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익산문화원과 함께 어르신의 안정감 형성을 위한 다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취약지역 어르신 문화누림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취약지역 어르신 문화누림 공모 사업'은 연령·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예술 접근성 및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어르신 커뮤니티 형성을 지원한다. 공모 선정으로 익산문화원은 '다(茶)함께, 다(茶)같이 차차차!'를 운영한다. 다양한 차와 다도법을 통해 정서를 표현하고, 안정감 형성을 위해 차와 함께 담소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75세 이상 시민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금요일마다 운영한다. 참가자는 오는 5일부터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문화원에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원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마음을 가꾸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어르신과 익산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1회용품 프리(Free)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것이 목표다. 챌린지는 1회용품 없는 날(매월 10일)을 맞아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진행하며, 참여자 중 50명을 선정해 이벤트 상품으로 장바구니를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1회용품 대신 텀블러, 장바구니, 다회용기 등을 사용하는 모습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게시물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는 #익산시 #1회용품없는날 #1회용품프리챌린지이고, 온라인 제출은 네이버 폼을 통해 진행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회용품 프리챌린지는 작은 실천이지만 많은 사람이 참여한다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지난 2일까지 대만에서 열린 '2024 대만국제오픈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먼저 남자 1500m에 출전한 김용수 선수는 3분59초9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해머던지기에 출전한 김태희 선수는 62m6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용수 선수는 서서히 기량을 끌어올리며 올 시즌 들어 국내외 대회에서 벌써 5개의 메달(금2, 은2, 동1) 획득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올리고 있어, 남은 시즌 또한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김태희 선수는 올해 초 익산시청 팀에 입단해 이주형 감독의 세심한 지도하에 국내외 대회에서 4개의 메달(금1, 은1, 동2)을 획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교생 신분으로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해 주목을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제대회라는 큰 무대에서 선전을 펼쳐준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단이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교도소세트장에서 진행하는 1박 2일 이색캠핑이 지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 다시 찾아왔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22 부터 23일 교도소세트장에서 진행하는 '이상한 감빵생활 시즌2 미니멀캠핑 IN 이상한교도소' 사전접수를 오는 5일 시작한다. 미니멀캠핑 행사는 이상한교도소라는 이름답게 DJ와 함께하는 이상한 가족클럽, 가족장기자랑, 가족 명랑운동회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교도소세트장이 문을 닫는 18시 이후에 캠핑 참여자들만 남아 이뤄지는 캠프파이어 등은 관광지에서 쉽게 경험해 보지 못한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사전접수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대표 관광지인 교도소세트장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시 놀러 오고 싶은 도시 익산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의 교도소세트장은 영화와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의 촬영지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의 문화유산을 실감나는 문화콘텐츠로 경험하는 '이리열차타고 익산행'이 전국의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리열차타고 익산행'은 지난달까지 진행한 네 번의 프로그램이 모두 조기 매진되는 인기와 함께 전국에서 2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리열차타고 익산행'은 국가유산청이 공모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생생 국가유산사업 분야'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시작해 11월까지 총 13회를 진행한다. '생생 국가유산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생생 국가유산사업 '이리열차타고 익산행'은 철도중심지로 일제강점기 수탈의 아픔을 간직하고 그대로 보존돼 있는 익산의 이야기를 이리열차에 담아 역사·교육·문화 체험 여행을 선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1박 2일 일정인 '이리열차타고 익산행'과 당일체험 '기찻길에서 찾은 이리의 향기', '레트로 감성 영정통거리' 등 3가지 테마로 구성해 근대역사의 재미를 다양하게 느낄 수 있도록 운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제1회 HD현대아너상’ 대상을 수상한 전주시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의 선한 영향력이 전주지역 저소득 가족돌봄청년에게 전달됐다. 전주시는 지난해 12월 HD현대 1% 나눔재단에서 선정한 ‘제1회 HD현대 아너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얼굴 없는 천사’의 상금 2억 원 중 일부를 가족을 돌보며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돌봄청년들에게 자기돌봄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평소 남몰래 성금을 기부하면서도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들의 안부를 챙긴 ‘얼굴 없는 천사’의 뜻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시는 가족돌봄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가족돌봄청년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가족 돌봄 청년이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울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자기돌봄비 지원을 통해 가족돌봄청년들에게 삶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더욱 건강하게 생활할 기회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24년간 익명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024년 6월 1일 토요일, 순창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원 동호인 탁구대회에서 전주시 대표팀은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보여줬으며, 모든 종목에서 입상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혼성복식 부문에서는 송주석과 김미화가 1위를, 권기표와 박남미가 2위를 차지하며 전주시의 탁구 실력을 입증했으며,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권기표, 김인수, 송주석으로 구성된 팀이 2위를 기록하고, 희망부 단체전에서는 김승현, 김기곤, 김은기가 출전해 1위를 차지하여 단합된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개인전에서도 전주시 선수들은 눈부신 활약을 펼쳤졌다.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권기표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희망부 개인전에서는 김승현 선수가 1위, 김은기 선수가 3위를 기록했으며, 여성부 개인전에서는 김현주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전 종목에서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같은 성과는 공무원 동호회 활동의 활성화와 탁구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 전주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2025년 제10회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원 동호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사교육비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전주시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생 17명을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추가 모집한다. 선정된 학생들은 연간 수강료 4만5000원 중 3만5000원을 시에서 지원해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 수급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배려대상자의 경우에는 인원에 제한 없이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시는 전주시 거주 여부 등 자격조건을 확인한 뒤 오는 17일에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상자들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360여 개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어 수강생의 수준에 따라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한 강남인강을 수강하게 된다. 강남인강은 특목고와 자사고 현직 교사, 유명 강사 등이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부족한 과목을 메우고 집중적으로 공부할 좋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민들은 앞으로 휴대전화를 활용해 편리하게 도서관 관련 정보를 획득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온라인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도서정보 챗봇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 ‘전주시립도서관’을 검색한 후 채널을 추가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도서관회원증 △도서검색/예약 △도서대출 현황 △Big-Data 추천도서 △프로그램 신청 등 다양한 기능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초 1회 로그인 후 추가 로그인 없이 도서관 회원증을 쉽게 조회할 수 있어 실물 회원증을 별도로 소지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전주시립도서관’ 카카오톡 채널 채팅창에서 도서 예약과 상호대차 신청, 대출 기간 연장도 가능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질문하기’ 버튼 클릭 후 궁금한 내용을 단어로 검색하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도 확인할 수 있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시민들이 도서관 챗봇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도서관 서비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향교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전주한옥마을역사관은 오는 4일부터 9월 22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 상반기 특별전인 ‘수도향교(首都鄕校) : 전주향교(全州鄕校)’를 개최한다. 고려 말 공민왕 3년(1354) 전주부성 안에 설립된 전주향교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이 옆에 세워지면서 부성 밖 화산 기슭(지금의 신흥고등학교)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후 임진왜란을 거치며 다시 현재의 한옥마을로 옮겨졌으며, 7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전주 교육의 산실로써 정신적 지주 역할을 담당해왔다. 전주향교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조선 시대 유교적 사상과 지방 교육의 기능을 담당한 향교(鄕校) △전주 교육의 뿌리, 전주향교 △전묘후학(前廟後學)의 전주향교 △전주향교를 지켜낸 ‘남안재(南安齋)’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조선 시대 각 군현에 향교가 세워진 경위, ‘완산지’와 ‘전주부지도’, ‘신증동국여지승람’을 통해 전주향교의 역할과 기능을 알 수 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