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이 지난 8일 군산시 내 대규모 건설 현장인 ‘옥회천 지방하천 정비공사와 공동주택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공사현장 폭염 저감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군산시는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11일째 폭염이 지속되고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폭염에 따른 현장 근로자 피해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김 부시장이 직접 현장의 혹서기 대책 및 저감 시설 운영 실태 점검과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상황 파악을 위해 나선 것이다. 현장을 방문한 김영민 부시장은 현장 무더위쉼터 내 에어컨, 선풍기, 제빙기 등 냉방시설의 작동상태와 임시 휴게 그늘막 설치 상태 등 현장 내 전반적인 폭염 저감 시설을 점검했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더불어, 현장 관리 측에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작업 중단 및 충분한 휴식이 우선이며, 만일 중단이 어렵다면 주기적인 휴식과 물, 식염 포도당 등을 지급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폭염 저감 시설의 정상적 운영 및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원장 배정철)이 군산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군산시를 방문한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중소형미래선박본부(원장 배정철, 본부장 조민호)가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뜻깊은 마음을 교환하면서 이뤄졌다. 지난 8일 기탁식에 참석한 배정철 원장은“군산은 조선 해양 산업의 중요한 거점이다. 이에 지역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신성장을 끌어낼 미래산업 분야에서 꿈과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2001년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문 생산 기술연구원으로 본원은 부산에 있다. 현재 조선해양기자재의 기술개발, 시험인증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하면서 조선 해양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중소형미래선박본부는 군산에 소재한 분원으로 2011년부터 중소형 및 특수선 관련 핵심 기술의 연구개발과 성능 시험을 하며, 조선 해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지역 교육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뜻깊은 나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사이버평생학습관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디지털 학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군산시 사이버평생학습관이 최근 이용자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24년 이용자 수는 2,333명이었으나, 2025년에는 상반기만 전년도 이용자 수를 뛰어넘어 4,052명이 교육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법정의무교육 과정과 자격증 과정 신설 이후 이용자가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며, 지난해 대비 수료율도 2배 이상 늘었다. 실제로 시는 올해부터 사업주와 근로자가(일부 5인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장애 인식개선, 4대폭력예방교육 등의 법정의무교육 과정을 추가했다. 이로써 사업주의 부담은 줄이고 근로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의 만족도도 향상시켰다. 시는 앞으로 수강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강의를 제공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사이버평생학습관의 이용자 급증과 수료율 향상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의 자기 계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과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8일 진행된 캠페인에는 선유도주민통합위원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교육중앙회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선유도해수욕장 일원 민박, 음식점, 소매점 등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준수 ▲부당 상거래 행위 근절 등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상가를 방문하여 음식점 사업자·종사자들 대상으로 물가안정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부당 상거래 행위 근절을 위한 업주들의 자율적 참여를 독려했다. 이외에도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 서비스 제공으로 물가안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군산시는 선유도해수욕장 개장 대비 휴가철 물가안정관리 대책을 수립했다. 이어 8월 17일까지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여 물가합동점검반을 통한 물가 관리 및 부당요금신고센터(4개소)를 운영하면서 휴가철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여름철 휴가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공연이 열렸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800여 명과 함께한 '효(孝) 힐링콘서트'가 진행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과 삶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관장 신이원)과 전북익산시니어클럽(관장 김윤경)이 공동 주관하고, 익산의 대표 문화예술단체 룩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무대에는 가수 태진아, 정수라, 남산, 김유라 등이 출연해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명곡들을 선사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룩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웅장한 연주로 깊은 감동을 더했다. 