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내일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전북자치도와 정치권의 실무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북자치도는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북 국회의원 보좌진 16명과 전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열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방안과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는 전북자치도가 발로 뛰며 챙겨 온 주요 예산 항목의 국회 단계 심사 대응을 위한 자리로, 정부 예산안 반영 현황과 국회 예결위 심사 단계에서의 주요 증액 필요 분야가 공유됐다. 이와 더불어, 각 의원실과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으며, 보좌진들에게는 전북자치도 주요 현안과 협조 요청 사항이 건의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위한 정치권과 전북도의 공조 방안도 눈길을 끌었다. 전북자치도는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비전을 중심으로 스포츠와 지역 경제가 연계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상 중이며, 이를 위해 하계올림픽 유치가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올림픽 유치가 전북의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임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첫 회의를 통해 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 및 심의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경제·사회·환경 분야의 조화로운 성장을 목표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당연직 위원 7명과 위촉위원 13명으로 이루어져 총 20명으로 출범했다. 위원회의 임기는 2년이며, 앞으로 전북도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에 대해 자문과 심의를 제공하여 장기적인 발전 방향 설정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2022년 7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 이후, 지속가능발전 업무를 경제·사회·환경 전반으로 확대하며 이를 환경산림국에서 기획조정실로 이관했다. 또한, 2023년 '전북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하여 지속가능발전 업무를 본격 추진해오 고 있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최병관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위원회를 대표할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전북자치도 지속가능발전 추진현황 및 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7월 착수한 지속가능발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사회서비스 산업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임승식 위원장 및 도의원을 비롯해 사회서비스 관계자 및 도민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 전북자치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사회서비스 산업박람회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성장과 산업 육성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도민들에게 사회서비스에 대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함께 성장!’ 이라는 주제로 막을 열었다. 장애인 앙상블 연주단의 식전공연, 개회사, 축사, 개막선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사회서비스 산업박람회 비전선포식과 사회서비스 산업 우수사례 특강 등이 이어져 사회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가 됐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60여개 사회서비스 체험부스 운영, 도민참여 이벤트,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북연구원 및 (사)신지식장학회와 공동으로 제3회 JSIS(전북‧새만금 혁신 심포지엄, Jeonbuk‧Saemangeum Innovation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북의 바이오산업 혁신 방안을 주제로, 바이오 유관기관 및 관련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전북 바이오산업의 발전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심포지엄은 정만기 전(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레드바이오와 그린‧화이트바이오산업을 주제로 한 세션을 이어갔으며, 바이오산업을 통한 전북의 성장 및 선도적 역할, 그리고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 모색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기조연설자로 나선 정만기 전 차관은 전북의 강점과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특화 전략 및 틈새시장 공략 등 전북의 바이오산업 전략의 방향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세션 1: 레드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 글로벌 경쟁력 강화 논의 세션 1에서는 권덕철 전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양지훈 (주)아이노클 상임고문, 최태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경찰 인재 양성 거점인 제2중앙경찰학교에 대한 남원시 유치를 위한 대토론회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원택),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조배숙)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전북 지역 국회의원을 포함해 여야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남원의 입지 조건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은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대응할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특히 전북 남원은 지리적 접근성과 국유지 활용 가능성 등에서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시는 영호남을 잇는 교통 중심지로 고속도로와 KTX 등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전국 각지에서 접근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자치경찰발전연구원 장일식 부원장의 발제로 제2중앙경찰학교의 필요성과 역할이 강조됐다. 이어 패널 토론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 강기홍 교수와 경남대 김창윤 교수 등이 참여해 경찰 인재 양성의 중요성과 교육 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전북경찰직장협의회 한정민 정책국장은 평생학습체계 구축을 통한 경찰 역량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녹색정원도시 익산시가 송학동과 오산면을 잇는 장항선 폐철도 유휴부지를 도시숲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새로운 휴식처를 제공한다. 익산시는 13일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학동~오산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송학동 구간에 이어 올해 오산면 구간이 조성되면서 축구장 10개에 달하는 면적 7만㎡, 길이 3.5㎞ 규모의 도시숲이 탄생했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도심 내 생활권과 도시 주변 지역에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도시 탄소저감을 목적으로 조성하는 숲을 말한다. 익산시는 약 64억 원(산림청 기후대응기금 31억 원, 시비 33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송학동~오산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송학동 구간은 면적 3만㎡, 길이 1.5㎞ 규모로 송학초등학교 뒷길에서 시작해 오산면 광양마을 입구까지 이어진다. 도시숲에는 네군도단풍, 문그로우 등 수목 2만 5,700여 주가 식재됐고 산책로와 쉼터, 운동기구, 화장실 등이 설치됐다. 오산면 구간은 면적 4만㎡, 길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인권 존중에 대한 분위기 확산을 위한 문화행사를 열었다. 시는 13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세계인권선언일(12월10일)을 맞아 ‘2024 인권공감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권으로 연대하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문화 함께 만들기’를 목표로 시민과 공무원들이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기울어진 미술관’의 저자인 이유리 작가의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이 작가는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한 예술’을 주제로 인종차별에 대항하고 장애인 차별 등을 다룬 사례들을 소개하며,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연대와 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예술을 통한 인권의 확산 방법을 모색하며, 관객들에게 인권을 보다 창의적이고 공감 가능한 방식으로 전달했다. 사회에 첫발을 뗀 신규공무원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꾸며졌다. 이날 신규공무원들은 △전통매듭 만들기 △모루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참석자들과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가 조직 내에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돕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행사는 11월 9일부터 14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 이용시설 108개소에 대하여 소방시설 전원 차단 여부 등 불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사전 예고 없이 전 소방관서에서 동일 시간대 일제·불시단속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중점 확인 사항은 소방시설 전원차단·연동정지와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및 계단통로 등 피난로 확보 여부 등이다. 단속 결과, 화재 시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불법행위는 근원적 차단을 위해 입건, 과태료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최근 부천 숙박시설, 인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 화재 발생 시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 소홀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하며, “관계인들께서는 자율적인 안전관리 정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도시와 공간, 그 미래와 가능성’을 주제로 연 ‘전주미래도시포럼’이 청년과 기후, 환경,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해 미래상을 제시하며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전주라한호텔에서 열린 전주미래도시포럼이 폐막식(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와 전북대학교, UCLG ASPAC이 공동주최하고 전주시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미래도시와 미래산업 △미래도시와 문화콘텐츠 △미래도시와 기후환경 △전북대학교 특별세션 등 4가지 주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여기에 전주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청년미래랩 등에는 총 1천여 명이 동참해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포럼은 모나코 국무장관인 세르주 텔(H.E. Serge Telle)의 기조연설을 통해 시작됐다. 한 국가의 경제와 문화, 국방, 환경 등을 다룬 경험을 가진 세르주 텔은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는 과거로부터 무엇을 배웠고, 도시는 어떻게 발전했는지, 전 세계 도시들이 직면한 주요 과제가 무엇인지, 모든 도시의 공통적인 문제인 ‘기후 변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앞두고 13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김난희 교육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많은 정책과 제도가 시행 중이지만, 지금도 많은 아동이 학대를 받고 있는게 현실”이라면서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우리 완주교육지원청이 가정·학교·지역사회와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난희 교육장은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 김대호 지부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완주경찰서 김효진 서장과 완주소방서 전두표 서장을 지목했다.