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어디서나 자연을 느끼고 휴식할 수 있는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나룻가 도시숲' 3차 조성 사업으로 올해 인화동 나룻가 마을 앞 대간선수로 유휴부지를 정비하고 산책로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020년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인화동에서 동산동을 잇는 대간선수로 유휴부지를 활용해 '나룻가 도시숲'을 조성하고 있다. 2021년 인화공원 하단부 대간선수로 0.4㏊를 시작으로 지난해 오케이모터스 등 주변 공장 앞 대간선수로 1.2㏊에 도시숲을 조성했다. 올해는 나룻가 마을 앞 대간선수로 유휴부지 1ha를 정비해 문그로우와 은목서 등 25종 수목 1만 4576주를 심는다. 아울러 산책로 1km를 기존 조성한 도시숲과 연계해 순환형 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이팝나무 군락지를 활용해 그늘 속을 산책하며 숲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여기에 에메랄드그린과 블루엔젤, 서부해당화, 쪽동백 등을 심어 정원 형태의 쉼터를 조성하고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경진 녹색도시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8월 군산시의 대표적인 야간문화유산활용 프로그램인 군산문화유산야행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16~17일 2일간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군산내항역사문화공간과 원도심 일대 문화유산 거점구역에서 개최된‘2024년 군산문화유산야행’은 관람객 수 역시 작년에 2배 이상 늘어나 새삼 군산문화유산야행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평소 문화유산이 문을 닫는 6시 이후엔 관광객 및 시민들의 발길이 뜸했던 군산 원도심 문화유산 야행 구간은 모처럼 가족과 친구, 연인들 로 넘쳐나면서 불야성을 이뤘다. 이는 1년에 단 한번 문화유산 야행이 개최되는 시기에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기도 하다. 야행을 찾은 관람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근대路 거닐다’라는 주제의 문화유산 탐방, 소원등, 음악과 다과를 함께 즐기는 ‘가배와 음악 한잔’ 등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조기에 접수가 마감되어 인기를 과시했다. 군산문화유산야행만의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지붕 없는 야외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야외홍보관에 도내 대기업 등의 우수한 기술력이 집약된 완성제품들을 대거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외CEO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북의 미래산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야외홍보관에는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수소․전기버스와 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한 수소전기 트럭, LS엠트론의 국내 최초 상용화된 자율작업 트랙터, HD현대인프라코어의 3톤급 미니굴착기와 전기지게차, 그리고 KGM커머셜의 9월 출시예정인 9미터급 저상전기버스 등 주요 대기업 등의 완성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참관객의 풍성한 볼거리를 위해 현대차가 인수한 미국 보스턴 다이나믹스사의 ‘스팟’도 전시되어, 가스누출 등 위험한 환경에서도 데이터수집 및 검사가 가능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대회를 앞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김제시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특장차집적단지에서 생산된 캠핑카, 시티투어 차량, 초소형 전기소방차 등 다양한 특장차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종합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8월 16일 금요일 ~ 8월 18일 일요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의 열기를 이어간다. ‘제2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는 고향을 살리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박람회로 저출산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돕고, 기부를 통해 지역 재정확충의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된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고향 돕는 슬기로운 고향사랑’이라는 주제로 각 지역별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이 준비되어있다. 군산시는 박람회 기간 홍보 부스 운영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상담 ▲꽃게장 ‧ 울외장아찌 ‧ 쌀 ‧ 박대 ‧ 군산 짬뽕라면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19개 품목 답례품 전시 및 시식 행사 ▲현장 기부 인증 이벤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방문객 참여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군산 답례품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를 비롯해 여러 시 ‧ 군에서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신원식 부시장 주재로 8월 16일 인구정책 돌봄 분야 관련 사업 부서장들과 인구정책 전략회의를 열어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논의했다. 올해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에 집중하고 있는 군산시는 전략회의에 앞서 인구정책의 돌봄, 교육, 주택 분야 관련 실무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세 차례 릴레이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전략회의는 릴레이 회의에서 나온 성과가 좋은 사업의 확대 검토 제안 및 신규 정책 아이디어를 의제 과제로 삼았으며,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 개진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한부모 가정에 가사서비스를 지원해 가사 및 양육 부담 경감을 돕는 군산형 가사서비스 ▲출생아 가정에 지급하는 출산지원금 상향 지원 ▲올해 처음 시행해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던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의 확대 지원 ▲ 최근 교육부가 선정한 교육발전특구 사업 중 틈새돌봄 관련 정책들이 심도있게 검토됐다. 