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이 7일 국회를 방문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리더십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대한민국 국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민주주의 의식 함양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은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참관 ▲국회박물관 견학 ▲의정 체험 프로그램 참여 ▲지역구 국회의원인 신영대 의원과 만남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신영대 의원과의 만남에서는 제안하고 싶은 정책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국회 방문을 마친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은 “조직과 기능 면에서 지방의회보다 더 세분화된 국회의 면모를 확인했고 국회 운영 방식과 한국 민주정치 발전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란 아동정책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이 정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권리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0기 군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7일 김관영 도지사가 전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해 호남권 유일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 지사를 위문하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문에는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 신재철 전주보훈요양원장, 독립유공자 후손 등이 함께 자리해 이 지사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1926년생인 이석규 지사는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독서회를 조직해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고, 연합군 상륙에 맞춰 봉기를 계획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으며, 이 같은 공로로 2010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국내 생존 애국지사 4명 중 한 분으로, 호남권에서는 유일하다. 김관영 도지사는 “일제강점기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이석규 애국지사님의 조국 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전북이 있을 수 있었다”고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9일 전주비전대학교 비전컨벤션홀에서 ‘2025 수학 마스터 캠프’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캠프는 ‘수학 마스터즈클럽’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도내 일반계 고등학생 30개 팀을 대상으로 성과를 점검하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학 마스터즈클럽은 팀별 전담 수학 교사와 함께 수능형 문제 해결력 신장, 맞춤형 멘토링, 성적 분석 및 학습 전략 제공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캠프는 전체 특강과 분반 특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체 특강에서는 ‘스스로 성장하는 수학 공부법’ 강의를 통해 실전 문제 해결 전략과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분반특강은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로 나뉘어 운영되며 현장 교사와 교수진이 강사로 나서 수준 높은 학습 전략을 전달하고 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다. 이와 함께 캠프 참가 학생들은 활동 성과와 학습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소통과 성장을 도모하는 시간도 갖는다. 문형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직원의 청렴의식 제고 및 청렴 실천 의지 함양을 위해 추진한 ‘권역별 찾아가는 청렴 힐링 교육’을 7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달 29일 △군산·익산권역을 시작으로 △정읍·부안·고창 △전주 △남원·장수·임실·순창△완주·김제·무주·진안 등 5개 권역에서 총 2,300여 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기 중에는 집합 청렴 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교 근무자들을 고려해 여름방학 기간에 연수를 운영함으로써 참여도를 높였다. 주요 내용은 △공직자의 역할 △청렴 관련 법규 이해 등 공직사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와 갑질 문제 실제 사례 등 실무적인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단순 강의 중심이 아닌 문화예술과 결합한 공연형 청렴 교육으로 참석자들이 재미와 감동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청렴 마인드 내면화 및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홍열 감사관은 “청렴이 조직문화로 정착되도록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행정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이 신뢰하는 투명한 행정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 실천에 나섰다. 익산시는 7일 청렴 실천을 위한 녹색도시환경국 청렴거버넌스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거버넌스 실현과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지난해 녹색도시환경국과 청렴실천 협약을 맺은 익산산립조합, 익산시 생태관광협의체, 익산시 신재생자원센터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렴 관련 각종 시책 홍보 △공무원·관련자 비위행위 모니터링 △청렴한 사업 추진 방향 공유 △청탁금지법 정착과 시민사회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 등 협약 내용 이행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실천하는 청렴 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렴실천 다짐 결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청렴실천 구현을 약속했다. 