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국방부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옥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군산 비행장 군 소음 보상과 관련하여 진행되는 ‘소음 영향도 조사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국방부와 용역사가 참석해 하반기부터 진행될 소음 영향도 조사지점 최종 선정 결과와 조사 전 과정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5년마다 실시되는 ‘소음 영향도’ 조사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진행되며, 이를 위해 군산시는 상반기에 주민대표 및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어 소음 영향도 조사지점 후보지를 추천했다. 국방부는 현장 조사 및 의견 합의를 거쳐 최종 조사지점을 결정하여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조사지점 최종 선정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특히 소음 영향도 조사 전 과정을 주민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방부는 2019년 11월 26일 제정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0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전국 군용비행장 주변을 대상으로 소음 영향도 조사를 추진했다. 같은 해 1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8시를 기해 군산, 익산, 김제, 부안 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즉시 가동하고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호우는 21일까지 50~150mm, 많은 곳은 18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보되어 있어 도는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 30분,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하상도로, 둔치주차장, 계곡 등 침수 및 고립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과 통제 계획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빗물받이, 맨홀, 배수로 등 배수시설에 대한 집중 관리와 급경사지·산사태 우려지역 등 인명피해 가능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사전 주민대피 준비 상황도 철저히 점검했다. 도는 도민들에게 수변과 계곡 등 위험 구역에서의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으며, 특히 논 물길 정비 등 농업시설 점검을 위한 외출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다.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인명피해 제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수, 고창1)는 20일 부교육감에 대한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2024회계연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시작했다. 부교육감 대상 정책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윤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주)은 도내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도교육청은 그 원인을 어떻게 분석하고 있는지 질의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감소를 위한 기존 대책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지 못한 이유와 문제점에 대해서도 물으며, 학교폭력 증가라는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책 마련을 주문하고, 아울러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체계적인 대응 전략 수립을 당부했다. 윤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3)은 도내 학교 현장에서 향후 현장학습이나 수학여행 등을 축소하겠다는 움직임이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도교육청의 입장을 질의하고, 인솔 학생 수가 많은 경우 보조교사를 배치하더라도 최종적인 책임이 교사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매뉴얼 마련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교육부 차원에서 인솔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과거 수해가 발생했던 지역을 찾아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20일 다가오는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2023년 수해가 발생했던 완산구 대성동 일대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시 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 점검하고, 예방 대책을 보완·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우 시장은 객사천 재해예방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안전조치 사항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객사천 일원은 하천 통수능력 부족으로 인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이 잦았던 인명 피해 우려 지역으로, 시는 2022년 7월 인명 및 재산보호를 위하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하고, 총사업비 368억 원을 투입해 하도준설과 유수지 설치 등을 통해 하천수 유입량을 줄이고 통수능력을 증대할 계획이다. 공사는 오는 2028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우 시장은 이어 지난 2023년 7월 14일 하루 251mm의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던 대성동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부안 모항에서 도내 공무원, 지적측량수행자, 관련 학과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공간정보 및 지적분야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급변하는 공간정보 기술 환경 속에서 정책적 대응력을 높이고, 지적 중심의 행정체계를 넘어 AI·메타버스·데이터 기반의 융합적 접근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앞서 도내 공무원, 관련대학, LX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업체 등을 대상으로 연구과제를 공모했으며, 총 30편 중 8편을 서면심사로 선정해 이날 본선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된 8편은 ▲지번 연계정보 등록·관리 체계 제도화 방안 ▲국·공유재산 지목 불일치 해소 방안 ▲인·허가 준공에 의한 지목변경 신청 의무화를 통한 토지 지목현실화 방안 ▲AI 기반 토지 합병조건 확인시스템 구축 ▲LX플랫폼 활용 국가기반시설 현황 분석 ▲메타버스 기반 가상 국토관리 및 지적재조사 ▲지방소멸 위기 대응 디지털플랫폼 서비스 제공 ▲정주 여건 개선 위한 온라인 감성분석 모델 개발 등이다. &nbs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장마에 따라 20일 도 재난상황실에서 ‘장마 대비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도-시군 간 재난 비상 대응체계를 전면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노홍석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렸으며, 도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해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 예방, 비상 보고체계, 재해취약지역 사전 점검·통제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한 신속 보고체계 강화,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 및 통제, 선제적 대피조치 실행계획 마련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도는 시군과의 공조를 통해 장마 초기부터 인명·시설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노홍석 부지사는 6월 13~14일 집중호우로 옹벽 붕괴가 발생한 고창 국지도 15호선 현장을 직접 찾아 응급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해당 구간은 150㎜ 이상의 폭우로 인해 아스콘 포장층 균열부 틈으로 유입된 빗물이 교량 접속도로 옹벽 내부 수압을 높이면서 약 40m 구간이 유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특별자치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전주시시니어클럽연합회는 20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2025년 전주시 노인일자리 담당자 및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안전한 노년의 일터, 함께 만드는 행복한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노인일자리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으로 문을 열었다. 특히 19개 수행기관과 동 주민센터 업무 담당자들이 모두 모인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안전 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장수한누리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공감으로 通(통)하는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2부 명랑운동회를 함께 즐겼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받고 소통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안전 관리가 한층 더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장인과 청년이 함께 빚는 주얼리 산업의 미래를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섰다. 시는 20일 ㈔패션산업시험연구원, ㈔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와 함께 '2025 주얼리 뿌리기능경기대전 및 디자인 공모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익산의 대표 산업인 주얼리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 인재 양성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기능경기대전 및 디자인 공모전의 공동 기획 및 운영 △참여 유도와 홍보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연계 △재정적·행정적 지원 △성과 확산을 위한 사후관리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숙련된 기술을 보유한 장인들과 창의적 감각을 지닌 청년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층의 유입을 확대해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주얼리 산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익산시는 청년들에게는 기회를, 산업에는 활력을 제공하는 상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은행 전북본부,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 등 9개 유관기관과 함께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전북도는 ‘경제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운영 조례’가 제정(2025.3.7.)됨에 따라 경제 위기감 확산에 대응하고 도의 경제 위상과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지역단위에 특화된 경기변화 예측 시스템과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만큼 이에 앞서 실무차원의 협의를 진행하기 위해 실무협의 TF를 운영한다.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은 최근 글로벌 및 국내 경제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우리도 차원에서 추진하는 선제적 대책의 일환이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을 비롯한 도내 경제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 필요성 및 추진방향,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 모델 및 조기경보지수 개발 연구용역 추진계획, △ 실무협의 TF 역할 및 운영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는 24일부터 도로에서의 화재와 누출 등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전 지역에서 운반 차량 이동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위험물 운반차량 가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위험물 운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운반 차량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운송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검사 항목은 ▲운반자 자격 취득 여부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위험물 운반 기준 준수 여부 ▲차량 외부 위험물 표지 부착 여부 ▲수동식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위험물 운반 차량은 일상적인 교통 상황 속에서도 대형 재난의 시작점이 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두검사를 통해 도로 위 잠재적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운반 종사자와 사업주 모두가 안전의식을 공유하고, 관련 법령과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