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익산시치매안심센터는 24일 동산동 유천생태습지 공원에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극복 선도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를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치매 예방 체조를 시작으로, 공원을 따라 걸으며 봄을 만끽했다. 또한 현장에는 인지기능 강화 활동과 혈압·혈당 측정 등 체험 공간이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치매 및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조기 검진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북부권 주민들의 건강과 활력 증진을 위해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건강 쌩쌩! 근력 UP!' 운동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함열읍, 함라면, 성당면, 용안면, 낭산면, 용동면에 거주하는 만 50~79세 주민이다. 참여 신청은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건강 쌩쌩! 근력 UP!' 프로그램은 다음달 19일부터 월~목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3시 등 하루 3회 진행된다. 참여자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체성분 검사(인바디)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을 제공받는다. 특히 슬로우조깅, 세라밴드 운동, 사이클 등 근력 및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근력 강화와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운동교실을 통해 북부권 주민들이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삶의 활력도 함께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데이터 기반의 과학행정 강화를 위해 '2025년 빅데이터 분석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올해 통신사와 카드사, 은행, 신용정보기관 등 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시정 전반에 적용 가능한 정책을 수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주요 분석 과제별 추진 방향을 공유했으며, 향후 정책 활용과 행정 개선을 위한 정밀 분석에 돌입했다. 앞서 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11개 부서의 16개 핵심 분석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분석 대상은 인구·관광·교통·소비·복지·주거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제를 살펴보면 지역별·시간대별 생활인구 분포를 기반으로 해충 기피제 분사기 설치 최적지를 도출하고, 주요 관광지와 축제 방문객의 연령·지역·체류시간·소비 성향 분석을 통해 관광 마케팅 전략 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익산사랑상품권(다이로움) 이용 실태와 소비계층별 효과 분석, 지역 음식업소 소비패턴과 외지인 선호 음식 분석을 통해 음식관광 콘텐츠 육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밖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감염병 매개 위생해충 방역에 본격 돌입한다. 익산시는 24일 보건소에서 '위생해충 방역 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비롯해 29개 읍면동의 방역 담당자·근로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앞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역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위생해충의 특성에 따른 방제 방법과 올바른 살충제·방역장비 사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보건소 방역기동반 2개 반을 편성해 유충 구제 활동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읍면동의 방역 활동을 위해 장비와 약품 배부도 완료했다. 29개 읍면동도 하계방역반을 구성해 10월까지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 소독을 진행한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오는 11월까지 취약지역과 위생해충 주요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모기발생 감시장치를 활용해 효율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기발생 감시장치는 모기를 채집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저 연차 공무원들의 정책연구모임인 ‘정책 반올림 5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청년뜰 3층 청년강당에서 출범한 ‘정책 반올림 5기는 앞으로 자유로운 의견과 아이디어 등을 제안해 시정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정책 반올림’은 임용 5년 차 이하 8~9급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실무 현장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참신한 정책을 제안하고, 공직 내부의 소통과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운영되는 군산시의 시정 혁신 모임이다. 지난해 활동한 정책 반올림 4기는 ▲시 캐릭터 활용 방안 다양화 ▲새만금 화훼단지 조성 ▲반려견 테마파크 구성 ▲고령 운전자 면허증 반납 지원사업 개선책 등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직원 간 칭찬 사연을 접수 받아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는 동료 격려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올해 5기는 총 18명의 직원이 참여해 외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정책 발굴과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병행하며, 두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연말 정책 경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지역 국회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현안 해결과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북 국회의원들과 조찬간담회를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과 공동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는 각 부처 예산 안에 지역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편성 상황과 대응 계획을 설명하고, 정치권과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내년도 국가예산은 정부의 재정 여건 악화로 인해 긴축 재정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예산 확보가 예년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전북도자치도가 추진 중인 메가비전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프로젝트는 9개 분야, 74개 전략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는 핵심 현안이 차기 대선 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매주 수요일(오후 2시~4시) 시청 열린민원과 내 민원실에서 진행하는 ‘건축법률 무료 상담소’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건축허가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건축사들이 무료로 상담을 진행하며, ▲건축법 등 관계 법령에 관한 정보안내 ▲건축설계・시공 등 건축공사 기술 상담 ▲위반건축물에 대한 해소방안 ▲기타 건축 행정 민원 절차 등 건축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다루고 있다. ‘건축법률 무료상담’은 2019년 군산지역 건축사회와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하여 최초로 시행됐으며 현재까지 705건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상담 결과에 따라 미해결 사항은 건축경관과에서 추가적인 검토 후 민원인에게 상담해 나갈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건축허가에 대하여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군산지역 건축사회와 협력하여 질 높은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관내 모든 구급 차량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100% 도입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구급차나 소방차 출동 시, 긴급차량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해 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하기 전 신호를 자동 제어해 녹색신호를 부여하여 출동 경로를 신속히 확보해주는 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말한다. 실제 시스템 도입 이후, 긴급차량의 출동 시간이 평균 30~40%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와 긴급차량 출동시 교통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2023년 11월, 10대의 구급차량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확대 구축하여 군산소방서 관할 구급 차량 전체에 보급을 완료했다. 특히 군산시는 ▲지자체의 시스템 적극적 도입 의지 ▲군산소방서의 효율적인 활용 ▲군산경찰서의 유기적인 협조로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중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사용량이 가장 높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고영숙 스마트도시과장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병원 영경후원회는 23일 전주시를 찾아 저소득 가구를 위한 물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전주병원 영경후원회는 2019년 설립 이후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비영리 법인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의료비 지원 △독거노인 이불 빨래 봉사 △연탄 후원 △설 명절 물품 지원이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건강나눔영경후원회 박경희 회장, 박선용 ㈜경국메디컬 대표, 김상호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총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기부됐다. 기부물품은 아동용 수면조끼 450벌, 라면 80박스, 음료 10박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주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경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영경후원회는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는 지난 22일 나들가게소상공인조합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남관우 의장과 최서연 의원(진북, 인후1·2, 금암동), 나들가게소상공인조합 송성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기 침체로 나들가게가 겪는 어려움과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남 의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인 골목상권이 살아야 전주가 살아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