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속되는 폭염 상황에 시민을 지키기 위해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지역은 지난 7월 24일 발효된 폭염경보가 3주째 이어지고 있다.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의 일최고 체감온도가 2일 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올여름 더위로 인해 현재까지 익산에서는 온열질환자 8명이 발생했으며, 모두 치료를 받고 무사히 귀가했다. 또 돼지 3,100여 마리와 가금류 1만 6000여 마리 등이 폐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같은 상황에 익산시는 폭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시는 5개 노선의 살수차를 운영해 도로 위 열감을 줄이고 있다. 또 28개소 버스 정류장 등 주요 지점에 대형 얼음과 생수를 비치해 시민들이 시원하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접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재난도우미와 생활지원사 등의 인력이 독거노인과 장애인, 노인 세대를 찾아가 폭염 속 건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는 장애자녀를 둔 부모님을 대상으로 장애자녀의 행복한 미래 준비를 위한 평생설계 교육을 실시한다. ‘발달장애 자녀의 미래설계’ 교육은 9월 5일 본 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군산시 장애인 부모 10명으로 신청 기간은 8월 19~30일까지이다. 인천동구한마음복지관 이민희 관장이 진행할 이번 강의는 전화와 방문 접수,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홈페이지로 신청 가능하다. 이승준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미래 평생 설계는 그들이 자립적이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는 중요한 사항인만큼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계획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3일 군산시는 동국사(군산시 동국사길 16)에서 피해자들의 뜻을 기리고 평화를 염원하는 군산 평화의 소녀상 문화제를 개최했다. ‘군산 평화의소녀상 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제9주기를 맞이하여 군산시 관계자, 기념사업회원, 일반시민, 관광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민요, 대금연주, 헌공다례, 기림행사(시 낭송 및 무용) 순으로 엄중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제9주기 평화의 소녀상 문화제를 맞아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용기 있는 증언에 나섰던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참석하신 분들 모두가 오늘 기림의 날을 꼭 함께 기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2015년 전북 최초로 동국사 내 소녀상을 설치했으며 2021년 ‘군산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를 제정해 피해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유례없는 지속적 폭염으로 발생하는 축산피해(폐사, 그에 따른 질병 발생 등) 발생에 대비해 총력을 기하고 있다. 특히 선제적 대응을 위해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 내 축산 · 동물방역 담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신속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군산시는 피해에 취약한 축산농가들을 사전에 방문해 ▲송풍팬 등의 냉방설비 정상 가동 여부 확인 ▲한낮의 축사온도를 낮추기 위한 적정 사육 환경 점검 ▲여름철 가축 질병 발생 억제를 위한 해충 방제와 정기적 소독실시 여부를 점검했다. 이와 더불어, 가축재해보험 가입 1억 2천 5백만원, 폭염대비 가축사육환경 개선사업 8천만원,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사업 3천 2백만원 등 총 3개 사업에 2억 3천 7백만원을 지원하여 피해 최소화에도 노력중이다. 군산시는 폭염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이 · 통장 회의 및 단문문자(SMS) 등을 활용하여 가축 사양관리 및 폭염 피해 예방 요령 등을 홍보하는 조치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러한 대응들과 발맞춰 신원식 부시장은 9일 서수면 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도의원 정수 확대를 비롯해 도의회 관련 특례 마련에 역량을 모은다. 문승우 의장을 비롯한 도의회 의장단은 오는 28일 국회를 방문해 행정안전위원회와 전북 연고의원 등을 만나 의원정수 확대 등을 건의할 방침이다. 문 의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자치입법 수요가 늘어나는 등 의회의 역할 및 기능강화가 필요하다”며 “의원 정수를 늘려 변화하는 자치입법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어 “도의원 정수 확대는 지역 대표성을 확대하고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제주자치도의회가 특례로 의원정수를 늘린 사례가 있어 전북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도의원 정수 확대는 문 의장의 공약사항으로, 도의회는 우선 전북특별법 특례로 비례대표 의원정수를 현행 100분의 10에서 100분의 20으로 확대하고, 시군 도의원 정수를 현행 최소 1명에서 최소 2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요청하고 있다. 도의회는 의원정수 확대와 관련해 도민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해 학계와 시민단체 등 관계자들과 공청회도 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세븐브로이맥주㈜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식품시장을 선도할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시는 13일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위치한 세븐브로이맥주 익산공장에서 투자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이명남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본부장, 김강삼 세븐브로이맥주㈜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븐브로이맥주㈜는 맥주뿐만 아니라 하이볼, 위스키 등 생산 제품 확장을 위해 횡성군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단계적으로 13,444㎡(약 4,067평) 부지에 50억 원을 투자하고 20여 명의 근로자를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세븐브로이맥주㈜는 최고급 홉과 맥아 등 엄선된 재료를 사용하는 대한민국 수제맥주 전문 기업이다. 특히 수제맥주 최초로 에일맥주를 선보이며 중소기업으로는 맥주 제조 일반면허를 최초로 취득했다. 또한 최근에는 다른 분야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주제를 가진 제품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FC와 협업해 스포츠에 어울리는 맥주를 출시하고, 빵 전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서거석 교육감과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의장,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나인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온라인학교 개교식을 개최했다. 김제에 있는 전북온라인학교는 교실과 교원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다. 개별 고등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수업으로 제공해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학생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설립됐다. 지난 3월 1일 개교한 전북온라인학교는 1학기 산서고등학교 등 13개교 220여 명의 학생에게 ‘물리학’, ‘인공지능 기초’ 등의 강좌를 개설해 쌍방향 온라인수업을 통한 과목 이수를 지원했다. 7월 말까지 1인 미디어실과 온·오프라인 강의실, 호리존스튜디오 등 최신 에듀테크 설비와 학습 환경 구축을 완료했다. 2학기에는 35개 강좌를 개설해 17개교, 320여 명의 학생에게 온라인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2학기 개강과 함께 열린 이날 개교식은 학생과 학교에 더 다양하고 더 탄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겠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어려운 형편에 놓여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이 비춰졌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오니스는 13일 전북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해 도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해 플러그형 공기청정기 12,200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오니스는 사랑의열매 고액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 가입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착한 소비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서울, 경기, 충남 등 전국 여러 지역에서 소외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기청정기를 기부해 왔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전북 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도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오니스의 플러그형 공기청정기는 전기 콘센트에 꽂아 놓으면 200만개의 대용량 음이온이 발생되는 플러그인 타입의 소형 공기청정기로, 기부받은 공기청정기는 전북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석운 ㈜이오니스 대표는 "전북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기부할 수 있어 뜻깊다" 며, "저소득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익산지부가 13일 시청을 방문해 수재의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재의연금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된 후 지역 소외계층과 수재민을 위한 물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강성자 지부장은 "지난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수재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수재의연금을 전달해 주신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익산지부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과 수재민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여성과 소비자의 권익, 환경보호 등에 관심을 두고 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다. 익산지부는 소비자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취약계층 소비자 교육, 부정 유통 근절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익산시마을전자상거래 네트워크가 13일 시청을 방문해 3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농산물은 네트워크 회원들이 정성껏 재배한 양파, 감자 등으로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통해 사회적 취약 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유정순 회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힘이 되고자 회원들과 농산물 기탁을 결정했다"며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수해 복구로 여력이 없는 와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농산물을 기탁해 주신 마을전자상거래 네트워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농산물은 취약 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시마을전자상거래 네트워크는 익산시마을전자상거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80여 농가들이 모인 단체다.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농업 정보 공유, 기술 교류 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