김형훈 녹색도시환경국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시정 신뢰를 높이기 위한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녹색도시환경국 청렴거버넌스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익산시가 태권도 전지훈련을 유치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익산시는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익산반다비체육센터에서 '2025 태권도 꿈나무 국가대표팀 하계 전지훈련'이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 13일간 꿈나무 선수 56명과 지도자 8명, 총 64명이 참가해 체력과 전술 강화를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시는 우수한 체육 기반 시설과 편리한 교통, 쾌적한 숙박·음식점 환경 등 지역의 강점을 적극 홍보해 첫 태권도 전지훈련 유치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 전지훈련 유치뿐만 아니라 2023년부터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개인선수권대회'를 개최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저력을 쌓아왔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개인선수권대회는 대회 기간 약 3천 명 이상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왔다. 익산시 관계자는 "태권도 꿈나무 국가대표팀의 방문을 환영하고, 선수들이 편안하게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기반 시설 확충과 유망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익산농산물이 전국 식탁을 휩쓴다. 고구마 돌풍에 이어 이번엔 양파 1,000톤이 대형 피자 프랜차이즈로 향한다. 익산시는 이달부터 전국 피자 프랜차이즈 등 3개 회사에 익산산 양파 약 1,000톤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양파는 절반 가량이 여산에서, 나머지는 금마와 왕궁에서 난다. 특히 분지인 여산은 양파 생육에 적당한 기후와 석회암 토양이 특징이다. 토질에 맞는 좋은 씨앗만을 엄선해, 찬 기후를 견뎌 길러낸 익산 양파는 맛과 영양가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지역 농가에서 수매된 양파는 왕궁 국가식품클러스터 시설에서 전처리와 품질관리를 거친 뒤 납품된다. 이 과정을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급은 최근 전국적 화제를 모은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의 성공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맥도날드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출시된 해당 메뉴는 출시 4일 만에 50만 개, 9일 만에 100만 개 판매를 기록하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책 축제인 ‘제8회 전주독서대전’을 함께 즐길 전주시민과 책여행자들의 사전 신청을 받는다. 시는 오는 8일부터 전주독서대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8회 전주독서대전’에 참여해 함께 즐길 시민들의 사전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넘기는 순간’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전주독서대전은 일반시민과 출판사, 서점, 독서동아리 등 60여 개의 전주시 독서생태계를 구성하는 기관·단체가 대거 참여하는 가운데 9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주독서대전의 특징은 지난해 설문조사를 반영해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으로 행사 장소를 변경하고, 전주 관광상품과 도서관 여행, 출판 및 지역 문화 예술 등 전주의 우수한 문화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 최근 출판 트렌드를 반영해 대중적으로 호감도가 높은 작가를 초청해 더욱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된다. 대표적으로 △2030 청년 세대가 주도하는 독서토론·워크숍 △조선왕조실록을 접목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여름철 위생 해충의 번식을 차단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도심 내 방치된 빈집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방역의 사각지대가 되기 쉬운 빈집 밀집지역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선제적인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집중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기동반(4명)과 동 방역반(44명), 초미립 연무소독반(10명) 등 총 58명으로 구성된 3개 반을 투입해 총 1739개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방역 대상 지역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의 외부뿐 아니라, 인근 골목길과 하수구 등 위생 해충 서식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동 방역반은 주 1~2회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필요시 유충구제를 병행하고 있으며, 초미립 연무소독 차량은 광범위한 지역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방역을 진행 중이다. 특히 시는 도심 내 장기간 방치된 빈집 주변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빈집 소유자의 동의를 얻을 경우에는 실내까지 범위를 확대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nbs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 전주지역 한 음식점에서 ‘자립준비청년 함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멘토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멘토 17명과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 등 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중 경험한 애로사항과 우수 사례 공유, 하반기 프로그램 안내 등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자립준비청년’이란 보호시설(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의미하며,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상황에서 주거와 진로, 정서 등 다양한 지원이 요구된다. 이에 시는 지난 1월부터 자립준비청년 30명과 멘토 17명으로 구성된 멘토링 프로그램인 ‘함께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이 프로젝트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정서적·사회적 지지를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어른과의 멘토링 관계를 연계하는 맞춤형 청년 지원 사업으로, △멘토링(월 1회 이상 정기 만남) △영화제작 동아리 활동 △멘티 자아찾기 캠프 △멘토-멘티 함께성장 캠프 등 다양한 테마형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