신원식 부시장은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불편이 없는, 양육을 하는 동안 모두가 행복한 환경과 시스템 조성을 위해 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대비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백일해, 코로나19 등 호홉기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학 이후 학교 안으로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전북교육청은 우선 체계적인 확진자 보고시스템을 구축해 일일보고를 통한 모니터링으로 학교 내 확진자 현황을 파악한다. 학교는 매일 11시까지, 교육지원청은 14시까지 나이스를 통해 감염병 발생 보고를 하도록 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도 안내했다.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시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등이다. 이와 함께 학교 내 방역물품 적정 비치, 정기 소독을 통한 안전한 교육 환경 구축,감염병 관련 예방 수칙 준수 및 모의훈련 실시, 유관기관과의 전문가 협의체 구성 등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 내 김염병 집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수도사업소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분야’에서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받았다. 지방공기업의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와 경영진단을 통한 경영혁신 및 주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공사·공단 158개, 광역·기초하수도 104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를 2년마다 평가해 최우수 ‘가’등급에서 ‘최하위 ’마‘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시는 △하수처리시설 개선 및 하수관로 개량 등을 위한 계획수립·추진 △상습 침수구역 연속형 빗물받이 설치 △각종 상황별 재해·재난 대비 모의훈련 다수 실시 등 경영리더십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2022년도 경영평가 ‘다’등급보다 한 단계 상승한 ‘나’등급으로 끌어올렸다. 강의식 소장은 ‘군산시가 지난해 상수도분야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 하수도 분야에서도 우수등급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하수도는 시민생활에 밀접한 분야인 만큼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최고의 하수도 행정서비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가 16일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현물 포함 1500만 원 상당으로 저소득 가구와 수해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진영 회장(씨엔씨커피 대표)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협의회 회원들과 기탁을 결정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 큰 힘이 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가구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일어설 수 있도록 나눔의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는 2018년 시작해 현재 70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명품 식품산업단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업 간 상호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익산사랑장학재단 장학금, 중앙동 수해복구 성금, 물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막바지 하계휴가철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의 준수를 당부하는 '청렴경보'를 발령했다. 청렴경보 주요 내용은 △명절 기간 명목 선물 수수 주의 △하계휴가철 음주운전 절대 금지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휴가철, 추석명절 분위기 편승 근무태만 주의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 등이다. '청렴경보'는 익산시가 2024년 첫 시행한 반부패·청렴 정책이다.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내용을 지속해서 안내해 부패행위를 방지한다. 지난 설 명절 기간 청탁금지법 준수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선거 기간 공직선거법 준수, 하반기 인사철 인사청탁 금지 등을 발령한 바 있다. 익산시는 다음달까지를 반부패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맞춤형 청렴 교육 △간부공무원 갑질 근절 교육 △민·관 청렴거버넌스 간담회 등을 추진하고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병행한다.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추석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이행 실태,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복무 기강해이에 관해 점검할 예정이다. 정헌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해 익산역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발굴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익산시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 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설계 용역을 통해 내년 3월까지 자율주행차량 운행·관리 계획과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센터·현장시스템 설계, 사업비 산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4일에는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영석 부시장과 자율주행 전문가를 비롯해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보고회에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자문과 제안이 오갔다. 익산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됐다. 공모선정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36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94억 원을 확보하고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을 구축한다.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은 지정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