발전 방향에 대하여 토의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노사 정책협의회는 대립적 관계가 아닌 상호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노사 문화를 만들기 위한 집단적 협의 기구다”고 말하며, “선제적 정보제공, 참여 등을 잘 활용하여 다양한 갈등을 예방하고 즐겁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사 정책협의회를 통한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에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를 만나고 그림책을 즐기며 꿈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도서전시회가 시작됐다. 전주시는 5월 31일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광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권윤덕 작가와 필립 베히터 작가 등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출판사 대표, 관계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은 △개막공연 △개회사 △격려사 및 축사 △초청작가 인사(권윤덕·필립 베히터) △제1회 그림책 공모전 시상식 △개막 퍼포먼스 △원화전시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개막공연에는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원화전시 작품인 권윤덕 작가의 ‘행복한 붕붕어’ 등 그림책 낭독과 클래식, 샌드아트가 결합된 그림책 콘서트로 펼쳐졌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상업 출판을 하지 않은 신인 작가를 대상으로 한국그림책출판협회가 주최하고 전주시가 후원하는 ‘제1회 그림책 공모전’의 시상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개막식 공식 행사에 이어 전선영 도슨트(그림책 활동단체 ‘내마음의 그림책’ 대표)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청소년의 학교적응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지역 학교장과 위기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한다.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학교지원단 회의를 개최하고 위기 청소년 조기발견 및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학교지원단은 익산시청소년안전망과 학교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 부적응이나 학업중단, 우울 및 불안을 겪는 위기 청소년을 발견하고 지원한다. 현재 7개 초등학교, 3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의 학교장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기청소년 사례를 발표하고 조기발견과 개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깊이 있게 나눴다. 또한,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사업을 안내하고 학교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조정곤 진경여자고등학교장은 "학교지원단의 자원 연계를 통해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와 센터가 협력해 위기 청소년을 발견하고 지원하겠다"며 "맞춤형 상담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주민 숙원이었던 '이리송학초등학교 통학로 개설'이 마무리되면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빠른 등하교가 가능해졌다. 익산시는 총사업비 4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이리송학초 인근에 폭 3m, 길이 220m의 통학로를 개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익산시의원,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해 완공된 통학로를 직접 걸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통학길이 1㎞에서 220m로 대폭 감소하면서 앞으로 이리송학초 재학생 398명 중 25% 가량인 104명이 신설된 통학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이리송학초는 마땅한 통학로가 없어 학생들이 인근 주거단지부터 골프장을 끼고 크게 우회하는 방법으로 도로 1㎞ 가량을 이동해야 했다. 이런 위험천만하고 불편한 상황 때문에 수년 전부터 안전 확보를 위한 통학로 개설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정헌율 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학부모 등 관계자들을 만나 직접 의견을 듣고 문제 해결에 나섰다. 통학로 편입 필지에는 사유지와 국가철도공단, 한국농어촌공사가 소유한 토지들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한국전통문화전당은 31일 전당 4층 세미나실에서 ‘전통문화산업 진흥기본계획 수립 관련 전북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국회를 통과해 오는 9월 시행을 앞둔 ‘전통문화산업 진흥법’에 대비해 전통문화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권역별 전문가과 업계 종사자 등 의견을 수렴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적인 지원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역별 토론회는 이날 전주를 시작으로 앞으로 두 달간 경상권과 강원권, 충청권, 서울 등 전국에서 진행된다. 이날 전북권 토론회에서는 먼저 유동환 건국대학교 유동환 교수가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서 ‘전통문화산업흥법과 문화유산활용의 미래’을 주제로 기존 정책의 한계를 회고하며, 인프라와 법제도의 강화 등을 제안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자인 오영택 지역특화연구소 소장은 ‘글로컬 한식문화관광의 혁신적 도약’을 주제로 전북권 한식문화산업 대응 과제와 전통문화산업의 현재,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했다. 발제에 이어 ‘새로운 전통문화 육성 및 진흥 정책’을 주제로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익산문화관광재단, 원광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교양필수과목 연계 익산 명소 여행'이 원광대 신입생들의 큰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익산시는 지난 3월부터 5월 31일까지 원광대학교 36개 학과에서 1,224명의 신입생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아가페정원, 교도소세트장, 고스락, 미륵사지 등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지역의 문화와 역사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동축제를 통해 지역의 볼거리와 재미를 만끽하고, 투어마다 문화관광해설가 동행해 학생들이 관광지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익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입소문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확대해 익산의 관광자원과 문화유산 가치를 알리고 젊은 층의 관심을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원광대학교 학생들의 익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이번 여행이 신입생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