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1)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 조례안’이 25일 제409회 임시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어 제2차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제정안이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면 전북자치도에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에 필요한 지원 근거가 마련된다. 조례가 시행되면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하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의 효과적인 운영과 도내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전북자치도 차원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연구기관·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자율주행이라는 미래 산업을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라며 “기술과 행정, 도민이 함께 만드는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 제도적 장치가 될 것”이라며, 조례 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 주요 내용은 ▲ 자율주행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 자율주행자동차 운송사업 운영을 위한 플랫폼 및 자율주행 시설 설치 ▲ 자율주행자동차 운송사업 운영 재정지원 등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자매도시인 익산시와 경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협력과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 익산시는 NH농협 경주시지부와 경주지역농협이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4,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진현욱 NH농협 익산시지부장을 비롯해 김정식 NH농협 경주시지부장, 김재호 동경주농협조합장, 김영도 불국사농협조합장, 김병철 신경주농협조합장 등 경주 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와 함께 NH농협 익산시지부와 익산지역농협도 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4,000만 원을 기부해 양 도시 간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기부는 익산시와 경주시가 자매도시로서 오랜 기간 이어온 우정과 협력을 나타내는 뜻깊은 행보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작과 함께 시작한 두 도시 농협 간 상호기부는 3년째 이어지며, 따뜻한 지역 연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로의 도시를 응원하고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두 지역 농협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 김정식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국 최초로 중앙과 지역 RISE 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인 ‘통합 워크숍’이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원광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여 전북도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중앙 RISE 위원회와 글로컬대학 위원회, 전국 17개 시도 RISE 위원, 지역대학 및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호 부총리, 김헌영 중앙 라이즈 위원장, 김중수 글로컬대학 위원장 등 중앙과 지역 위원회가 함께 참여한 최초의 통합 행사였다는 점에에 의미를 가진다. 워크숍 첫날인 4월 24일에는 교육부의 정책 추진경과 발표를 시작으로, ▲전북도-원광대-전북대 ▲경기RISE센터-아주대-경기도 기업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전북자치도는 ‘지역이 키우는 대학, 대학이 살리는 지역’으로, 지역과 대학, 학생, 기업이 함께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현장을 생생히 공유했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RISE 및 글로컬대학 추진상황에 대해 소개하고, 글로컬대학인 전북대와 원광대가 지역과 연계한 글로컬대학 혁신 모델 추진 상황에 대해 발표해 참석자들의 높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4일 침수 특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이 구축되고 있는 한국건설기계연구원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전북자치도와 군산시, 주관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한국건설기계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주요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전북테크노파크는 현재까지 추진된 사업 전반과 구축 중인 침수 특화 장비 현황, 연계 R&D 사업의 진척 상황을 보고했다. 이어진 시연에서는 계획된 10종의 장비 중 △침수 제품 설계 3D 모델 소프트웨어 △배수펌프 내구 및 평가 장비 △복합 살수 워크인 챔버 등 이미 구축이 완료된 5종의 장비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에 전북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선정된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침수 특화 제품의 기술 성능시험·평가 플랫폼 구축과 R&D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의 기술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말까지 나머지 5종의 장비 구축을 마무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23일 유해화학물질 중점관리대상인 SK넥실리스㈜ 정읍공장을 방문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화학물질 누출과 폭발 등으로 인한 대형 인명 및 환경 피해가 우려되는 고위험 사업장의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주요 화학물질 취급 현장을 직접 방문해 대응계획 수립, 안전관리자 교육, 설비 위험요소 확인, 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 토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소방본부는 SK넥실리스㈜ 정읍공장에서 화학사고 초기 대응 방안과 시설관리 상태를 점검했으며, 업체 내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사고 대응 방안 토의를 실시했다. 아울러 정읍소방서 현장대응단과의 합동 훈련을 병행해 실제 사고 발생 시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김시창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화학구조대장은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서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이라며 “이번 컨설팅과 합동 훈련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4일 전주시와 군산시 관할 소방차량을 대상으로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전면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도내 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ITS)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4개 시에 도입되어 있으며, 이번 확대를 통해 전주시와 군산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주요 출동 차량이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게 됐다. 전주시는 2023년부터 지휘차 2대와 구급차 5대 등 총 7대의 차량에 시스템을 운영해왔으며, 이번에 구급차 7대와 구조공작차 2대를 추가해 총 16대로 확대했다. 군산시도 같은 기간 지휘차 1대와 구급차 14대를 운영해왔고, 이번에 구조공작차 1대를 추가해 전주시와 동일하게 총 16대의 소방차량이 시스템을 활용하게 됐다. 이번 운영 확대는 전주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2025년 상반기 안전관리자문단 운영회의’를 열고, 재난취약시설 30곳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대상을 확정하고 시설별 점검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참여해 정밀점검 대상 선정과 점검 운영계획 수립, 자문단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북자치도 안전관리자문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도 조례에 따라 구성된 민간전문가 조직으로,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등 9개 분야의 대학교수 및 실무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문단은 도에서 매년 추진하는 재난취약시설 정밀안전점검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은 기술 자문을 수행하며, 재난 예방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자문단 활동성과 보고와 함께, 도 및 시군에서 점검이 필요하다고 요청한 30개소 시설을 검토하여 각 위원에게 시설별 점검을 배분했다. 확정된 대상지는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순차적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정부의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의에 대응해 전북 핵심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국회를 잇따라 방문하며 전방위 설득전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만나 예산 반영을 요청한 데 이어, 24일에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허영 예결위 간사를 차례로 만나 전북의 주요 현안과 지역 미래를 위한 5대 핵심사업을 집중 설명했다. 정부는 최근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인공지능(AI) 및 통상 산업 지원, 내수 진작 등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총 12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으며, 23일부터 상임위원회 심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심의 절차에 들어갔다. 도는 정부의 추경 편성 취지에 부합하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을 비롯한 17개 주요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실질적 예산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공조를 바탕으로 총력전에 돌입한 상태다. 이날 김 지사는 전북이 미래 산업의 테스트베드임을 강조하며 ▲전북‧경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부문별 추진방안을 확정하기 위한 마지막 논의 절차에 돌입했다. 시는 24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제1차 전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5.~29.)’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그간 준비한 중장기 감축 목표 및 이행과제에 대해 시민사회와 관련 전문가, 해당부서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전문가 및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전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에 대해 최종 점검하고, 이행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 계획안을 보완해 4월 말 전주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대책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1차 전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5.~29.)’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중장년 창업가들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익산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연대의 손길을 건넸다. 익산시는 익산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고자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창업센터와 입주기업들이 자율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이 담겼다. 기탁된 성금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 및 사랑의열매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취약계층 긴급 생계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익산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기술창업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 고용 창출에 힘쓰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협력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효선 센터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웃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함께 일구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중장년 창업자분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다"며 "익산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