아울러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시의원들이 함께해 그간 지역 사회를 위해 애쓴 어르신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건강과 안전을 당부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콘서트가 어르신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은 물론,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청년의 실질적 성장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하우와우 미래캠프’가 2기 출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전주대학교 하림미션홀에서 청년인재 성장 프로젝트인 ‘하우와우 미래캠프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도내 대학생 100명과 전문 멘토 43명 간의 멘토-멘티 결연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 하우와우 미래캠프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 실무 전문가와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팀별 프로젝트와 현장 체험 등을 통해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캠프에 도내 6개 대학 3학년 이상 재학생 100명을 선발했다. 청년들은 ‘성장 의지’와 ‘발전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됐으며, 첨단산업·디지털, 에너지·모빌리티, 농생명·바이오, 로컬콘텐츠 등 4개 분과에 배치돼 분야별 전문가와 그룹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는 전북 출신 기업 대표, 연구자, 교수, 공공기관 임원 등 도내외 전문가 43명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실무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청년의 진로 탐색을 돕고, 지역 산업과 연결되는 실질적 진로모델을 제시할 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롯데쇼핑(주)이 전주의 심장부인 옛 종합경기장 부지를 문화와 관광, 전시, 체류 인프라가 융합된 전북형 MICE 복합단지로 탈바꿈시킨다. 그 상징적 중심축으로 도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급 시설을 갖춘 4성급 관광호텔이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호텔 건립은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전북의 관광 경쟁력과 국제행사 수용 역량을 동시에 끌어올릴 전환점이자 마이스 산업의 결정적 분기점이 된다. 8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롯데쇼핑(주)은 도청 회의실에서 3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관광호텔은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일원, 옛 종합경기장 부지에 들어서며, 총 1,170억 원이 투입된다. 호텔은 연면적 2만 3,663㎡, 지하 4층~지상 14층, 총 201실 규모로 조성되며, 250명 규모 연회장, 레스토랑, 비즈니스센터, 루프탑 바, 수영장 등 고급 부대시설도 함께 갖춘다. 롯데쇼핑은 호텔 건립과 관련해 오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축제를 탄소중립 실천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논의에 나섰다. 도와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전북연구원)는 8일 김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5차 전북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하고,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형 축제 모델을 공유하며 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 탄소중립 포럼’은 전북도의 환경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민·관 협력의 장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도청이 아닌 시군 단위인 김제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탄소중립 실천 논의가 지역 현장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친환경 축제를 통한 탄소중립 확산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지방환경청, 포럼위원, 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사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강해남 김제시 자원순환과장이 김제시 ‘새로보미축제’를 중심으로 한 자원순환형 축제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다회용기 사용과 음식물 쓰레기 저감 등 실천 중심의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성중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장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롯데쇼핑(주)이 도내 최대규모·최고 시설을 갖춘 4성급 관광호텔을 오는 2029년까지 건립키로 약속했다. 이번 관광호텔 건립은 단순히 최고급 숙박시설이 지역에 늘어나는 것을 넘어, 전북형 MICE 클러스터 완성의 한 축을 담당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당장 특자도와 전주시는 올해 착공을 앞둔 전주컨벤션센터 건립을 전제로 투자보조금을 지원키로 이번 투자협약(MOU)에 못 박았다. 시기적으로 따져도 전주컨벤션센터 완공은 2028년, 롯데호텔은 2029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옛 종합경기장을 채울 다양한 문화·전통·관광시설도 오는 2028년 이전을 목표로 차분히 조성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롯데호텔은 MICE 복합단지 및 전북형 MICE 클러스터 조성의 마지막 단추로 조성되는 것이다. △롯데호텔을 끝으로 MICE 복합단지 밑그림 완성 전주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 땅으로 불렸지만, 수년 동안 개발계획만 변경돼왔던 옛 종합경기장 부지의 개발계획이 롯데호텔 건립 약속과 함께 모든 밑그림이 완성되게 됐다. 당장 전북특별자치도 내 최대규모이고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전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 대표적인 노른자 땅으로 통하는 옛 종합경기장 부지에 전북특별자치도 내 최대 규모 및 최고 시설을 갖춘 4성급 롯데호텔이 들어선다. 오는 2029년 롯데호텔이 완공되면 현 종합경기장 부지는 명실상부한 전북을 대표하는 MICE 복합단지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롯데쇼핑(주)은 8일 도청에서 총 1000억 원 규모의 롯데호텔 건립 및 수반되는 행정적 지원 등을 약속하는 ‘전주 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관광호텔 건립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 등 주요 관계들이 참석해 201실 규모의 고급 관광호텔 건립 및 그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상호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투자협약에 따라 앞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호텔 건립 과정에 필요한 소관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의거해 투자보조금을 롯데쇼핑에 지원하기로 서명했다. 전주시도 협약에 따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처리와 ‘전주시 기업투자유치 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