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2일 간부회의에서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재부 심의 마지막 단계에 철저히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8월 14일부터 시작되는 기재부 제기사업 심의는 국가예산 확보의 마지막 기회이므로 실국장 중심으로 주요 사업에 대해 예산실 담당자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기재부에 대안으로 제안할 협상안도 사전에 마련하여 총력을 다해 심의에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건을 언급하며, “도내 지하주차장 화재진압장비를 지속 확충해 나가고, 연차적으로 전기차 지하충전구역을 지상으로 옮기는 방안도 중앙부처와 협의하여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큐텐그룹 사태로 인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피해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긴급경영 안정자금 등 금융지원 및 법률 자문 등 지원 대책을 기업에게 충분히 안내하여 최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 군산시협의회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천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타올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특히 행복드림복지회는 7월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에 이은 두 번째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그간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전문 건설 장학금 지원사업, 이웃돕기성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군산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임근홍 회장은 “이번 수해로 물질적 피해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에게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산의 발전을 기원하며 지속적인 나눔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와 군산시협의회에서 보내주시는 온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누구나 행복하고 안전한 복지 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2일 강임준 군산시장은 간부회의를 통해 최근 빠르게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을 긴급점검하고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실제 최근 코로나의 유행세가 심상치 않아 여름감기라고 대수롭게 여겼던 이들이 속속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4주간 전국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약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 또한 표본감시를 통해 신고된 코로나19 발생 건수가 늘어나는 것을 확인하고, 예방수칙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코로나19는 오미크론 계열로 치사율은 낮은 편이라 다행이지만 고령층에서 코로나19가 증가하는 건 문제”라며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충분히 확보하고, 고령층 등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도록 홍보하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보건소는 유행 확산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을 맺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또래상담자를 양성한다.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자 양성 교육을 오는 23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또래상담자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이뤄진 교육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받고 또래상담자로 활동하게 된다. 또래상담자란 또래들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돕는 친구를 뜻한다. 일정한 훈련 과정을 거쳐 어려운 상황에 처한 또래에게 정서적 지지와 지원을 제공하고, 문제 해결을 돕는 과정에서 집단 내 공감과 배려의 문화를 촉진한다. 익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타인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태도 형성과 자존감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을 위한 상담자로 활동하는 것은 개인의 성장과 사회관계망 형성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바이오 첨단산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 파트너를 공개 모집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를 결성하기 위한 레드바이오 분야 투자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동물용 의약품, 마이크로바이옴 등 첨단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함으로, 전북자치도와 정읍시가 10억원씩 총 20억원을 출자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영호남 특구펀드’도 올해 하반기에 최소 500억 원 이상의 규모로 결성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전북지역의 펀드 결성액은 올해만 2,993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의 투자 규모는 비수도권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서울(830억원), 경기(255억원) 외에 연간 200억원 이상의 출자 약정을 하는 지자체로는 유일하다. 이는 지역 내 벤처기업 지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출자 제안서 접수를 마친 뒤 1차 서류 평가, 현장 실사,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9월 20일 우선 협약 대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수업 시간에 바로 쓰는 인성 프로그램을 제작, 단위 학교에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책임·존중(배려)·세계시민성의 3대 핵심 덕목과 8개 하위 요소 등 목표 체계를 정비해 ‘더 특별한 전북 인성교육 내실화 방안’을 모든 소속기관에 안내한 전북교육청은 이번 자료 보급을 통해 인성교육의 수업 연계성과 인성 가치의 실천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는 다양한 윤리적 상황에서 중요한 핵심 덕목과 가치가 무엇인지를 인식하고 바른 인성을 판단하는 능력과 책임 있는 의사결정 능력을 높이는 교육을 하게 된다. 자신의 강점·약점·흥미·능력을 파악하고 개인적 목표를 설정해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조절하며, 타인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유지하는 소통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바른 인성 프로그램 단원은 전북 인성교육의 핵심 덕목인 책임, 존중(배려), 세계시민성을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관심갖기-집중하기-탐구하기-성찰하기의 4단계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수업 시간에 적용 가능한 핵심 덕목별 활동지도 포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진로·진학에 대한 새로운 변화의 방향성과 정책의 필요성을 주제로 학부모와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북교육청은 최근 급변하는 진로·진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하여 이달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진로·진학 이번 토크콘서트는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 윤윤구 EBSi 입시 대표 강사(한양대사범대부속고), 정제원 EBSi 입시 대표 강사(숭의여자고) 등 전국 최고의 교육전문가와 전북 대입진로진학지원단, 학부모가 참여하는 패널 토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북교육청은 특히 진로·진학 정보 공유에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동부권, 서부권, 남부권으로 나누어 학부모를 대상으로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토크콘서트 일정에 반영했다. 토크콘서트에 내용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진로·진학 지도의 방향 △현명한 학생부 설계 및 관리 △지역인재 전형 대입 준비 △똑소리 나는 고교학점제 대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12일, 군산시 관계자들은 신영대 국회의원실 등 전북권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군산시 내년도 국가예산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기재부 최종 예산 심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 ▲연도 항로 대체 여객선 건조, ▲말도 등대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등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국가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국회에 방문하여 군산시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들의 필요성 · 적정성 · 시급성을 설명해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정부예산안은 오는 8월 말까지 기획재정부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심의와 의결을 통하여 12월 최종 확정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연이은 폭염경보 속에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은 9일 공사현장 폭염 저감시설 운영 실태 점검을 위해‘옥회천 지방하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군산시 내에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16일째 폭염이 지속되고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진행됐다. 신 부시장은 현장 근로자의 폭염 피해를 우려해 직접 점검에 나섰으며, 현장의 폭염 저감시설에 대한 점검과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 파악했다. 이 과정에서 신 부시장은 현장 무더위 심터 내 에어컨, 선풍기, 제빙기 등 냉방시설의 작동상태와 임시 휴게 그늘막 설치 상태 등 현장 내 전반적인 폭염 저감시설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지 살펴봤고, 현장 노동자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현장 감리단장에게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단하거나 중단이 어려울 경우 주기적인 휴식과 물, 이온음료 등을 지급해달라”고 강조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항상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점검 후 신 부시장은 군산시 윤석열 안전총괄과장에게 “7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온열질환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폭염경보에 대응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에 나섰다. 현재 행정안전부는 폭염특보가 발령 확대됨에 따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폭염피해 집중대응 기간’을 지난 7월 29일부터 2주간 운영중에 있다. 이에 따라 군산시 역시 단독 농작업 자제와 수분 섭취 등 폭염 시 농작업 요령을 안내하면서 농업인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 예방 및 농작업 안전을 위해서는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기 ▲나홀로 작업은 최대한 피하고 2인 1조로 작업하기 ▲모자나 자외선차단제로 피부 보호하기 ▲그늘진 장소를 마련하여 규칙적인 휴식과 물마시기 ▲무더운시간(12 부터 17시) 피해서 작업 최소화 등이 있다. 농촌진흥청 온열질환 발생 현황에 따르면 8월 3일자 기준, 온열질환자 1,546명 중 농업 분야는 320명(전북 23명)으로 전체 20.7%에 해당하여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폭염 사망자의 40%가 65에 이상의 고령 농업인임을 감안해 군산시는 야외 논 · 밭, 비닐하우스 농작업을 하는 농업인들을 수시 점검하고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